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을해자 (문단 편집) == 을해자병용 == 세조가 재위한 후 가장 신경썼던 것이 바로 한글보급사업이었다. [[훈민정음]]은 아버지 [[세종대왕]]이 처음 완성하였으나, 이때에는 [[용비어천가]]와 같은 정권찬양물 몇 권이 제작되어 치적으로 삼는 것 외에는 일반 백성들을 위한 전국적인 한글 보급이 거의 시행되지 못해서, 책을 대규모로 찍어내는데 1차적으로 가장 필요한 한글 활자조차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였던 것이다. 이에 세조가 최초의 한글 금속활자를 만드는데 바로 '초주갑인자병용한글활자'이다. 세종이 만든 금속활자인 [[갑인자]]를 한글로 변환해 만든 세계 최초의 한글 활자인 '초주갑인자병용한글활자'는 최초로 찍은 책의 이름을 따서 '[[월인석보]]한글자'라고도 부른다. 이후 갑인자병용에 이어 만든 역대 2번째의 한글 활자가 바로 을해자병용이다. [[능엄경언해]]를 찍어내는데 처음으로 사용하였으며 [[선조(조선)|선조]]대까지도 사용한 기록이 있다. 갑인자병용은 현재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을해자병용이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한글 활자 중 가장 오래된 것이며, 또 하나의 한글 활자인 무신자병용(戊申字倂用)과 함께 우리나라의 옛 한글 활자사를 연구하는데 가장 중요한 제 1차 사료이자 소중한 문화재이다. 이후 2021년 6월 29일에 [[서울특별시]] [[종로구]] [[탑골공원]] 옆에서 을해자병용보다 더 이른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한글 금속활자가 다량 확인되어 세간의 화제가 되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56&aid=0011072779|KBS : 탑골공원 옆 파봤더니 한글 금속활자가 ‘와르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12489977|연합뉴스]] 자세한 내용은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92&contents_id=4752|네이버 캐스트 : 한글 금속활자]] 항목을 참조. [[분류:조선]] [[분류:훈민정음]][[분류:활자]][[분류: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분류:서울특별시의 문화재]][[분류:강희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