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은실이 (문단 편집) === 낙도네 집안 사람들 === * [[강혜정]] - 장영채 역 낙도의 딸이자 은실이에게는 배다른 언니. 극장에서 하루하루 일하는 춘식을 좋아하며 열렬히 구애중인 여중생이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후반부엔 고등학생이 된다.] 성격은 매우 괄괄한데, 춘식을 좋아한다는 사실이 청옥에게 들통나자 아빠도 엄마 상대로 사기 결혼하지 않았냐며 자신의 사랑을 정당하다고 주장하여 청옥의 할 말을 잃게 만든다. 마지막까지 춘식을 포기하지 못한다. 은실이가 자신의 아빠와 삼촌을 빼앗아갔다고 생각해 아주 싫어하며 머리를 때리며 식모처럼 궂은 일을 시키거나 아빠가 잘못되면 모두 네 탓이라는 등, 집에서 나가라는 등의 폭언을 하며 자주 적극적으로 괴롭힌다.[* 은실과 은실 어머니도 장낙도의 피해자지만 어떻게 보면 영채 역시도 피해자.] 이로 인해 오빠나 삼촌에게 한소리 듣는다. 청소년 시절 강혜정의 풋풋한 얼굴과 신인답지 않은 당차고 독기어린 연기를 볼 수 있다. 은실을 지속적으로 괴롭히지만 세월이 지나 성장한 은실은 중학생이 되자 언니의 궂은 일(신발 등을 억지로 빨래시키는 등의)은 정당하게 거절한다고 당차게 말하며 대신 정중히 부탁하면 들어준다는 전제조건을 내건다. 영채의 부탁으로 은실이 춘식에게 자신의 편지를 몰래 잘 전해준 일을 계기로 이후 은실과 미운 정이 들어 괴롭힘은 사라지고, 마지막 은실이 서울로 떠날때 츤데레스럽게 배웅해준다. * 윤동원 - 장영학 역 은실이의 배다른 오빠. 한 살 차이의 동생 영채와 투닥거리며 매일 싸운다. 은실을 살갑게 대하는 건 아니지만 그 나름의 동정심은 가지고 있다. 영채처럼 궂은 일을 무자비하게 시키지 않고 라면을 끓여달라고 '부탁'을 하다가 이후 청옥에게 한 소리 들은 후 자잘한 일도 시키지 않는다. 은실이 남자였다면 자신의 방에서 같이 지낼 거라는 말도 하는 등 은실이에 대한 영채의 태도를 좋게 보지 않으며 은실을 동정한다. 작중 비중은 적은 편으로, 엄연히 맏이이자 장남이지만 은실이 담임교사의 아들인 민재보다 비중이 없다. 그나마 영채의 친구인 정남과 연애편지를 주고 받다 청옥에게 흠씬 두들겨 맞을 때가 가장 존재감이 있었다. 전투력은 영 떨어지는지 목소리만 크고 영채한테 맞아서 울거나 영채가 대놓고 X신이라며 심한 욕을 해도 영채의 기에 밀리지만 이후 묘사를 보면 여동생이라 봐주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 [[권해효]] - 장낙천 역 장낙도의 동생. 동네에서 건달이란 소문이 파다하다. 공부와 담을 쌓았지만 부자 형님을 둔 덕분에 고등학교 졸업장은 겨우 받았다. 제일극장의 홍보부장으로 ~~입으로만 일하는 2인자~~ 재직중이나 극장 업무는 경쟁자인 허동만 주임이 다 하고 있다. 정말로 극장에서 하는 일이 거의 없는 주제에 허동만 주임에 대한 견제는 매우 심하여 수시로 허동만을 배신자로 몰아가며 낙도에게 그 자를 믿지 말라고 노상 궁시렁댄다. 배용태의 딸이자 친구 달용의 동생인 신자를 좋아해 따라다니며 구애하다가 결국 결혼한다. 늘 여기저기 거들먹거리면서도 은실에게만은 안쓰러운지 살겁게 대해주는 따뜻한 삼촌이기도 하다. 은실에게 먹을 걸 사주는 등 자주 챙겨주고 그녀를 감싸느라 다른 가족들과 대립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대립각이 오히려 은실을 더 곤란하게 만드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안습~~[* 은실의 존재를 아예 모르고 있던 장낙도 일가 중 처음으로 은실을 보고, 형의 핏줄이라고 단번에 확신한다. 이유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눈이 크고 목이 길던 모습을 은실이 꼭 닮아있어서. 낙도 역시 길례와 은실, 은철 남매가 화산에 처음 왔을 때 반신반의하다 은실을 직접 보고는 은실이 자신의 친자임을 더이상 의심하는 말을 하지 않는다.] 장낙도가 극장 사업을 처분하려 하자 형을 만류했으나 기울어진 형편탓에 사채업자에게 극장을 빼앗길 당시 장탄식을 한다. 어쨌건 낙천은 타고나기를 고생은 하기 싫고 잘 차려진 밥상에 숫가락만 얹어 폼잡고 큰소리나 치고 싶어하는 캐릭터로 결국 형님의 기사회생으로 극장사장에 임명이되어 장낙도 그늘 아래에서 늘 편안하게 먹고 자고 살게된다. 이는 이후 장인이 된 배용태의 대사로도 언급되기를 형이 장낙도 아니었으면 자네 뭐 볼 거 있냐고 돌직구를 먹는다.~~돌직구 먹어도 싸다~~ * [[반효정]] - 강명화 역 청옥의 어머니. 서울의 유명한 기생출신이다. 죽은 남편과의 사이에 외동딸 청옥을 두었다. 남편과의 나이차이가 무려 17살!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 속 한 번 썩인 적 없던 딸이 코흘리개 동생만 딸린 무일푼 사위와 ~~사기~~결혼한 것이 늘 못마땅하다. 사위가 청년 사업가라고 속이고 딸과 결혼한 것도 맘에 안 들지만 무엇보다 남편이 남겨준 자신의 재산을 사위가 먹다시피 했으니 맘에 들리가 없는 것. 현재는 딸과 사위 모르게 일수놀이를 하며 소일하는 중. 누가 일수라고 언급 하면 펄쩍 뛰며 완강히 부인한다. 왕년의 기생답게 자태가 곱지만 외모와 다르게 말이나 행동에 기품이 없고 하나 뿐인 딸에게도 막말이 가차없는 편. 영채만큼은 아니지만 은실을 곱게 보지 않으며 궂은 일을 시키고 손찌검을 한다. 마님이라는 호칭을 좋아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