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윳쿠리/생태 (문단 편집) === 윳쿠리의 성격 === 윳쿠리의 성격은 '''작품별로 작가의 취향과 의도에 따라''' 크게 갈린다. 일단 '''사랑하기''' 작품에서는 당연히 '''모두 따뜻하고 배려심이 깊고, 남들이 즐거워하면 자기도 덩달아 느긋할 수 있게 된다.''' 사랑하기의 윳쿠리들은 대부분 보살급이거나 개그 담당이다. '''[[윳쿠리 괴롭히기|괴롭히기]]''' 작품에서는 착한 윳쿠리도 나오지만 많은 경우 학대를 정당화하기 위해 '''근본적으로 엄청나게 오만하고 멍청하며 개념이 없고 이기적인 생물'''로 나온다. 자신이 인간보다 훨씬 강하다고 믿으며 인간은 노예가 되어 달콤달콤씨를 바치고 느긋하지 않게 죽어야 한다며 큰소리를 치는 식. 윳쿠리 자체가 지적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많은 것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이상하게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 중에서도 정도가 정말 심한 개체들은 자기 좋을대로 과장해 해석하고 이해하는 경향이 정말 강하다. 예를 들면 윳쿠리가 잘못을 해서 혼내는데 윳쿠리 입장에선 자연스러운 행동이었던지라 자기가 뭘 잘못한 건지 모를 경우, 보통 개념이 있고 똑똑한 녀석이라면 "뭔진 몰라도 레이무가 잘못해서 인간씨가 화났구나!"라고 문제가 자신에게 있음을 자각하고 고치려고 노력하고, 나쁜건 아니지만 단순히 멍청하기만 한 개체는 "레이무는 잘못하지 않았는데 왜 혼내는 거야!"라고 이해하지 못 해서 일일이 가르쳐 줘야 하고 답이 없으면 그래도 끝까지 못 알아듣는다. 하지만 최악의 경우 나쁜데 멍청하기까지 한 녀석들은 이 정도가 아니라 '''"레이무가 너무 귀여워서 질투하는 인간씨가 레이무를 깎아내리려고 헛소리를 하는 거라구!"'''(…)라는 희대의 망언을 한다. 애초에 인간을 포함해 어떤 생물체건 자신의 지적 능력 안에서만 이해하고 해석하는 건 당연하지만, 인간에 비해 윳쿠리의 수준이 너무 낮고 게스는 그 정도가 특히 심한데다 꼭 자신에게 유리하고 악의적인 방향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상당한 어그로를 끌게 된다. 이런 개체들을 바로 '''게스'''[* 대충 뜻이 "정신이 썩은"이나 '''"무개념"''' 정도.]라고 부른다. 이런 게스들은 '''자기 자신만 느긋하기만 하면 다른 개체가 어찌되든 상관없다'''는 매우 이기적인 생각을 한다. 물론 애호물에는 거의 나오지 않으며, 학대물에선 "윳쿠리는 모두 게스"라는 걸 전제로 인간에게 시비를 털다가 학살당하거나 게스가 소수일 경우 게스가 멀쩡한 윳쿠리에게 피해를 주는 전개가 많이 나온다. 한 예로 수조 안에서 사육되는 윳쿠리 가족을 다룬 한 시리즈에서는 먹을 것이 극단적으로 부족한 상황인데 갓 태어난 동생들이 먹어야 할 줄기를 자기가 혼자 뺏어먹질 않나, 아기들이 굶주린 모습을 보다못한 부모가 몸에 난 상처를 통해 팥소를 아기들에게 나눠주자 부모가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은 신경조차 안 쓰고 자기도 배고프니 '''당장 엄마의 팥소를 먹지 않으면 죽어버릴 것 같다'''고 떼를 쓰다가 급기야 '''먹을 걸 안 주는 쓸모없는 엄마야는 밉다'''며 뛰쳐나가는 등 있는 어그로 없는 어그로 다 끌어모으는 엄청난 초대형 민폐 마리사가 등장하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해당 작품은 연중되는 바람에 결국 이 마리사는 모자를 잃어버린 것을 빼면 '''아무런 천벌을 받지 않았다.'''] 