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은하!/등장인물 (문단 편집) == 가리쿠스 제국 == * 수장 '''가리쿠스''' [[파일:가리쿠스.png]] 본작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 추종자들은 그분이라고 부르며 작중 위상은 가히 마왕이나 다를 바 없다. 본모습은 어지간한 건물이나 함선들은 훌쩍 넘는 크기에 수많은 눈이 달린 붉은 가시이다. 그와 대면한 어떤 생명체도 본능적으로 느끼는 위압감에 무릎을 꿇고 절규할 수 밖에 없었다. 불사의 축복과 강력한 힘을 대가로 부하들을 본인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수족으로 부리며 그 세력은 우주 전역에 걸쳐 있어 변방 은하계에 속한 지구와 화성에도 영향을 끼칠 정도이다. 가리쿠스와의 너무나 압도적인 전력 차를 만회하기 위해 이전까지 서로 전쟁을 벌이던 종족들이 연합하여 은하 연맹이 탄생했고, 결국 가리쿠스는 패퇴하여 다른 우주에 몸을 숨기고 천천히 세력을 불리게 된다. 전 우주의 생명체에 기생해 우주를 지배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위해 가리쿠스의 수하들은 교묘하고 치밀하게 일반인들 사이에 숨어들어 가리쿠스가 파종할 때 필요한 절망과 영혼력을 수집한다. 허나 루리큐리의 영혼이 가리쿠스를 두고 상사병 애새끼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아직 더 밝혀지지 않은 목적이 있을 수도 있다. 다만 작중에서는 가리쿠스 자신이 뭔가 직접 말을 하거나 직접적인 의사 표시를 하는 장면은 없다. 작중에서 말을 하고 의사표시를 하는 건 가리쿠스의 추종자들 쪽. 그래서 관점에 따라서는 가리쿠스라는 존재에 대해 추종자들이 멋대로 해석하고 행동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몰란족 전부가 덤벼도 이길수 없다는 몰란족 선조의 몸을 장악하며 가리쿠스를 넘어선 힘을 가지게 되었다고 자칭한 추종자가 있었는데 작가는 이에 대해 순간적인 전능감에 허언을 한 것이고 실제론 몰란족 선조들의 힘으로도 가리쿠스한테는 비비지도 못한다고 답변했다. 상성 같은게 아니라 몰란족 선조들은 가리쿠스 같이 세계를 뒤엎을 만한 존재가 아니라서 순수 전투력으로 더 강하다고 답변했다. 그리고 현재 봉인이 되어 있기 때문에 신앙심을 필두로 하는 가리쿠스 제국에 온전한 힘을 공급하지는 못 하고 있는 상황이다.[* 작가가 말하길 종교계열의 힘들은 신이 얼마나 현세에 개입하며 동시에 그 위상이 얼마나 높은지에 따라서 신의 축복과 힘이 달라진다고 언급했다. 현재 봉인돼서 제대로 된 힘을 못 쓰고 있는 가리쿠스로 인해 가리쿠스의 전사들도 많이 약해진 상태인듯 하다.][* 참고로 위 사진은 40%정도 부활 했을 때 모습이라고한다] [[루리큐리]]의 영혼이 하는 말을 통해 떡밥이 하나 던져졌는데, 유일종으로서의 영혼은 가리쿠스를 '''상사병 애새끼'''라고 부른다. 가리쿠스의 정체에 대한 힌트가 하나 나온 셈.[* 가리쿠스의 정체가 인간의 막강한 영혼력이 봉인되기 전의 사라진 초고대문명을 이룩한 구인류라는 추측도 있다] * 욕망의 선지자 '''쥬비란''' 고대 화성인들과 마법소녀들에게 쓰러진 악의 제국 가리쿠스 제국의 간부중 하나. 나치뒤에 숨어서 나치를 조종하던 자들 중 하나로 [[요제프 괴벨스]]의 몸을 빼앗아서 활동중이었다. 그러다가 쳐들어온 주인공 집단을 세뇌해버리려고 했으나... 세뇌되지 않은 김좌진 장군님의 장렬한 희생에 이어 윌리의 주먹, 홍범도 장군님의 총알, 슈라의 '''20톤 아셸리라 피규어(...)''', 그 직후 마무리로 날린 안나의 마법으로 소멸. 