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은하영웅전설/비판 (문단 편집) ==== 변호 ==== 애초에 전략이나 정략 등을 주된 소재로 삼는 작품에서는 주인공의 비범함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주변 인물들의 지능을 낮추는 연출이 많건 적건 사용될 수밖에 없다. 이런 연출 없이 정말 순수하게 주인공의 비범함을 묘사할 수 있으려면 작가 자신이 정치, 군사분야의 천재여야 할 텐데 그런 천재라면 소설을 쓰기보다는 군인이나 정치인으로써 자신의 천재적 재능을 발휘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말하자면 '작품의 주인공이 활동하는 특정 분야'에서 '비범한 재능'을 가진 인물이 '우수한 수준의 문장력과 서사 구성 능력'까지 갖추고 '자신이 비범한 재능을 가진 분야 대신 소설 창작 분야에서 활동'하지 않으면 비범한 재능을 가진 주인공이 등장하는 소설은 쓸 수 없다는 뜻이 되는데, 그러면 독자들은 이런 소설들을 수백년에 한 편 접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위에 서술된 것처럼 '작가는 자신보다 뛰어난 천재를 창조할 수 없다'는 것은 분명 옳다. 그리고 작가가 자기 작품에서 소재로 다루는 분야에 대하여 꼭 천재일 거라는 보장도, 꼭 천재여야 할 이유도 없는 것. 애초에 수백년에 한 번 나올까말까한 천재적 캐릭터를 묘사하기 위해 작가 자신이 해당 분야에서 그에 맞는 수준의 천재여야만 한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 되고, 설령 정말 작가 자신이 그런 천재라고 가정하더라도 독자들에게 그 천재성을 어떻게 이해시킬 것인가? 대부분의 분야에서 어떤 천재적인 업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상당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은하영웅전설이라는 소설을 읽기 위해 독자들이 먼저 '전술학 개론'을 배우고 그 뒤 '양 웬리와 라인하르트의 전략 연구(도해 첨부)'와 같은 해설집까지 읽어야 한단 말인가? 결국 소설과 같은 창작물에서는 작품 내의 내재적 관점에 따라 해석해야 할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다. 작중 등장하는 전략 및 정략을 순수하게 외재적, 현실적인 차원에서 해석하게 된다면 그건 소설이 아니라 전략, 정략 이론서이다. 따라서 작가에게 가장 중요한 재능은 '자신이 소재로 다루는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이 아니라 작가로써 '흥미진진한 서사를 만들어 내는 연출력'이며, 전략이나 정략을 주된 소재로 다루는 작품이라 하더라도 작중 등장하는 전략이나 정략이 왜 비범한지 일일이 설명하기보다는 다른 등장인물들의 반응을 통해 그 비범성을 보여주는 것이 작품 연출의 왕도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실제로 소설의 기본적인 작법 중 하나로 작품에 등장하는 미인이 얼마나 미인인지 독자에게 보여주고 싶을 때는 그 인물에 대한 묘사를 덕지덕지 가져다붙이는 것 보다는 그 인물을 본 주변인물들이 보이는 반응을 통해 묘사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보는 경우가 많다. 은영전의 경우 역시 양 함대의 주요 인물 구성 자체가 '[[양 웬리]]가 비범한 작전안을 내놓는다 → 상식인인 [[무라이(은하영웅전설)|무라이]]가 그 계획에 태클을 건다(메타적으로 보면 작가가 양의 입을 빌려 자연스럽게 [[설명충|설명]]할 기회를 만든다.) →양이 작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 [[표도르 파트리체프|파트리체프]]가 과연 양 장군님! 이라고 감탄한다'는 구성을 통해 이런 기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는 것.(특히 은영전은 '자신의 역할은 양 장군을 돋보이게 하는 것' 이라는 대사처럼 이런 메타적인 작가의 구상을 아예 작중 캐릭터간의 관계에 직접 반영하고 있다.)]. 