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음성학 (문단 편집) ==== 자음론 ==== 자음론에서는 burst(파열)지점의 지표들인, VOT와 기식(aspiration)구간 혹은 F3 등의 측정치를 본다. 최근 각광받는 토픽으로는 '파찰음의 구분' 등이 있다. 자음론은 세부적으로 파열음(/p/, /t/, /k/ 등), 파찰음(/tʃ/, /dʒ/ 등), 마찰음(/s/, /ʃ/ 등), 유비음(/n/, /l/, /ɹ/) 전공으로 나뉜다. 파열음 전공과 파찰음 전공은 파열 지점의 파열크기와 파열지점 전후의 성대진동 및 기식에 관심을 가진다. 언어학 전공자들이라면 이미 알고있을 [[VOT]]가 바로 파열음/파찰음 전공에서 많이 다루는 지표이다. 또한 파열음은 뒤이어 출현하는 모음 초반부(vowel onset)의 포먼트 수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모음 초반부까지 관측하는 경우가 있다. 학부 수준에서 다루는 velar pinch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연구주제의 예시로는 한국어 3분류(경음-격음-평음)의 음성학적 양상인 VOT와 F0의 차이와 변화가 있다. 파찰음 전공과 마찰음 전공에서는 스펙트럼 분석을 중점적으로 한다. 조음신호의 스펙트럼 상에서 COG(centre of gravity)와 왜도(skewness)를 계산한다. 연구주제의 예시로는 영어 방언들에서 나타나는 /s/, /ʃ/ 의 COG와 skewness 차이 등이 있다. 이미 눈치챘을지도 모르겠지만, 파찰음 전공은 파열음과 마찰음 양쪽의 모든 지표들을 다룬다. 파찰음이 가지고 있는 양가적 성격 때문이다. 유비음전공은 모음론의 대부분을 겉핥기정도로 다루되 포커스를 [[유음]]과 [[비음]]에 맞추는 전공이다. 유비음은 인접모음의 포먼트값을 변화시키기 때문에 시간순서상 유비음이 출현하는 그 순간보다는 그것의 전후에 나타나는 모음에서 포먼트값이 어떻게 변하느냐가 관건이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모음론의 비모음(nasal vowel) 전공과 연결된다. 유비음전공은 자음론에서도 비교적 새로 연구되기 시작한 분야로서, 권위자가 UC San Diego의 윌 스타일러(Will Styler) 외에는 없다시피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