하지만 소멸하기 전에 저주를 날리고 소멸해버린다. * 욕망의 바퀴 화성에서 개발살난 가리쿠스의 잔존 세력중 하나로, 지구로 숨어들어서 [[아돌프 히틀러]]의 몸을 빼앗아 나치를 조직한다. 그리고 나치를 조종해서 수많은 사람들을 희생, 그 영혼들을 모아서 몰란 선조 남매의 몸을 빼앗아 궁극의 힘을 손에 넣는다.[* 그러나 작중 그분을 넘어섰다는 말과 달리 작가 답변에 보면 몰란족 선조의 몸을 강탈했어도 실제론 가리쿠스에게 안된다고 한다. 단순 상성 같은게 아니라 몰란족 선조 힘으로도 안된다고...] 하지만… 완전하게 선조들의 몸을 완전히 장악하지 못했고 의외로 강력한 인간의 능력에 끔살당하나 했더니… 윌리와 안나와 함께 자폭해버리는 것도 모잘라서, 너무 변방이라 그 존재도 밝혀진 바 없는 지구의 좌표를 저 멀리 데크토니우스족 정찰함에 잠입하고 있던 자기 일족에게 전송해버린다! ~~여기서 우리는 콜 교전 수칙의 중요성을 깨우칠 수 있다~~ 이것 때문에 30년 후에 데크토니우스가 지구에 보루룬을 보내게 되고, 결국 인류가 멸망하게 만든 장본인. ~~뒤끝 종결자~~ * '''[[에를리엔]]''' 쟈글렌의 선대 공주이자, 은하 연맹의 선대 선봉장이었다. 보라은하대전 소용돌이 대첩 중 최후까지 싸웠으나 벌레구멍에 빨려들어가 가리쿠스에게 붙잡혀 타락하였다. * '''[[볼티네리]]''' 생물을 분해 조립 가능한 테키칸 족의 유일종. 과거에 에를리엔의 곁에서 활약하였으며 에를리엔과 함께 벌레구멍에 빨려들어가 가리쿠스에게 붙잡혀 타락하였다. * '''탈리아 여왕'''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탈리아 여왕 설정화.jpg|width=100%]]}}}|| 오른쪽 눈 밑에 [[눈물점]]이 있는 테키칸족의 선대 여왕. 그러나 이쪽도 가리쿠스에 의해 완전히 타락하였다. 외눈에 외팔을 한 벌레 모습의 외계인의 에너지를 흡수해버리는 모습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에를리엔 공주를 향한 존경을 넘어선 광기서린 애착을 갖고 있다.[* 보라은하 전쟁 시절, 자신에게 전쟁을 맡긴 채 도주해버린 국왕으로 인해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에를리엔에게 구조받았고, 이 때의 일로 에를리엔에게 경외심을 갖게 된 것.] 가리쿠스에 의해 타락해서인지 아니면 본인 말대로 왕국에 자기 외에 변변치 않은 인물들 밖에 없어서인지 모르겠지만 과거의 자신과 자신의 왕국을 흑역사 취급하며 자신의 옛 백성들중 한명이자 현재 에를리엔 공주를 보좌 중인 볼티네리를 엄청 부러워 한다. 그러나 본 성품은 냉혹하며 잔인한 성격이다. 양팔이 없는 대신 망토를 다양한 모습으로 변형시켜 사용한다. 왕국에서 버려졌을 때 가리쿠스에게 팔을 다친 듯 하며 얼마든지 재생할 수 있는 가리쿠스가 되었음에도 재생하지 않고 있다. 망토로 붙잡은 생명체의 생명력을 흡수해 정보를 분석하고 복사해 군대로 부릴 수 있다. 또한 가리쿠스 추종자를 죽일 수 있는 걸 보면 유적 기술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레라와는 크로스카운터 관계인데 레라를 흡수했음에도 망토를 역으로 탈취해 빠저나오고 망토를 사용불능으로 만들었지만 레라도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다. 폭포석 회수가 늦어지자 직접 내려와선 부하들을 팀킬하곤[* 아마 부하를 흡수해야 자신의 전력이 강해져서인듯.--[[파멸충|컨슘]]--]레라, 샤킨, 물일렁왕국의 개구리 공주[* 특별한 초능력은 없지만 폭포석을 잘 활용하고 샤킨의 공격을 예측해 그를 당황하게 할 정도로 신체적 능력이 엄청 뛰어나다.]