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윤석열/생애 (문단 편집) === 2021년 7월 === 출마 선언 이후 윤석열의 장모가 3년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는 악재가 터지면서 대권 행보에 빨간 불이 켜졌다. 그러나 구속 당일에 [[https://news.joins.com/article/24096657|인터뷰]]를 통해 "법 적용에 누구나 예외 없다"고 밝히며, 중립성을 지키는 태도를 보였다. 장모의 구속 이후에도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1/07/05/2021070500127.html|다수의 여론조사기관에서 행한 여론조사]]에서는 여전히 이재명과 함께 양강 구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권 출마 선언과 함께 노리던 컨벤션 효과는 기대 만큼 얻을 수 없게 되고 장기간 보이던 상승 기세가 주춤 했다는 평가가 전문가들 사이에 중론을 이룬 것으로 볼 때 악재로 작용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7월 4일에는 고향인 경북 안동을 찾은 이재명의 [[이재명 미 점령군 발언 논란|'미군 점령군' 발언]]을 두고 "셀프 역사 왜곡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자신의 [[https://www.facebook.com/sukyeol.yoon/posts/115986800735262|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직접적으로 비판했다. 7월 5일에는 [[서울대학교]]에서 원자핵공학과 교수 주한규를 면담하고 난 이후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10705/107797140/2|기자들과의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의 월성원전 경제성 조작|월성원전 사건]]이 고발돼서 저희가 [[대전지방검찰청|대전지검]]을 전면 압수수색 진행하자마자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사건|감찰과 징계 청구]]가 들어왔고, 어떤 사건 처리에 대해서 음으로 양으로 '''굉장한 압력'''이 들어왔다"고 주장했다. 이후 첨언으로 "(탈원전 정책이) 국민의 합당한 동의와 사회적 합의에 의해 추진된 것인지 의구심이 많다. 졸속 탈원전 방향은 반드시 수정돼야 한다"고 말하며 직접적으로 정권을 겨냥해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주한규는 '''"윤석열 전 총장이 원전에 상당한 식견을 갖췄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윤석열은 SMR(소형모듈원자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하며, 원래는 원전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문재인 정권이 원전 수사를 방해할 때부터 원전에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주한규는 윤석열이 원전에 관한 공부를 많이 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https://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12852&Newsnumb=20210712852|#]]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AESjQtJ5oWg)]}}} || || {{{#ffc224 '''KAIST를 방문한 윤석열'''}}} || 7월 6일에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46용사 묘역, [[한주호]] 묘소, 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 전사자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그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를 방문해 원자력공학부 학생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전날과 마찬가지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비판을 이어갔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099696|#]] KAIST 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제어봉의 역할과 세대별 원전의 특징, 붕산 처리법' 등을 질문했는데, '''전문적인 질문을 계속하자 학생들이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간담회 마지막에는 한 카이스트 학생으로부터 [[빌 게이츠]]의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이라는 책을 선물받았고, "집에 가자마자 읽어보겠다"고 답했다. 또한 [[https://news.joins.com/article/24100081|#]] 같은 날 대전에서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온 뒤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과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으로 후에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서초동 식당에서 맥주를 곁들여 간단한 식사를 했으며, 추후 다시 만나기로 하고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보도된 바로는, 지난 7월 1일에는 서울시장 [[오세훈]]도 만난 것으로 확인됐으며, 7월 2일엔 제주도지사 [[원희룡]], 7월 7일엔 국민의당 대표 [[안철수]]도 만난 것이 추가로 알려졌다. 