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육상 (문단 편집) ==== 도약(뛰기) 종목 ==== 멀리뛰기, 세단뛰기, 높이뛰기, 장대높이뛰기가 있다. 멀리뛰기와 세단뛰기는 뒷바람이 2m/s 이상으로 불면 공인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 멀리뛰기(Long Jump): 문자 그대로 가장 멀리 뛰어 모래밭에 착지하는 경기. 공중동작은 크게 상체를 앞으로 젖혔다가 그 반동으로 다리를 내미는 젖혀뛰기와 양 다리를 앞뒤로 움직이는 가위뛰기로 나뉜다. 선수들의 특성에 따라 선택되지만 최근에는 가위뛰기가 우세하다. [[칼 루이스]]가 가위뛰기로 유명했다.[* 칼 루이스는 이 종목에서 1984년, 1988년, 1992년, 1996년 올림픽 모두 금메달을 땄다. 100m 달리기 선수로 유명하지만 진정한 주종목은 바로 이것.] 반칙 항목은 라인 너머서 도약하는 것과 지독할 정도로 못 뛰는 것[* 정확히는 모래판에 도달하지 못하면 실격이다. 이는 세단뛰기도 동일.], 그리고 섬머솔트.[* 원래는 금지가 아니었다. 섬머솔트는 1974년 미국 워싱턴 주립대 선수인 투아리키가 처음으로 시도했는데, 연습한지 3주만에 원래 기록보다 훨씬 좋은 기록으로 1위를 기록하게 된다. 과학적으로도 달리는 관성에 저항하지 않으며 몸을 웅크리는 섬머솔트는 에너지 효율과 공기 저항을 줄여주게 된다. 이 기술에 충격을 받은 육상 선수들이 1976 몬트리올 올림픽을 앞두고 섬머솔트를 연습했으나 육상연맹은 너무 위험하다는 이유로 금지한다.][* 금지에 대해서는 찬반 여론이 있다. 투아리키의 코치는 '''"섬머솔트를 실패해도 모래바닥에 엉덩방아를 찧을 뿐이다. 이게 금지라면 체조는 폐지해야 한다."'''라고 극렬하게 항의했다. 그 항의가 받아들여졌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는 몰라도 체조에서도 몇몇 공중회전 동작이 금지된다. 정확히는 마루운동의 백덤블링과 이단 평행봉의 '코르부트 플립'이라 불리던 백텀블링이 금지. 여담으로 높이뛰기에서 대세가 된 점프인 '''배면뛰기'''도 비슷한 이유로 금지될 뻔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남자 세계신기록은 미국의 마이크 파월이 1991년에 기록한 '''8.95m'''이고, 여자 세계신기록은 소련/슬로바키아의 갈리나 치스티야코바가 1988년에 기록한 '''7.52m'''이다. * 세단뛰기(Triple Jump): 구름판을 밟은 이후 홉-스텝-점프(착지)의 3단계를 통해 가장 멀리 가는 경기. 일제강점기에 이 종목 세계 최강자로 활약했던 [[김원권]] 선수가 유명하다. 남자 세계신기록은 영국의 조너선 에드워즈가 1995년 예테보리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18.29m'''이고 여자 세계신기록은 베네수엘라의 율리마르 로하스가 2022년 베오그라드 세계 실내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15.74m'''이다. * [[높이뛰기]](High Jump): 도움닫기를 해서 바를 넘는 경기. 점프 순간에는 한 발로 뛰어야 하며 양발로 뛰면 넘었더라도 실패로 처리된다. 초기에는 다양한 뛰기 방법이 존재했으나 1968년 딕 포스버리가 몸을 뒤로 눕히면서 배면뛰기를 처음으로 시도하면서 이 방법이 대세가 되었다.[*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를 보면 이 다양한 뛰기 방법을 볼 수 있다. 배면뛰기, 롤링점프, 가위뛰기 정도가 나온 바 있는데, 이 중 가위뛰기는 초기에는 가끔 나왔으나 점점 줄어들어 아예 쓰는 사람이 없는 정도까지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승전을 보면 거의 항상 배면뛰기와 롤링점프의 각축전 양상으로 흘러간다. 배면뛰기가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탓인지 아육대에서는 롤링점프가 배면뛰기에 우세를 보이는 결승전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제자리에서 뛰는 롤링점프는 두 발로 뛰니 실제 육상대회에서는 효율을 논하기 전에 이미 실격이다.] 남자 세계신기록은 쿠바의 [[하비에르 소토마요르]]가 1993년 슈투트가르트 세계 육상선수권 대회에서 세운 '''2.45m'''이고, 여자 세계신기록은 불가리아의 [[스테프카 코스타디노바]]가 1987년 로마 세계 육상선수권 대회에서 세운 '''2.09m'''이다. * [[장대높이뛰기]](Pole Vault): 폴을 박스에 꽂아 그 탄력으로 바를 넘는 경기. 뛰기 종목 중 유일하게 도구를 사용한다. 폴은 과거에는 대나무로 만들었으나 최근에는 유리섬유나 탄소섬유 등 잘 휘어지고 탄력있는 재질로 만들며 길이나 무게에는 제한이 없다. 소재의 발달에 따라 최근 급속도로 세계기록이 상승하다보니 스타플레이어 배출이 잘된다. 소련/우크라이나의 남자 선수 [[세르게이 부브카]]와 러시아의 여자 선수 [[옐레나 이신바예바]]가 오랜 기간 남녀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런데 남자 부문에서 스웨덴의 [[아르망 뒤플랑티스]]가 2020년 9월 17일 이탈리아 로마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 리그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6m 15cm를 기록하며 26년 만에 세계 기록을 갱신하더니, 2022년 7월 24일 미국 유진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6m 21cm를 기록하며 다시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으나 1년 뒤인 2023년 9월 17일 미국 유진에서 열린 다이아몬드 리그 파이널 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6m 23cm'''를 기록하며 다시한번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