말하자면 재미있는 소설을 쓰기 위해서는 전략이나 정략 자체를 직접 자세히 설명하기보다는 작중 등장인물을 위기 상황에 봉착시키고, 그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주인공의 대처, 그리고 그에 맞서는 상대방의 대응이 주거니 받거니 이어지는 모습을 긴장감있고 흥미롭게 묘사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 물론 은영전은 제대로 각 잡고 쓴 소설이 아니라 학비를 벌기 위해 가볍게 쓰기 시작한 소설이고, 따라서 이러한 연출이 지나치게 과도하고 안이하게 사용되어 작품 전개의 개연성을 떨어트리고 독자의 흥미도 떨어트린다는 비판 자체는 상당한 정당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주변 인물들을 바보로 만들어 주인공의 비범함을 돋보이게 하는' 연출기법의 사용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할 수는 없고, 작중 등장하는 각각의 상황 묘사 하나하나를 꼬집어 '이런게 말이 되냐' 고 비판하는 것 역시 별 의미는 없다는 것.[* 까놓고 말해 수만년 후의 전쟁의 양상이 어떻게 될 지 지금 현재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이 점에서 보면 등장 인물들의 연령 문제 역시 마찬가지이다. 은하영웅전설과 같은 서브컬쳐 작품들의 경우 청소년을 주요 독자층으로 상정하는 경우가 많고, 따라서 이들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쉬운 젊은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것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닌 것. 애초에 이 작품의 상정 주요 독자층인 10~20대 기준으로 보면 30대의 양 웬리는 충분히 아저씨다. 차라리 은영전의 경우 30대 지휘관들을 '소장파'라고 묘사하기라도 하지만 [[토미노 요시유키|비슷한 시기 비슷한 성장배경의 다른 감독]]이 만든 [[기동전사 Z 건담|어떤 작품]]에서는 [[샤아 아즈나블|27살 짜리가]] 한대 맞고 '[[이것이 젊음인가|이것이 젊음인가...]]'라고 노장 행세를 하는 것만 봐도 이 점은 명확하다. 게다가 20~30대가 주로 활약하는 세계관이지만 그래도 상당수의 인물들은 그에 걸맞는 공훈이 있거나 하다못해 그럴듯한 이유라도 있다. 무엇보다도 앞서 나온대로 현란한 기책, 정신주의를 배격해야 하면서도 막상 나올때는 현란한 기책이나 정신주의에 의존할 수 있는 이유는 이것 뿐이라고 봐야 한다. '''너무 복잡하다.''' 보급, 장비의 개선, 양적인 우위 및 극복, 훈련도와 상하 신뢰관계 모두를 강조해도 모두 다 일일이 넣을 수는 없다. 그나마 넣어진 수준이나 넣을 수 없는 이유는 이것이다. * 보급: 가장 많이 나오는 편이다. [[제국령 침공작전]]에서의 동맹군 대패와 [[제1차 라그나뢰크 작전]] 때 라인하르트가 양 웬리의 도발에 넘어올 수 밖에 없던 제1 계기가 [[수송선단 습격전]]이었으니까. 그리고 보급 문제는 [[버밀리온 성역 회전]] 이후에는 자연스레 해소(?) 되는데 라인하르트 진영은 전 우주를 손에 넣다시피해서 보급로가 끊길 우려가 없어졌고 양 웬리 함대에서는 이제르론 요새 그 자체가 훌륭한 보급기지이기도 했기 때문이었다. * 장비의 개선: 일단 은영전 본편에서 흐른 시간은 고작 6년 남짓이다. 장비의 개선이 뭐 하루아침에 뚝딱하고 되는 것이 아니고[* 현실에서 항공모함만 해도 한척 만드는데 5년 정도는 걸린다. 물론 이건 현대기술을 몰빵해 만드는 거라 다른 것들보다 더 오래 걸리는 것이겠지만...] 라인하르트 진영은 이미 기존의 장비만으로도 충분했다. 그리고 자유행성동맹군은 그런 거에 신경을 쏟을 돈이 부족했고 전함 한 척 확보하기 바쁜 양 웬리 함대는 아예 시도조차 할 수 없던 일이었다. 더욱이 장비를 개선하고 싶어도 근거지는 이제르론 요새 하나뿐이니 전함이 충분해도 시도하지 못했을 것이다. * 양적인 우위 및 극복: [[제국령 침공작전]]에서 동맹이 군사력을 말아먹는 바람에 은하제국은 저절로 양적 우위를 확보했다. [[회랑 전투]]에서도 양 웬리 함대의 10배나 되는 군세를 보여주었다. 문제는 자유행성동맹군과 양 웬리 함대에서 나온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제국령 침공작전]]에서 [[겨울장미원의 칙령]]까지는 불과 4년 밖에 흐르지 않았다. 