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윤두수 (문단 편집) == 대중매체 == [[이순신]]이나 [[임진왜란]]을 소재로 한 작품에서 가끔 등장하지만 [[류성룡]]이나 [[이항복]] 등의 유명 인물과는 달리 다소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 [[조연]]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좋은 이미지로 나오는 작품은 일절 없다고 봐도 좋다.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 이순신을 뺄 수도 없고 악역으로 그릴 수도 없는 노릇이므로 선조에게 동조해 이순신과 대립하는 윤두수가 악역을 도맡는다. 늘 그렇듯 동생인 [[윤근수]]와 세트로 같이 나온다. 아무래도 이순신이 모함당해 쫓겨나는 광경을 보여주려면 선조의 정치질에 중신들이 동조하는 모습을 보여야하는데 대중적으로 이미지가 좋은 류성룡이나[* 명재상인데다 이순신과 나름 죽마고우이자 호형호제하는 사이였다고 위인전에 소개되는 게 보통인지라 당시 중신들 중 가장 이미지가 좋다.] 이항복과 이덕형[* 둘다 명신이었고 여러 재미있는 일화들이 동화책에 많이 실려있어 '오성과 한음'이란 개그 콤비로 굳어진지라 대중적으로 이미지가 좋다.]을 그렇게 그릴 수는 없는 노릇이므로 간신배 이미지를 윤두수에게 다 몰아주기 때문에 이런 사단이 난 것이다. 어쨋든 역사적으로 선조의 이순신 숙청에 찬동하고 원균을 밀어준 건 사실이므로 사극에서 악역 딱지를 뗄 가능성은 요원하다. * 1962년 개봉한 영화 <[[성웅 이순신(1962)|성웅 이순신]]>에서는 배우 박경주가 연기했다. * 1971년 개봉 영화 <[[성웅 이순신(1971)|성웅 이순신]]>에서는 배우 [[최남현]]이 연기했다. * 1985년 [[MBC]] 드라마 <[[조선왕조 오백년]]> [[임진왜란(드라마)|임진왜란]]에서는 배우 박웅이 연기했다. 그다지 특이점은 없는 흔한 조정 관료 A 수준으로 나왔으며 이순신 파직 건 또한 [[사간원]]과 [[사헌부]] 관원들이 한 걸로 나온다. * 2004년 [[KBS]]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는 배우 [[정동환]][* 연기를 엄청 잘해서 문제였는데 윤두수의 좁은 안목과 [[박쥐]]급 갈아타기에 뻔뻔함까지 연기해서 개쓰레기로 낙인찍히며 [[시청자]]들에게 '윤두수는 이순신 괴롭히는 개자식'이라는 평을 제일 깊게 박은 작품. <불멸의 이순신> 시청률이 높았기 때문에 윤두수의 이미지가 망가지는 가장 큰 계기가 되었다. 오죽하면 드라마 방영 당시 집에서 기르는 개 2마리의 이름을 각기 '선조'와 '윤두수'라 지으며 매번 개처럼 자랑스레 부르던 사람의 사연이 나왔을 정도.]이 연기했다. 전형적인 당파 싸움에 여념이 없는 조정 대신으로 주인공의 강력한 조력자인 [[류성룡]]과 정치적으로 반대쪽에 있어 좋은 이미지는 아니다.[* 극 중에서 일본군이 등장하면 나오는 일본군 전용 [[브금]]이 있는데 윤두수가 이순신을 사찰하러 [[전라좌수영]]으로 내려올 때 제작진이 이 브금을 틀었다. 취급이 어떤지 알 만하다.] 그러나 왜란이 터지자 전란 극복을 위해 다른 당파인 류성룡과도 협력하거나 자신의 목숨까지 담보로 내세우며 [[이순신]]을 보호하는 등 한동안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선조(조선)|선조]]가 [[명나라]] 사신에게 무릎을 꿇고 지원군을 애걸하는 굴욕을 겪은 후 류성룡과 단 둘이 있을 때 "국익보다 당의 이익을 우선한 적이 1~2번이 아니었으며 이 전란은 마땅히 우리의 자존심을 걸고 우리의 힘으로 지키는 것이 마땅한 것이거늘, 명군과 사대의 예 따위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라며 류성룡의 손을 부여잡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러나 그게 끝이었고 갈수록 선조의 의심이 깊어지자 다시 태도를 바꿔 [[원균]]을 옹호하고 이순신을 끌어내리는데 앞장선다. 