이렇게 야권 인사들과 연쇄적으로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점점 야권 입당이 가까워졌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렸다. 이에 대해 이준석은 [[https://www.chosun.com/politics/2021/07/08/NFKVYE6JDREJTICGY7JJPBXC3U/|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과 입당 시기와 관련한 구체적인 논의는 하지 않았다"면서도 "윤 전 총장이 당이라는 큰 조직의 조력이 필요한 정도로 약간의 약점을 노출한 것 아니냐는 취지로 얘기했다"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10708/107867441/1|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사실에 대해 윤석열은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이 대표의 문자 메시지에 똑같이 문자 메시지로 답하기 보다는 당 대표 당선 등을 축하도 할 겸 직접 전화를 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해당 만남은 일정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윤석열이 '즉석'에서 갑작스럽게 제안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은 "이준석과 만나서 대면을 해보니 화통한 면도 있고 매력적인 면모가 있더라"고 칭찬하면서도, 이준석의 발언과 마찬가지로 "입당 문제나 정치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입당이라는 게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7월 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민관협력 스타트업 육성단지 '팁스타운'을 방문해 청년 창업가를 만났다. '윤석열이 듣습니다'라는 전국순회 민생 행보의 일환이었다. 윤석열은 여기에서 " 정치가 기업 활동을 방해하지 않고, 기업활동이 정치에 의해 휘둘리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7월 9일에는 서울 노량진을 찾았다. 시험 준비생들이 즐겨찾는 한식뷔페집 '골든볼9'을 방문했다. 윤석열은 방명록에 "윤석열 골든볼9 왔다감. #본인등판", " "힘내세요.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지지합니다" 등의 글을 남겼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1/07/09/YALPIBCGHFATHJUJ2RHL7T4DZE/|#]] 7월 11일, 광화문 캠프에서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 김헌동을 만났고, 이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평가/경제/부동산 정책|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다. 이 자리에서 집값 상승, 전세대란,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부동산 투기 사건|LH 사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석열은 "현 정부의 주택정책은 시장과 싸우는 정책뿐"이라며 "특히 청년들이 겨우 일자리를 구해도 폭등하는 집값만 바라보며 한숨만 쉬고 있다는 건 국가 미래를 위해서도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LH 사태에 대해서는 "공기업 직원, 공무원, 정치인이 불법적 투기로 취득한 부동산은 몰수까지 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검사 시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불법 취득 토지를 환수시킨 경험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71116420004432|#]] 7월 13일, 서울 [[도봉구]]의 부동산 중개업소를 찾아 중개사협회 도봉지회장 방진기를 만났고, 이 자리에서 이틀 전처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성토했다. 윤석열은 전세 대란을 불러온 [[임대차 3법]]에 대해 "선한 의도만으로 기대한 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은 대표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71314290004672|#]] >―주52시간제에 대해 기업들의 불만이 적지 않은데 > >▷현 정부는 주52시간제로 일자리가 생긴다고 주장했지만 일자리 증가율이 (작년 중소기업 기준) 0.1%에 불과하다는 통계도 있다. 실패한 정책이다. 스타트업 청년들을 만났더니, 주52시간 제도 시행에 예외조항을 둬서 근로자가 조건을 합의하거나 선택할 수 있게 해달라고 토로하더라. 게임 하나 개발하려면 한 주에 52시간이 아니라 '''일주일에 120시간'''이라도 바짝 일하고, 이후에 마음껏 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7월 19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해서 비판적인 시각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여기서 ''''주 120시간도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말을 인용하는 바람에 여권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5489152|#]] 주 6일을 일하더라도 20시간씩 일하라는 말과 다를 게 없기 때문. [youtube(7aVihy0t4hA)] 7월 20일 대구광역시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윤석열은 대구 코로나 정국 당시 여권을 비판하며,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대구의) 의료진과 시민들의 노력을 지원해주기는커녕 '우한'처럼 대구를 봉쇄해야 한다는 철없는 미친 소리까지 마구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기 확산이 대구가 아니고 다른 지역이었다면 질서 있는 처치나 진료가 안 되고 아마 '''민란'''부터 일어났을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03&aid=0010618268|#]] 또한 [[2.28기념중앙공원]]을 찾아 의거 기념탑을 참배하는 자리에서는 박근혜에 대해 “우리가 존경할 만한 부분이 다 있다. 