은하제국도 [[제2차 티아마트 회전]]에서 입은 장교단 손실을 회복하기 위해 10년이 걸렸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 이상의 타격을 입은 자유행성동맹이 불과 4년 만에 회복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전체적 군대 규모 역시도 마찬가지로 부족한 병력을 체우려고 급히 징병을 더 강화한다는가 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은영전에서는 [[우주]]라는 공간에서 함선으로 구성된 함대간에 치고받는 전쟁이 주로 나온다. 문제는 사람은 어찌저찌 단기간에 모을 수 있어도 '''함선은 그렇지 못하다는 게 함정.''' 자유행성동맹이 제국령 침공작전에서 날려먹은 함선은 10만 척 이상이다. 자유행성동맹은 안 그래도 은하제국보다 국력도 경제력도 열세인데 그 10만 척 이상을 4년만에 찍어내는 건 불가능하다. 작중에서도 도리아 성역 회전에서 11함대가 시원하게 날아가버린 영향으로 부족해진 인원을 양 웬리 함대에서 차출하고 양 웬리 함대에는 신병을 대규모로 투입했다는 것을 보면 자유행성동맹이 아무리 누더기가 되었어도 신병 모집 정도는 가능한 것으로 나오지만 함선이나 함대는 재건하지 못하고 노후한 함선, 지방 경비함대 등을 긁어낸다. 은하제국의 위협이 더 커질 것이 분명한데도 말이다. 즉 애당초 4년동안 양적 극복이란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나마 자유행성동맹은 인적 자원은 대충 땜질 정도는 할 수 있었지만 양 웬리 함대는 자유행성동맹 소속일때는 가능했지만 결별 후에는 그것마저 불가능했다. * 훈련도: 이는 어떻게 묘사해야 할 지 난감한 문제. 훈련이 잘 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훈련하는 장면을 주구장창 넣어줄 수는 없는 문제이다. 자칫하면 훈련하는 장면만 나오는 매우 재미없는 작품이 나올 수도 있다. 더욱이 훈련을 한다면 최소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동원되는데 이를 다 넣어주기는 어렵다. 그리고 외전 3권에서 동맹군이 훈련하는 모습을 묘사했고, [[회랑의 조우전]]에서 양 웬리 함대가 훈련 부족으로 고전하는 등[* 양 함대의 명성에 걸맞지 않을 정도로 너무 고전한 나머지 제국군 측에서는 오히려 양 함대의 함정으로 오해하여 한동안 적극적인 공세에 나서지 않았다.] 어느 정도 묘사한 부분이 있다. * 상하 신뢰관계: 어느 정도 묘사가 되는 면이 나온다. 일단 대체적으로는 크게 보면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라인하르트]]와 [[양 웬리]]라는 두 명장의 이미지로 인해서 부하들이 믿고 따르는 편으로 나오고, 작게 보면 라인하르트 밑의 부하들은 또 자신의 직속부하들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사고있다. 이는 라인하르트의 부하들이 (오베르슈타인만 빼면)하나같이 올곧고 정직하며 제대로 하는 대장이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실제로 라인하르트의 부하들 중에서는 정도를 크게 벗어나는 인물은 없었다. 즉, 대장이 신뢰할만한 자격이 있기에 부하들이 신뢰할 수 있다고 묘사한 걸지도 모른다. 양 웬리의 경우에는 여러가지 영웅 타이틀은 물론 불패의 명장으로서 어떠한 계책을 내놔도 성공시킨 전적 덕분에, 그 휘하의 부하들도 양 웬리가 어떤 계책을 내놔도 믿고 따른다. 여기에 양 웬리 자신도 함대 내에서 간부급(?)들에게는 충분히 신뢰를 살만한 언행을 보이며 행동했다.~~게으른 것만 빼고~~ 심지어 양 함대의 일원들 거의 대다수가 양 함대에 소속되지 않았다면 그대로 군 경력이 끝나고 말았을 이들로 평가되니만큼[* 특히 참모진이 그런 경향이 있는데 [[에드윈 피셔|피셔]]의 경우 아스타테 전투의 패장이었고,[* 정확히 말하면 이 전투에서 경력이 막힐 정도의 실책을 저질렀는지의 언급이 없고 심지어 이 때에 대한 언급이 너무 없다. 