선조가 이순신을 까면 앞장서서 이순신을 공격하더니 급기야 압송된 이순신을 직접 고문해 반죽음으로 만들어 놓는다. 그래놓고 원균이 함대를 홀라당 말아먹자 은근슬쩍 이순신 복귀를 운운하였고 단단히 뚜껑이 열린 류성룡에게 멱살을 잡힌다.[* 그냥 운운한 것도 아니고 원균이 죽어서 "이순신이 [[역모]]의 죄를 씻고 공을 세울 기회가 생겼으니 운이 좋다"는 식으로 얘기했다. 누구나 류성룡 같은 이순신의 지기 입장이 되어보면 뚜껑이 안 열릴 수가 없는 부분. 극대노하는 류성룡이 양심에 호소하여 윤두수에게 이순신을 거론치 못하게 하였지만 선조가 류성룡에게 해결책을 묻는 자리에서도 침묵으로 일관하다가 "결국 해결책은 이순신뿐"이라는 자복을 받아내는 것을 보고도 "전하 스스로 이순신을 거론하여 복직하게 만들 생각이었으니 류성룡은 명민한 사람이다"라며 정치적으로만 해석하는 속물적인 모습을 보인다. 잘못된 해석은 아니겠지만은 흐름상 정치적인 목적보다는 이순신을 끌어내린 군왕과 [[간신배]]들에게 속에서 분노가 끓고 있어 그랬을 가능성이 더 크다. 물론 나라가 멸망의 위기에 처한지라 다른 마땅한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순신을 재기용해야 한다는 것에 본인도 아예 반대하는 바는 아니었겠지만... 이순신에게 재기용 교지를 전하러 갔을 때 그의 심신 상태가 말이 아닌 것을 보고 선조에게 "취소해달라고 간언해보겠다"는 말을 한 것으로 볼 때 감정이 더 앞서있었을 것이다.] 물론 바뀌는 것은 없고 마지막화까지 이순신을 공격한다. * [[김경진(소설가)|김경진]]의 소설 <[[임진왜란(김경진)|임진왜란]]>에서도 취급이 좋지 않다. 작가가 <불멸의 이순신>에 불만이 있었는지 시작부터 원균을 죽어라 까는 등 나름 [[고증]]을 한 편인데 그럼에도 윤두수는 안 좋게 나온다. * [[이우혁]]의 판타지소설 <[[왜란종결자]]>에도 가끔씩 조정 장면에서 스쳐 지나가는데 작가의 미움을 받았는지 '용렬하다', '어리석다'라는 수식어가 항상 붙어있다. 그러나 윤두수마저 한 수 접을 정도로 선조가 찌질이로 나와서 크게 두드러지지는 않는다. * [[김성한(작가)|김성한]]의 소설 <[[7년전쟁(소설)|7년전쟁]]>에서는 외교전이 중심이 된 작품 특성상 주인공 중 하나로 등장하며 그의 공로와 과오를 균형있게 잘 다룬 편이다. * 2010년 [[KBS]] 드라마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는 배우 [[장현성]]이 연기했다. * 2015년 [[KBS]] 드라마 <[[징비록(드라마)|징비록]]>에서는 배우 [[임동진]]이 연기했다. '''왕이 곧 나라다'''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운 강직한 성격의 근왕주의자로 등장한다. 이번에도 주인공의 대표 [[정적]]이라 취급이 좋지는 않지만 배우빨을 받아서 가만보면 애국지사 느낌이 난다. 그래도 배우보정과 불멸의 이순신에 비해서 높아진 비중으로 윤두수의 이미지가 조금은 좋아졌다. * 그래픽 노블 <이순신: 전사와 수호자>에서 등장하는데 그 묘사가 거의 [[스타스크림(G1)|이 분]]을 맞먹는다. 결국 작가의 오리지널캐에 의해 [[고자]]가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