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음바쿠 (문단 편집) == 기타 == 원작에서는 맨 에이프라는 이름으로 흰 고릴라를 연상하게 하는 의상을 입고 활동하지만, 아무래도 이름이 유인원을 연상케 하는 이름인데다 그의 상징인 고릴라가 흰 색인 것 또한 걸렸는지, 영화에서는 이러한 설정을 활용하는 것을 자제하고, 이름도 본명인 음바쿠로만 불린다.[* 제작 초기에는 여전히 맨 에이프였는지 한국판 포스터는 맨 에이프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었다.] 다만 어찌되었든 블랙 팬서와는 달리 백고릴라교를 믿는 인물인 것을 보여주어야 했기 때문인지 왕위 계승식에 참여할 때는 부족원들과 함께 흰색으로 자신의 몸을 칠하고, 고릴라를 본뜬 가면을 쓰고 등장한다. 에버렛 로스를 위협할 때 부하들과 함께 고릴라 같은 울음소리를 내면서 위협하기도 하다. 평소 들고 다니는 커다란 지팡이를 무기로 사용한다. 지팡이의 둥근 부분을 둔기로 휘두르거나 반대쪽의 날카로운 부분으로 찌르거나 한다. 부족 전통의 무기인지 음바쿠 본인 뿐만 아니라 자바리 부족의 전투원 상당수가 이 무기를 사용한다. 그런데 이 무기가 금속, 특히 비브라늄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족이 비브라늄과 무관하게 기술력을 발달시켰다는 등의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병기들 또한 비브라늄 병기 특유의 광선을 발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마지막 전투에서 음바쿠가 참전한 이후 한번도 아니고 몇번이나 해당 무기에서 빔이 발사되는 모습이 직접 나온다. 영화 초반부에는 자바리 부족이 척박한 설산 환경속에서 은둔하고 있는 신비로운 부족이라는 이미지인데, 중후반에서 나타난 자바리족 마을을 보면 의외로 풍요롭게(?) 살고 있다. 음바쿠의 거처를 비브라늄 광산에 있는 블랙 팬서 동상 못지 않게 거대한 고릴라 동상이 지탱하고 있다. 비쥬얼만 보면 오히려 국경 수호를 담당하는 와카비의 부족보다 잘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과학 기술 역시 제법 발달해서 와칸다 전사들과 자바리 족이 싸울 때의 모습을 보면 전력상 큰 차이가 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후반부에 다시 등장했을 때, 대화 중 자신들은 채식주의자라고 하는데, 농담을 했던 상황에 한 발언이라 이것이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알 수 없다. 자바리 부족의 거주지가 농사를 짓기가 굉장히 어려운 설산이고 부족민들이 모피옷을 입고 있으며 음바쿠가 스스로의 농담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 것을 보아 진짜 식물성 음식만 먹는 채식주의자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 실제 고릴라도 초식을 주로 하지만, 가끔은 단백질 보충을 위해 곤충과 같은 작은 동물을 먹기도 한다. 굳이 진지하게 추측하자면 비건같은 완전 채식주의자는 아니고 폴로-페스코 내지는 세미 베지터리언으로 추정된다.] 애초에 폭포에서 떨어진 트찰라를 건져온 자바리 부족민이 '''어부'''다. 참고로 아프리카 국가들의 관객들은 이 부분을 굉장히 좋아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 동안 각종 창작물에서 아프리카와 같은 비서구 원주민들에게 [[식인]]과 같은 [[괴식]] 속성을 부여했고 이를 이용해서 '미개인'으로 표현한 사례가 정말 많았는데, 이러한 편견을 비트는 개그였기 때문이다. 참고로 배우 윈스턴 듀크는 실제 비건이고, 블랙 팬서 1편에서는 보여주지 않았지만 블랙 팬서 2편에서 비건 설정을 살리듯 야채를 먹고 있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트찰라의 "와칸다여 영원하라!"나 "이범베!" 말고도 음바쿠의 '''"마예파(Mayefa)!![* 코사어로 "죽여라"라는 뜻.] (야, 우! 우!!)"''' 하고 거칠게 외치는 것도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작중 묘사를 봐서는 전시에 전사들을 독려하는 구호인 듯하다. 작중에서 지혜롭고 사려 깊은 인물로 묘사되는 라몬다가 음바쿠에게 허브를 줬다가 그가 '''킬몽거보다도 더한 괴물이 되면 어찌하느냐'''며 두려워하는 장면을 봐선 다른 부족들에게 음바쿠의 이미지는 상당히 최악이었던 듯하다. 음바쿠가 트찰라의 왕위에 도전하기 위해서 하산한 게 자바리 부족이 700년만에 내려온 것이라는 언급으로 미루어 보아, 아예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 여러가지 안 좋은 소문이 성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 후 밝혀지는 음바쿠의 진짜 사람됨을 봐선 쓸데없는 걱정에 불과했지만 말이다. 말하는게 거칠고 상대방에대한 깊은 고찰없이 과격한 언행이라 안될놈으로 여겨지 알지만 따지고보면 [[알라라크|그게 또 전부 팩트만 집어대는 맞는말만 하는 기묘한 캐릭터]] 그런데 원작에서의 행적과는 달리 영화에서는 정적에서 조력자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번 작품에서 그가 트찰라에게 반기를 들었던 건 그의 자격에 대한 의문이나 나이 어린 슈리에게 주어진 권한의 크기에 대한 불만에서 비롯된 것이었을 뿐, 극 중의 주제 중 하나이자, 앞으로의 블랙 팬서 시리즈에서 계속 나올 주제인 백인에 대한 견해에 대해서는 자세히 나오지 않았다. 