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육아 (문단 편집) ===== 질병 ===== 아기가 아프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증세를 보이면 즉시 [[소아과]]로 데려가자. 하루이틀 바쁘다고 내버려뒀다가 평생동안 장애가 생기거나 죽을 수도 있다. 아이에게 가장 흔한 증상은 역시 [[체온|열]]인데, 워낙 흔하게 열이 올라서 별것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38도 이상 고열이 나면 꼭 병원에 가 봐야 한다.[* 사실 38도 이상이면 어른도 몸이 아프다.] 열이 나는 원인은 정말 여러가지가 있으며, 그 중엔 당연히 심각한 질병도 있다. 또한 열 자체도 위험한데, 40도 안팎이 되면 세포가 파괴[* 40도가 넘어가면 뇌 세포도 익을 수 있다.]되기 시작한다. 어르신 세대 중 어릴 때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인해 열병을 겪어서 시력을 잃는 등의 장애를 얻은 분들이 바로 이런 경우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헬렌 켈러]]의 삼중고의 원인이 어릴 때 심하게 앓은 열병 때문임을 생각하면, '고작' 열이라고 우습게 볼 수 없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유전적 요인으로 열이 40도 정도 되면 경련을 일으키는 아이가 있는데 대부분 5~6세가 지나면 사라지는 증상이긴 하나, 경련이 일어날 때 적절한 대처를 해주지 않으면 위험하니[* 대부분의 경우 사전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갑자기 입에 거품을 물고 눈이 뒤집히며 경련하는 아이를 보면 이성적으로 대처하기가 힘들다.] 대처법을 미리 알아두자. 100명 중 2~5명이 한 번 이상 겪는다고 한다. 이 외에도 장염, 인플루엔자, 중이염, 팔빠짐[* 대부분 어른이 아이와 노는 과정에서 힘조절을 잘못해서 벌어진다.] 등 병원 갈 일이 흔하게 있으니까 주변에 [[소아과]] 두어 군데와 입원이 가능한 큰 병원의 위치 정도는 외워두자. 집에서 부모 생각대로 판단했을 때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경우는 'A가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B가 문제'같은 경우이다. 아이가 불러도 반응을 보이지 않기에 정신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청력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병원을 고를 때도 병원 평판 정도는 검색하고 가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 사건]] 같은 것을 아는 것이 도움이 된다. 초등학교 입학 전 유치원 교사로부터(혹은 초등 저학년 교사들도 포함함) '자녀가 다른 아이들이랑 어울리는 데 있어 지나치게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권고가 있을 경우 절대 가볍게 넘어가서는 아니되며, 소아청소년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제대로 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자녀의 눈맞춤이나 의사소통에서 심각한 어려움이 있는 경우, 자폐 스펙트럼(아스퍼거 증후군, 혹은 자폐는 아니지만 사회적 의사소통장애인 경우를 모두 포함함)일 가능성이 있으며 어렸을 때부터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체면 때문에 치료를 늦추거나 특수학교를 가기를 꺼리다가 자녀가 심각한 수준의 따돌림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치원 교사들은 경력이 일정 이상 쌓이면 단순히 과묵하고 말이 없는 아이와 정말 의심되는 아이는 구분할 수 있고, 가능한 한 웬만하면 무고한 아이를 함부로 장애아로 만들려고 하지도 않는다. ] 이것 말고도 일정 수준 이상의 또 다른 정신과적 이상 증상을 보인다면 가만히 놔두면 절대 안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