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윤석열/생애 (문단 편집) === 2020년 10월 22일 대검찰청 국정감사 === [youtube(_4jpW-95Gps)] 2020년 10월 22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출두해 여권과 논쟁을 벌였으며, 이날 오전 [[문화방송]]의 국정감사 생중계 시청률이 '''9.9%'''에 육박했다. 윤석열과 여권의 충돌이 지상파로 생중계되는 상황이라 온갖 언론에서 실시간으로 발언을 보도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https://www.chosun.com/politics/2020/10/22/7VPC5FVD45HFLFBVKSOVLJ2AH4/|#]][* 그도 그럴 것이, 이 감사는 윤석열의 임기 중에 있는 마지막 국정감사이기 때문. 법무부와 여당으로부터 온갖 공격에 시달리는 윤석열이 작심하고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보통 국정감사는 친정부 친여당 성향일 수밖에 없는 현직 정무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므로 대체로 여당 국회의원들이 피감자를 비호하고, 야당 국회의원들이 맹공을 퍼붓는 식으로 전개되지만 이번 대검 국감에서는 오히려 '''여당 국회의원들이 피감자인 윤석열에게 맹공을 퍼붓고, 야당 국회의원들이 윤석열을 감싸는''' 이례적인 풍경이 연출되었다. 그가 전임 정부 관련 수사를 할 때부터 임명될 당시까지만 해도 윤석열을 영웅시하던 여당[* [[더불어민주당]]] 전체 의원들이 그를 극렬히 비판하고 비난을 퍼붓는 한편 당시 임명을 반대하던 야당[* 당시 [[자유한국당]] 현 [[국민의힘]]]은 최대한 윤석열을 감싸주고 보호하는 웃지 못할 촌극이 벌어졌다.[* 윤석열에게 ~~트집잡지 못해 안달이 나서 마구마구 심술을 부리면서~~ 고성과 윽박을 질러댄 [[박범계]]가 이전에는 윤석열을 '''석열이 형'''이라 칭하며 편지를 썼던 것이 다시금 재조명되었으며, 일부 논란의 경우 여당 국회의원들이 윤석열 인사청문회 당시 몸소 반박해주는 영상을 국민의힘 장제원이 들고와 써먹었다.] 윤석열은 윤석열대로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윤석열은 여당 국회의원들의 총공세와 비난에도 굴하지 않고 맹렬히 반박하며 자신의 논란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보통 국감에서 국회의원은 슈퍼 갑의 모습으로 피감자를 몰아세우고, 감사 대상자는 수세적인 모습으로 일관하는 점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이례적인 부분.[* "허 참" "어이가 없다" 등의 강한 수사를 사용하는가 하면, 민주당 의원이 계속 말을 자르자 '''답변 시간을 주셔야 제가 답을 하지 않겠는가. 원래 국감이 대답을 듣기 위해 하는 자리 아닌가? 혼자 말할거면 질문을 하지 말라'''는 요지의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소병철]]이 검사들의 룸살롱 접대 논란을 2002년에 있었던 모 검사가 조사 중 조사 대상자를 때려 숨지게 한 사건에 비유해 윤석열에게 사과를 요구하자 "어떻게 이것이 검사가 사람을 패죽인 사건과 같은가"라며 반문하여 논란을 빚기도 했다. 소병철이 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자 윤석열은 발언에 대해 바로 사과했다.] 여당 국회의원들은 윤석열의 답변 태도를 계속 문제삼았으며, 이에 야당 의원들은 [[추미애]]의 태도와 비교하며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받아쳤다. 여당 의원들이 계속 각종 논란을 제기하며 윤석열에게 사과를 요구했으나, 윤석열은 자신의 답변 태도에 대한 지적에는 꼬박꼬박 수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검찰 내 윤석열 사단 논란이나, 부인의 비리 논란 등에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인정하지 않았다. 민주당 의원이 각종 논란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자 '''능력이 부족해 [[라임 사태]]에 대한 수사가 미진하여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는 사과한다'''고 답변했다. [[한동훈]]을 비호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비호하지도 않았고, 자신이 인사권을 박탈당한 '''식물총장'''이라 비호할 수도 없다고 답변했다. [[김남국]]이 부실수사 의혹을 제기하자, 자신도 하고 싶지만 수사하고 싶어도 위에서 빠지라고 하니 할 수가 없다고 대답해 김남국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김남국은 윤석열로부터 '''박상기가 조국을 선처해줄 것을 요청했다'''는 진술을 확보하여 박상기를 궁지로 몰아넣는데 큰 공헌을 했다.][* 이에 박상기는 선처 논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반박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9&aid=0000547200|#]][[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607&aid=0000000642|박상기, "윤석열이 검찰수사 문제 지적을 '선처 요청'으로 둔갑시켜"]]] 국민의힘 [[장제원]]이 앞으로의 거취에 대해 묻자, '''자신은 대통령이 임명한 사람이고, 임기를 지키지 않고 물러나는 것은 대통령과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하여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였다. 또한 총선 직후 문재인이 자신에게 모종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하며 '성역 없는 수사는 대통령께서도 원하실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남겼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중요한 입장은 내지 않았다.] 국정감사 이후 추미애와 여권의 사퇴 압박이 거세졌다. 추미애는 윤석열이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을 무혐의 한 이유에 대해 감찰 지시를 내렸다. 한편 추미애는 정부 공격이 산 권력 수사는 아니라는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