를 가볍게 제압하지만[* 한편 그러면서도 세 명의 전투 능력 등을 호평한다.], 지형을 적절히 활용하여 에너지를 흡수한 레라 일행의 다굴에 의해 우주로 날아가고, 이후 에를리엔에 의해 회수된다. 본인의 무력 자체가 막강해서 그런지 최근 등장한 적들 중 가장 보스다운 위용을 보여줬다는 평가. 가로막는 테키칸 군과 함정들을 모조리 씹어먹으면서 폭포석을 가지고 도망치는 레라 일행을 추격하는 장면은 정말 공포영화가 따로 없을 정도다. ~~다른 것보다 표정이 너무 무섭다~~ 그후 재정비를 하고 에를리엔과 함께 레라 측을 재습격하나, 에를리엔이 데크토니우스 관찰자의 도발에 넘어가 레라 측의 본진으로 내려간 동안 에를리엔의 산성액을 노획해 습격해 온 개구리 공주의 공격에 본진이 전멸 당하면서 그녀를 상대하려 했으나 되려 폭포석의 힘에 의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전투불능 상태까지 만신창이가 된다. 이후 볼티네리에게 치료 받고 몸을 다시 복구한다. 유적에서 장님먹보 공략에 성공한 에를리엔과 볼티네리, 듈리라스가 리타이어 하자 그 사이에 뒤쫓아온 레라 일행을 상대하기 위해 본래 우주로 가서 쓰려고 했던 대 테키칸[* 가리쿠스 측 테키칸 기술자들에 의해 분해방지 처리가 되어있다고 한다.] 멸망병기 '도살궁전거인 탈렉킨'을 꺼내들었으나, 오랜 세월이 흐른 동안에 진행된 테키칸의 기술력의 진화를 제대로 알고 있지 못했던 탓에 도살궁전거인 탈렉킨이 덤블조인트 세 자매에게 분해 및 개조 당하여 폭탄이 되어 오히려 아군을 전멸시키는 굴욕을 당하고 만다. 450화에서 다시 전선에 돌아온 에를리엔에게 폭포석을 던져서 전달하려 했으나, 바로 유적 벽 안에 잠복하고 있었던 레아닌에게 빼앗겼다. * '''듈리라스''' [[파일:듈리라스.png]] 에를리엔을 비롯한 가리쿠스 군단을 지휘하는 가리쿠스의 대신관. 실질적으로 가리쿠스 군의 최고 지도자이며 총사령관이다. 에를리엔의 힘을 탐내 가리쿠스 제국의 편으로 바꾸게 만든 원흉이기도 하다.[* 이후 에를리엔에 대한 묘사를 바라보면 사랑이라는 힘을 알아보고자 한 것 같은데 그것이 변질되어 버린 모습에 한탄을 하기도 한다.] 주특기는 염력계 능력으로, 그 위력은 염력대응반 3만명을 단 일격에 몰살시킬 정도이기에[* 즉 자기와 상성상 우위에 있는 적들과 3만 대 1로 싸워서 단 한 방에 적들을 전멸시킨 것이다. 듈리라스의 가공할 능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일이다.] 가리쿠스의 레로-텔라라는 이명이 있다고. 그런데 생각보다 허당이어서 개구리공주의 흉내술에 빡쳐서 날뛰다가 오르고64가 쏜 오르고 빔에 한쪽 팔이 날아가거나, 상성이 유리한 레라에게 대책없이 쥐어터진다거나--떯--, 레라가 레로-텔라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자마자 몰란인이 배후에 있는 거 아니냐며 벌벌 떤다거나 한다.[* 그럼에도 단순히 겁 먹는 것에 멈추지 않고 냉정하게 판단하며 자신의 과오를 바로 고치는 모습을 보이며 뛰어난 지도자의 모습을 계속해서 보인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몰란인이 개사기 종족인 것과 몰란인 사이에서 자라며 그들과 비슷한 특성을 익혔으며 엄마가 우주의 대영웅인지도 모르는 레라와-- 은하! 특유의 개그 전개로 인한 희생이고, 손짓만으로 산을 뽑고 함대를 쥐어짜는 최상급의 강자다. 실제로 은하연맹장은 그를 '''확정된 멸망의 사도'''라고 부르며 만약 듈리라스가 되돌아온다면 자신들이 그를 건드려 볼 수라도 있을지 의문스러워했고, 테키칸 인들은 그를 '''우주의 재난 그 자체''', '''장송곡 지휘자'''라고 이야기하며 듈리라스의 손에 의해 [[브레드렌 문|살해당한 희생자들의 시체를 모으면 행성도 만들 수 있을 거]]라며 두려워 했다. 