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음성학 (문단 편집) ==== 분석도구 및 연구의 패턴 ==== 음향음성학은 발화의 순간이나 청취의 과정 등으로부터 독립된 물리적 파동으로서의 음성을 분석하는 분야이므로, 음성을 녹음하고 이를 시각화 수치화하여 분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현대의 음향음성학에서는 방음실에서, 정밀한 음성 녹음 마이크를 이용하여, 음성을 채집한 다음 분석한다. 주변의 소음이 없이 음성을 깨끗하게 수집하는 것에는 생각보다 큰 비용이 들기 때문에 랩 단위에서 방음실이나 녹음장비를 구비해놓고 사용하는 편이다. 그러나 일단 음성이 녹음된 후에는 [[Praat]]이나 wavesurfer 같은 무료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 2000년대 이후 사실상 Praat이 독주하고 있다. 녹음 과정에서 높은 비용이 들고 그 다음부터는 개인용 컴퓨터만 있으면 분석이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대학수준 혹은 국가수준의 프로젝트를 통해 '자연발화음성코퍼스'를 구축하여 연구자들과 공유하기도 한다. 가장 유명한 것은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에서 구축한 벅아이 코퍼스(Buckeye Corpus)이고, 한국어의 경우 벅아이 코퍼스를 따와서 서울코퍼스(Seoul Corpus)가 2015년 구축되었다. 일본어의 경우 일본국립국어연구소에서 구축한 日本語話し言葉コーパス(Corpus of Spontaneous Japanese)가 존재한다. 특수한 목적이 아니라면 자연발화코퍼스의 우수한 음성자료를 분석하여서 원하는 연구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음향분석이 옛날부터 무료였던 것은 아니다. 90년대까지는 DSP Sonagraph같은 전용 콘솔을 사용하였다. 아래 영상에서 이 콘솔의 외관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기계 자체도 가격이 만만치않고,[* 90년대 초반 기준 $700 - $800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 따로 터미널이 있어야 한다는 이유 때문에, 연구자 개인이 사용하기는 불가능하였고 랩 단위에서 2개정도 놓고 녹음과 분석 모두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왔다. 그러나 컴퓨터의 발달과 무엇보다 가볍고 안정적인데다가 무료이기까지 한 소프트웨어인 Praat이 보급됨에 따라 오늘날 sonagraph를 사용하는 연구실은 없다. [youtube(2WxQqInEXtk)]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