게스는 예전에는 다른 윳쿠리들에게 피해나 민폐를 끼치는 이기적인 윳쿠리를 한정하는 말이었으나 지금은 의미가 넓어져 그냥 성격 나쁜 윳쿠리 자체를 지칭하게 되었고 이게 심해지더니 급기야 윳쿠리가 다른 윳쿠리 때문에 기분 좀 나빠지면 쓰는 윳쿠리 욕이 되었다. 물론 자기 기분 상했다고 게스란 욕을 쉽게 뱉어대는 윳쿠리 또한 게스가 아닐 리 없는 건 당연지사. 윳쿠리 입에서 게스란 단어가 나오면 열에 아홉은 오히려 말하는 쪽이 게스라고 보면 된다. 몇몇 배려심이 깊은 개체, 흔히 말하는 개념종은 오히려 다른 개체에게 이용만 당해 손해를 본다. 그 결과 게스들이 살아남을 확률이 더 높아지게 되어 그것들이 더욱도 번식하여 수가 늘어나 대부분의 윳쿠리의 개념은 이미 말아먹었다는 설정도 존재한다. 또한 '''선량한 윳쿠리들은 게스 윳쿠리들에게 끔살당하게 하고, 게스 윳쿠리들은 승승장구'''하도록 전개하여 독자들의 어그로를 끄는 작품들도 있다. 이 경우 후반부에 원흉 게스들이 응징당하면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 [[마지막에 성공한 악당|하지만 게스들이 끝까지 잘 먹고 잘 사는 엔딩의 경우는...]] 학대물은 이렇게 인간을 얕보고 주제넘게 날뛰는 윳쿠리들을 혼내주거나, 악행을 저지른 윳쿠리를 처벌하는 재미를 주로 추구한다. 학대하는 이유도 작품마다 가지가지인데, 노래를 부르는 게 시끄럽다던가, 툭 하면 여기저기 오줌을 싼다던가, 인간에게 욕을 하면서 명령을 하거나, 윳쿠리가 [[의도는 좋았다|좋은 의도로 한 일]]이지만 인간의 입장에서는 기분 나쁘다던가 등등 오만가지 이유로 학대한다. 물론 굉장히 착한 보살 윳쿠리도 얼마든지 심심풀이, 윳쿠리 증오 등의 갖가지 이유로 학대의 대상이 된다. 또한, 레이무•마리사 같은 종들은 흔하고 하찮다면서 학대하고 희소종은 아끼거나, 독자를 짜증나게 하는 윳쿠리를 학대하는 레퍼토리도 흔하지만 애초에 학대물은 어떤 형태로든 윳쿠리가 괴로워하는 것을 그리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윳쿠리의 성격은 별 상관이 없는 것이다. 상기했듯 착한 윳쿠리일수록 더욱 세게 괴롭히기도 하고, 작품의 성격 자체가 윳쿠리가 착한지 어떤지와 상관 없는 경우도 아주 많다. 즉 학대계에서는 '''윳쿠리로 태어난 거 자체만으로 학대당할 구실'''이 되는 것이다. 인간에게 무해하거나 선량한 윳쿠리라고 학대를 벗어나는 건 물론 아니다. 오히려 '''착한 윳쿠리라면 "행복함을 빼앗아 박살내는 즐거움이 더 크다"면서 이런 윳쿠리에 대한 학대를 더욱 환영'''하기도 한다. '''문서가 신설된 대표적인 예가 [[키리라이터 아키]]의 [[진정한 행복]].''' 질 나쁜 윳쿠리 괴롭히기보다는 비중이 적지만 상당히 많은 괴롭히기 작품이 이런 형식이다. 특히 처벌보다 윳쿠리의 귀여움에 초점을 두는 작품이라면 오히려 독자를 짜증나게 만들기보단 그럭저럭 착한 윳쿠리를 학대하여 귀여운 반응을 끌어내는 경우가 더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