결국 에를리엔을 비장의 카드로한 장님먹보 공략전이 성공하자, 더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며 유적에 강제로 접속해서 원래의 우주로 돌아갈 수 있는 이동문을 통제해 여는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유적을 완전히 장악하기 전에 강제로 접속했던 것이라 그 거부반응으로 중상을 입고 쓰러져 치료를 받는 신세가 된다.[* 탈리아의 말에 따르면 유적의 보안이 약해지고, 어느 정도 침식도 이뤄진 상태라 이 정도인거지, 심하면 소멸했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렇게 거부반응이 약해진 상태이었음에도 한동안은 회복에 전념해야만 한다고.] 그 틈을 노려 플레킨이 대 초능력자용 염동력상쇄포로 듈리라스를 저격하려 했으나, 쓰러진 상태에서도 감지용 염력장을 풀지 않았던 듈리라스는 즉각 대응해서 두개골 껍질에서 총알을 막아세웠다.[* 이에 플레킨은 '''철두철미한 새끼이면서 엄청난 힘을 가진 놈'''이라고 평한다.] 회복한 후에 다시 전선에 뛰어들어 활약하고 있었으나,[* 물론 듈리라스와 에를리엔 모두 온전하게 다 회복한 건 아닌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싸울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되자 마자 바로 튀어나온 상태이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가리쿠스와 악연이 닿아있는 우주의 강자들+오르고 선량배 크림슨 가문이 전부 한 장소에 소환되어 다시 열세에 빠져들었다. 칼랄레의 소용돌이 장식을 보고 구토하거나[* 칼랄레의 소용돌이 장식은 시력이 좋거나 집중력이 뛰어난 종족일수록 크게 멀미를 일으킨다.] 탱클라(가짜)가 사실은 과거 보라은하대전에서 활약했던 마법소녀 블링키블링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개차반 취급 당하고, 쥬피 빈스의 딸 츄리 빈스가 에를리엔의 고인모욕에 분노해서 새로운 마법소녀로 각성[* 더듬이가 사실은 마법소녀 지팡이였다!]하자, 모두 레라의 계략에 의해 자신이 열세에 빠진 것이라고 오해하고 있다. 그럼에도 지도자로서의 지위와 위치에서 그가 행할 수 있는 최대한의 행보만을 생각하고 있는데, 마법소녀들의 각성과 자신의 극상성 존재들에 폭포석까지 빼앗긴 최악의 상황이 닥침에도 자신들의 요새로 내려찍어 그들을 제거하려 하는 동시에 자신들이 전멸해도 밖으로 나가서 상황을 보고하지 못하도록 자신의 소멸을 감내하고서도 다시 차원문을 닫으려고 시도한다.[* 유적의 게이트 폐쇄도 그렇고 요새로 내려찍는 것도 그렇고 엄청난 손실인 만큼 다른 가리쿠스 제국의 병사들과 지도부는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자신들의 최고위 지도자가 그것도 자신의 목숨을 걸고 행동하는 만큼 병사들도 이에 따라 결사적으로 행동하고 있다. 문제는 그 모습을 레라가 뒤에서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현실의 무능한 지도자가 아닌 엄청난 능력과 지능을 가짐에도 자신이 직접 솔선수범하고 자기 희생까지 각오하는 훌륭한 지도자의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차원문 폐쇄 도중 레라가 각성 기묘체라는 형체가 되어 가리쿠스 중 아무도 막지 못하는 존재가 일순간 되어버리자, 모든 제국원들이 막아보려고 시도하지만[* 그냥 도발로도 안 막히니 인형 장난감, 놀이동산 홍보 풍선까지 사용해봤는데 당연히 안 먹혔다.] 