오히려 소설에서는 그나마 선전하였고 피스톨레 제독이 전사한 후 잔존함대를 수습했다고 되어 있기에 패전 책임은 없다.] [[무라이]]나 [[표트르 파트리체프|파트리체프]]는 평생 시골 항성계에서 썩을 인물들이었다.[* 두 사람은 상관에세 잘 보이는 기술이 없고 그럴 사람도 아니었다.] 부관인 [[프레데리카 그린힐]]은 [[드와이트 그린힐|아버지]]의 [[구국군사회의 쿠데타|원죄]] 때문에 쫒겨나는게 당연시 됐고,[* 구국군사회의 쿠데타가 일어난 후부터 거의 그럴거라는 분위기였던지 드와이트 그린힐은 딸을 거의 포기하다시피했고 양 함대 내에서도 그런 분위기가 있었는지 심지어 프레데리카 그린힐 본인조차 쫓겨날거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같은 때에 쇤코프가 만일 그렇다면 내가 사람을 잘못 본 것이라고 말하며 양이 그럴 리 없다고 여겼으며 실제로 그랬다. 후일 사문회에서 이를 빌미로 정치인들에게 힐책을 듣지만 양은 부관을 쓰는건 내 재량이고 우리나라가 골덴바움 왕조처럼 연좌제라도 있냐며 가볍게 대꾸했다.] [[발터 폰 쇤코프|쇤코프]]도 상당히 미움받는 자였던지라 꽤나 간당간당한 처지였다. 쇤코프 휘하의 [[로젠리터]] 역시 마찬가지고.[* 쇤코프는 이상한 마음만 안 먹으면 틀림없이 장군이 될 것이란 평을 받았지만 독설이 심해 상관 입장에서는 부리기 힘들었고 로젠리터는 역대 연대장의 절반이 역망명할 정도로 흉흉한 면이 많았다.]], 자신들의 진가를 알아준 지휘관에 대한 경외심이 들지 않는 것은 오히려 이상한 일이다.[* 이는 라인하르트도 마찬가지, 실제로 라인하르트의 부하들은 평민 ~ 하급귀족이었다. 작중 은하제국에서는 평민은 귀족에 밀려 진급되기 어려움을 감안해보면 이들 역시도 자신들을 선택해준 라인하르트에 경외심을 가졌을 것이다.] 괜히 [[로젠리터]]와 [[알렉스 카젤느|카젤느]]가 [[버밀리온 회전]]에서 양 웬리에 대한 충성을 맹세한게 아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보면 이 모두를 적절하게 배합하는 건 불가능하다. 작품에 넣을 수 있는 양은 한계가 있고 작가가 그걸 다 넣는건 불가능하기 때문.[* 가령 한 전투를 다룬다면 앞에 나온 것을 다 넣는다면 이 전투를 위해서 얼마나 사전훈련을 했고 보급계획은 어떻게 세웠고 군세는 얼마나 적절할지 논했고 이를 얼마나 부하들과 협의했는지 등등을 다 넣어야 한다. 이럴 바에야 그냥 다 생략하거나 간단하게 처리하고 전투 장면만을 넣는 게 나을 지경. 그나마 부하와 협의하는 장면은 종종 나오긴 한다.] 그리고 주인공 보정이 완전히 들어맞지만도 않은 것이 그 양 웬리조차 [[제7차 이제르론 공방전]]에서는 오베르슈타인에게 어렴풋이 간파당하기도 했고 [[회랑 전투]]에서는 라인하르트가 자신에게 유리한 소모전을 행하자 그대로 말려들기도 했다. 양 웬리가 거의 모든 전투에서 적들을 낚기만 했을 뿐 낚이지는 않은 점을 감안해보면 두 번이나 낚여서 대패할 뻔한 걸 생각해보면 주인공 보정도 나름대로 조절했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양은 많은 이들을 예측하지만 자신의 자리가 자리인지라 결국 성공하지 못한 때도 많았다. 당장에 양 웬리가 [[최고평의회]] 의장이나 [[동맹군 3대 장관]] 자리에만 있었어도 막을 수 있는 일들은 엄청나게 많았다.[* 본인도 이런 자리에서 오는 힘이 필요하다고 여겼는지 [[구국군사회의 쿠데타]]가 일어나기 전이나 [[제1차 라그나로크 작전]] 직전에 동맹군 3대 장관의 하나인 우주함대 사령장관에 앉아있는 뷰코크에게 사적으로 찾아가서 자신의 견해를 피력해주곤 했다. 문제는 뷰코크가 앉은 우주함대 사령장관도 사실 동맹군 3대 장관 중에서는 순위가 꼴찌라서 별 도움이 못 되었다(...) 서열상 최고평의회 의장>국방위원장>통합작전본부장>우주함대 사령장관인지라 이중 가장 서열이 낮은 뷰코크로서는 그저 양을 대신해 양의 견해만 피력해줄 뿐 뭔가를 할 수가 없었다. 심지어 구국군사회의 쿠데타에서는 양도 뷰코크도 '1함대가 있는데 설마 무슨 일이 일어나겠냐' 싶었지만 결과는...] 양 웬리가 그런 자리에 있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나게 주인공 버프가 줄어든 셈이다. 군대를 이끌거나 국가의 행정을 책임지는 것은 뻔해보이는 것도 전혀 뻔하지 않으며, 신중한 결정을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