이것이 차후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이, 타노스와의 대결에 초점을 두는데다, [[에릭 킬몽거(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릭 킬몽거]]나 [[율리시스 클로(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율리시스 클로]]의 침입은 아이들 장난으로 보일 정도로 큰 국가적 위기에 닥친 작중 상황도 그렇고, 이전보다 더욱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는 만큼 다른 인물들이나 배경과의 균등한 비중 분배로 인해 와칸다의 정치 상황이 비교적 적게 나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나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는 그렇다쳐도, 타노스와의 대전쟁이 끝난 시점의 사건을 다룰 가능성이 높은 후속작에서는 트찰라의 개방정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백인과의 접촉이나 정식으로 들어온 외국 문화의 영향에 따른 사건이 크게 늘어날 것이며, 그에 따른 갈등도 생겨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보수에 가까운 그의 성격상 에릭 킬몽거와 같은 강경파였기에 트찰라와 갈등했던 [[와카비]] 등과 더불어 트찰라와 다시금 갈등할 가능성이 존재할 수 있으므로, 원작처럼 [[칼 모르도|조력자였으나 후반부부터 변해버린 다른 누군가]]와 같이 적이 될 수도 있을 듯 하다.[* 그런데 모르도의 경우에는 영화에서 그렇게 행동할 명분이 있었는데, 우선 닥터 스트레인지가 아가모토의 눈을 남발하는 것도 그랬지만, '''스승인 에인션트 원이 그토록 부정적으로 본 다크 디멘션의 힘을 본인은 받아서 사용한 것에 대한 배신감'''도 느꼈기 때문이었다.] 일단 큰 빌런 둘이 퇴장해서 쓸 만한 인물이 없고, 특히 허브 의식 당시 에버렛 로스를 대하는 태도가 상당히 배타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에버렛 로스에게 보여준 태도의 경우에는 와칸다에 처음 온 외부인인 에버렛 로스가 죽어가는 이를 가족들과 연인이 간절히 살리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데, 쓸데없이 초를 치는 행동을 못하도록 단속하고자 한 행동일 수도 있다. 실제로 트찰라가 깨어나자 둘이 같이 트찰라를 지켜보기도 했으니. 그러나 매력적으로 다듬어져 큰 호감을 얻은 조력자형 인물인 음바쿠를 마블에서 굳이 악역으로 만들어 소모시키기에는 부담이 매우 크다. 더군다나 인피니티 워에서 트찰라와의 관계를 보면 빌런이 될 확률은 더더욱 없다. 여기선 이미 쇄국 정책을 끝내 '''[[윈터 솔져(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백인 와칸다인]]'''이 있을 정도인데도 음바쿠는 아무일 없다는 듯 같이 싸우러 와줬다. 인피니티 워에서 음바쿠의 자바리 부족 전사 중에 잘 보면 자바리의 갑옷과 무장을 갖춘 백인 전사도 있다. 따라서 대립 자체가 없을 가능성이 크며, 굳이 등장한다고 해도 본격적인 빌런이 아니라 주인공에게 이러한 불만을 나타내고 대립하나 곧 서로 타협하고 관계를 발전하는, 다른 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동료와의 갈등'이라는 클리셰 정도로 쓰는 방법도 있다. 후속작 와칸다 포에버에서는 전작에서 보다 발전하여 쿠쿨칸이 탈로칸에 끼치는 영향력은 그 누구보다 먼저 파악하고 쿠쿨칸 생포를 주장했으며, 트찰라의 전언을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엇나가는 슈리에게 조언을 해주는 조력자로 나타난다. 라몬다 여왕까지 사망하여 모두가 혼란스럽고 분노에 찬 상황에 가장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평가가 더욱 좋아졌다. 이외에도 '''"우! 우! 우!"''' 하고 위협적으로 고릴라 울음소리를 내며 상대방의 말을 끊는 것이 컬트적인 인기를 끌면서 [[https://i.redd.it/0z0soyi4vmh01.jpg|이런 밈]]도 나왔다. 그가 쓰는 영어는 [[나이지리아]]식 영어인데, 너무 완벽하게 구사해서 실제로 아프리카에서는 배우인 [[윈스턴 듀크]]가 나이지리아 출신인 줄 알았다고 한다. 실제 배우의 출신지는 [[트리니다드 토바고]]이다. 부하들과 와칸다 시내를 구경하면서 농담 따먹기를 하는 등 의외로 격식이나 신분을 크게 상관하지 않는 듯 하다. 일웹에서는 극중 행적이나 캐릭터의 성격을 두고 '''와칸다 [[퉁퉁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퉁퉁이 역시 많은 에피소드에서 시종일관 툴툴대며 화를 내고 친구들을 괴롭히다가 역관광당하는 모습으로 나오지만 일부 에피소드나 극장판에서는 제법 보정을 받아서 사실은 매우 정에 약한 면모와 여차할 때는 사나이답게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마침 '''일어 더빙판 성우가 [[키무라 스바루|현 퉁퉁이의 담당성우]]이다.''' 이후 배우 윈스턴 듀크는 스포티파이의 라디오 드라마 Batman Unburied에서 '''[[배트맨]]''' 역을 맡았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음바쿠, version=357)] [[분류: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등장인물]][[분류:블랙 팬서(영화)/등장인물]][[분류: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등장인물]][[분류:어벤져스: 엔드게임/등장인물]][[분류: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