국가 지도자로서 어려운 결단을 잘 내린 것도 많다”고 평하며 대표적인 것으로 [[공무원 연금#s-5|공무원 연금 개혁]]을 꼽았다. 또한 박근혜가 구금된 것이 안타까우며 검사이기 때문에 수사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보수층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왔으며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15&aid=0004580943|#]], [[유승민]]은 이를 두고 박근혜 구속의 주체가 아니냐며 지적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2538593|#]][* 다만 유승민 또한 박근혜 탄핵에 찬성한 경력이 있기 때문에 이 문제에서 자유롭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를 인식해서인지 본인 스스로도 탄핵의 주체는 검찰과 법원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 때문에 윤석열이 입당하지 않는 이상 중도 확장성이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며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7월 25일, ‘국민캠프’라는 이름으로 대선캠프를 재정비하고 새 영입 인사를 [[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1/07/25/5OQ6RK6QYJGXDA7BI2PTGFS5UQ/?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공개]]했다. 이날 영입 인사 중 박민식, 신지호, 이두아, 이학재는 국민의힘 전신 정당, 김경진은 국민의당 전신 정당에서 활동한 전직 의원들이며, 김병민은 국민의힘 소속, 함경우는 국민의힘 광주갑 당협위원장이다. 이어 같은 날 오후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과 서울 광진구 한 식당에서 공개적인 [[https://www.yna.co.kr/view/AKR20210725067900001?input=1195m|'치맥 회동']]을 했다. 기존에 잡힌 일정이 아니라 지난 치맥 회동 때처럼 급작스럽게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동은 윤석열의 입당 여부를 놓고 두 사람 사이 신경전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마련돼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준석은 회동 후 상기된 얼굴로 기자들과 만나 "오늘을 사자성어로 표현하면 [[대동소이]]"라며 "정권교체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일에 저희가 같이할 일이 많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윤석열은 "제가 나이만 먹었지, 정치는 우리 이 대표님이 선배기 때문에 제가 많이 배워야 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국민의힘 입당 여부에 대해 "제가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지 결정의 시간도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저는 생각하고 있다"며 "예측 가능해야 하고, 국민께서 불안하지 않게 해드려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결정할 때까지 시간을 좀 갖고 지켜봐 달라 말씀드렸고, 우리 대표님께서도 흔쾌히 공감했다"며 "제가 앞으로 지도를 많이 받겠다"고 덧붙였다. [youtube(1yG5ZI53_jM)] 7월 26일, [[정치후원금]] 모금을 위해 후원회 계좌를 열였는데, 총 2만1279명의 후원자들이 모여 26일 오후 8시 15분만에 최대 한도인 25억6545만원이 모여 마감되었다. 단 하루도 안 돼 마감이 되면서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역사상 가장 빠르게 후원금이 마감하는 기록을 세웠다. 7월 27일, 부산을 찾아 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나 돼지국밥과 대선소주를 곁들인 점심 식사를 함께 했다. 부산 민주공원을 찾은 자리에서 [[이한열]]이 새겨진 6월 항쟁 조형물을 보고 '이건 [[부마항쟁|부마(항쟁)]]인가요?'라고 발언했다. 안내를 맡은 장제원이 이한열이라는 언급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6월 항쟁]]인지 인지를 못한 것. 8월 2일 [[https://n.news.naver.com/article/119/0002516006|국민의힘에 입당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7월 30일 국민의힘 당사를 방문하여 국민의힘에 [[https://biz.chosun.com/policy/politics/2021/07/30/IM5EPDQ7KZCKREV3SV4APV6CSQ/|입당]]하였다. 전 감사원장 [[최재형]] 입당식 때와 달리 이준석이 지방 일정으로 내려간 사이 전격적으로 당사를 방문한 것을 두고 설왕설래가 오갔다. 이준석 대신 환영식은 대외협력위원장 권영세가 맡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