끝내 듈리라스의 앞에 도착. 다시금 저지하려고 하지만 대사제의 힘이 무력하게 오른팔이 뭉개지고 만다.[* 그나마 유적을 없애기 위해 동기화 된 상태였던 덕분에 기묘체에 저항을 약간이나마 할 수 있어서 죽음을 유예할 수 있었다.] 그 와중에도 자신이 패인을 분석하며, 자신이 진 원인이 오랜 세월 살아오며 쏟아온 헌신이 기묘체로까지 변하며 덤벼든 그녀의 광기보다 모자랐던 것으로 생각하며 눈 앞의 현실을 부정하지만, 레라의 정신을 일순간 접촉[* 레라의 정신이 일방적으로 그의 머릿속으로 쏟아져 들어온 것이나 다름 없으며 그 와중에 과거 은하에서 레라의 행적이 모두 나온다.] 그녀의 기억을 토대로 광기의 기반이 '''그녀가 지키고자 하는 것들을 위한 희생'''이라는 것을 깨달으며 고개를 숙이며 무릎을 꿇으며 존경의 표시를 취한다.[* 그녀는 이미 낙원을 찾았고 그 낙원과 신앙을 위한 고귀한 희생이었으며 자신은 그만한 희생을 아무것도 하지 않았었음에 자조하며 비루한 자라고 칭한다.] 그리고 동시에 자신의 오른팔을 자르며 포탈의 침식도 멈추게 된다. 이후 기묘체가 된 레라와 샤킨이 죽고 난 이후에 일행들이 탈출 하려던 것을 막으려던 가리쿠스 군을 듈리라스가 저지하며 남은 레라 일행은 무사히 탈출하게 된다. 그들을 보내주고 난 이후에 기도하며 몸을 추스리는 모습이 현 마지막 등장이다. 여담이지만 현재의 듈리라스는 무지 약해진 상태이다. 침식과 그런 상태의 약해짐이 아닌 말 그대로 자신의 신인 가리쿠스가 봉인되어 있어서 가리쿠스 제국의 가장 기본적인 힘인 신앙심을 필두로 한 힘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 즉 지금 보여주고 있는 재앙적 힘은 자신의 기본적인 힘에 불과할 뿐 온전한 축복의 힘으로 보긴 힘들다. 그리고 나름 진중하고 긍지 있는 모습을 자주 보여 가리쿠스의 등장인물들 중에서는 자신이 망가지는 모습은 아직 별로 보여주지 않은 악역 중 하나이다. 다만 주변에서 그를 프랜차이즈 홍보물처럼 만든 등신대 풍선과 장난감, 그리고 개구리 공주의 모욕주는 모습이 있긴 했다.[* 다른 인물로는 용사장인데 악역이라고 보기에는 힘든 부분이 있어서 모호하다.] * '''두케투스''' 청자탑 습격에 나선 가리쿠스의 재판관. 셋 중 유일하게 제정신이다. 동료들의 트롤링에 고통받는다. 동료들이 국밥을 먹으러 전장에서 이탈했을 때 호롱불부인을 제압하고, 루리 큐리아누의 몸속에 있는 유일종의 의지가 막강함을 파악하고 거래를 성사시키는 등 판단력이 뛰어나다. 하지만 루리 큐리아누를 타락시키는 것에는 실패하고, 최후의 발악으로 '순교자의 감옥' 주문으로 자폭을 시도하나 청안태풍족 아기가 난입해서 실패한다. 이후 큐가 청자탑 습격 작전 경과에 대해 상부에 거짓말을 하다가 들통나서 같이 배신자로 취급받고 말았다. 그래서 현재 시점에 이르기까지 몇천년 동안이나 큐와 함께 도망다니고 있는 중. 가리쿠스에 대한 충성심은 여전하며 공적으로 만회하려고 한다. 꿈이 아닌 세계 5화에서 재등장. 큐와 같이 해적질을 하고 있으며 그에게 걸린 현상금이 23억 3천만이나 된다. 정작 본인은 거지이며 피지느러미가 약탈한 재물들 중 일부를 빼돌려 랜덤박스 현질을 시도하나 신통치 않은 것들만 나와서 실패한다. 큐의 반응을 보아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닌 듯하며, 랜덤 가챠에 속아 매번 거금을 탕진하는 트롤링을 한다. 청자탑 습격 때 큐가 비슷한 언급을 했던 걸 보면, 옛날부터 지금까지 가챠에다 전 재산을 꼴아박고 거지가 되는 짓을 반복했던 모양. * '으적이빨' '''군군''' 청자탑 습격에 나선 가리쿠스의 괴수. 전투력은 엄청나서 아셸라르의 율로스족 군단을 혼자서 박살내고 마법소녀들도 박살내지만 지능이 낮아서 호롱불부인이 만든 국밥을 먹으러 전장이탈한다. 