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을미사변 (문단 편집) == 여담 == * [[이사벨라 버드 비숍]]의 '조선과 그 이웃 나라들'은 1898년 간행되자마자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을미사변에 대해서는 서양에도 소식은 퍼져 있었으나 일부 외교 관계자들을 제외하면 '그러한 일이 있었다'는 건조한 사실 외에 배경이 되는 조선이란 나라 자체에 대한 정보는 널리 퍼지진 않았는데 이 책이 당대 조선과 조선을 둘러싼 국제정세에 대한 일종의 교양서 역할을 겸했기 때문이다. * 토오 가쓰아키는 명성황후 시해 사건 당시 왕비의 침전에 난입한 세 사람 중 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의 문인 쓰노다 후사코의 〈명성황후- 최후의 새벽〉에는[* 일본명 <민비암살>] 사건 당시 살해 용의자들의 수기와 증언들을 적어 놓았다. 그중에 실린 데라사키의 편지에는 “ 나카무라 다테오, 토오 가쓰아키, 나(데라사키) 세 사람은 국왕의 제지를 무시하고 왕비의 방으로 들어갔다”고 적어 놓았다. 이 책에는 “나카무라 다테오가 왕비의 침전인 곤녕합(坤寧閤)에 숨어 있던 명성황후를 발견하여 넘어뜨리고 처음 칼을 대었고, 곧 이어 달려온 토오 가쓰야키가 2번째로 칼을 대어 절명시켰다”는 대목도 기재되어 있다. 토오 가쓰아키는 왕비의 침전으로 최초 난입한 세 사람 중 하나였고 명성황후를 향해 이 칼을 휘둘러 절명시킨 가장 유력한 사람인 것이다. 훗날 토오 가쓰아키는 그 날의 범행을 참회하고 칼을 신사에 맡기며 “다시는 이 칼이 세상에 나오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라고 당부했다고 한다.[[https://m.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47566.html|#]] 현재 [[일본]] [[후쿠오카현]] 구시다(櫛田) 신사에 그가 사용한 칼[* 이 칼의 이름이 히젠토(肥前刀)라고 한다. 길이 120cm에 칼날이 90cm다.]이 보관되어 있는데 이 칼의 나무 칼집에는 그가 직접 새겨 넣은 '일순전광자노호(一瞬電光刺老狐, 늙은 여우를 단칼에 찔렀다)'라는 문구가 그대로 있다. 이 칼은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않고 있다. * 재일교포 2세인 [[나라여자대학]] 김문자 교수는 을미사변 당시 명성황후를 시해한 게 민간 신분의 일본 낭인이 아닌 [[일본 육군]] 경성수비대 미야모토 다케타로 소위였다고 밝혔다. 한극 학계에서도 일본 낭인이 아닌 일본군 장교의 범행이었다는 주장이 우세해지는 추세다. [[https://www.google.co.kr/amp/s/m.yna.co.kr/amp/view/AKR20150623120300005|#]] * 명성황후에 대해 비판적인 사람들은 다른 방향에서 이 을미사변을 비판적으로 평가한다. 이 일로 인해 명성황후가 '나라를 위해 노력했으나 무참히 살해된 비운의 왕비'로 미화되었기 때문. 그것과는 별개로 을미사변으로 당시 저항하던 시위대와 관리, 궁녀들도 대거 희생당한 시점에서 을미사변은 명성황후를 비판하는 이들도 만행으로 보는 사건이다. * 명성황후 살해범 48명 중 1명인 구니토모 시게아키의 후손이 [[홍유릉|홍릉]]에서 사죄하기도 하였다. 이 후손은 ‘명성황후를 생각하는 모임’의 일원으로,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의 전·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이 모임은 명성황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 일본인들에게 이 사건을 알리는 일을 해 오고 있다.[[http://www.hani.co.kr/arti/politics/diplomacy/843839.html|명성황후 살해 가담자 후손들 처음 한국찾은 날]] * 2021년에 외교관이 조선에 영사관보(補)로 머물던 호리구치 구마이치(堀口九万一·1865∼1945)가 발송인으로 돼 있는 편지 8통을 발견되었다.[[https://www.asahi.com/sp/articles/ASPCH54VBPC6PTIL008.html?iref=sptop_7_01|#]] 모두 8통의 편지 중 명성황후 시해 다음 날인 1895년 10월 9일 자 편지에는 사건 현장에서 자신이 했던 행동을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보니 가치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2797214|#]][[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3&oid=081&aid=000323039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