두케투스가 호롱불부인을 제압해서 노인들마저 쓰러트리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최종 변신에 성공한 루리 큐리아누에게 당해 사라졌다.[* 큐리아누의 능력인 심판에 의해 사라졌는데, 짐승보다도 낮은 본능만으로 움직이는 존재가 참회를 하며 소멸하는 것을 보며 다른 주변 인물들이 큐리아누의 능력에 공포를 느낄 정도.] * '''큐''' 청자탑 습격에 나선 가리쿠스측 해적단 '피지느러미 해적단'의 선장. 항상 술에 취한 상태이며 플레즈킨을 좋아한다. 우연히 마주친 청안태풍족 아줌마를 괜히 건드렸다가 두케투스가 비장의 기술인 '선고의 두루마리'까지 쓰게 하는 등 트롤링을 일삼는다. 군군과 마찬가지로 국밥을 먹으러 전장에서 이탈한다. 두케투스가 기지를 발휘해 돌아온 뒤에 두케투스가 자폭을 실패하자 데리고 달아난다. 이후 큐가 청자탑 습격 작전 경과에 대해 상부에 거짓말을 하다가 들통나서 애먼 두케투스까지 배신자로 취급받고 말았다. 그래서 현재 시점에 이르기까지 몇천년 동안이나 두케투스와 함께 도망다니고 있는 중. 꿈이 아닌 세계 5화에서 재등장. 두케투스와 같이 해적 일을 하며, 큐의 현상금은 30억 2천만. 현장에 나타나 가챠 사기꾼을 때려잡는 플레킨을 보고 플레즈킨으로 착각한다. 이후 착각했다는 걸 알고 나서도 후손은 조상의 유전적 복제라면서 여전히 플레킨한테 반해있는 상태. * 다발머리 렙틸론 가리쿠스인 샤리니라는 자가 호출한 강자들의 머리를 수집하여 자신의 몸에 붙이고 다니는 가리쿠스 전투흉물. 슈라가 첩보국장인 검지의 공격을 맞고 나가떨어지자 보수는 여러분의 머리라면서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슈라가 죽지 않고 갖가지 회복 및 강화 아이템으로 다시 일어나 싸우려하자 복제품 루리 큐리아누 머리로 슈라를 집어삼키려하지만, 바로 턱과 이가 전부 부러져 버리고, --그런 기술력이 있으면서 루리 큐리아누의 전신이 아닌 머리만 복제한 괘씸죄로-- 슈라를 분노하게 만든다. * 은하연맹장의 동생 보라은하 전쟁 당시에는 연맹장을 보좌하며 가리쿠스군과의 전쟁을 지휘했다. 그러나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현재 시점에서는 형과 결별해서 가리쿠스군에 속해있다. 이쪽 우주에서 다른 우주의 가리쿠스군이 돌아오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수집하거나, 가리쿠스 군에 이쪽 우주로 돌아왔을 때를 대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은하연맹 곳곳에 수하들을 잠입시켜 공작 활동을 총지휘하고 있다. 그리고 각 행성의 거물급 인사들을 포섭해서 데우즈 유적 공략을 배후에서 진행하고, 테키칸 왕조가 숨겨온 오르고 64를 손에 넣으려고 했다. 오르고 64가 부활하는 상황이 되자, 그루누크 황제를 파종해서 변이시켰고, 이를 이용해 연맹장이 테키칸과 오르고 64가 가리쿠스에 오염되었다고 오해하게 유도했다. 형의 성격을 잘 알고 철저하게 공략해서 계략을 짰다. 연맹장의 그랜디아즈의 여신이 레라에 의해 갈라지자, 연맹장과 동생이 동시에 충격받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걸 보면 이놈들 반응하는 모습이 똑닮아서 형제가 맞긴 하다는 걸 알 수 있다. 보라은하 전쟁 당시에는 볼티네리를 한눈에 보고 그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을 선보였다. 다만 이건 동생쪽에게만 있는 능력이고, 형인 연맹장에게는 없는 능력.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