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음악(교과) (문단 편집) == 특징 == 과목의 특성상 교과서의 상당수가 악보로 채워져 있으나 안타깝게도 이 모든 악보를 졸업하기 전에 다 연주하지는 못한다.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는 주로 노래 부르기나 리코더 연주, 악보 보는 법 정도지만 중학교부터는 음계를 외우거나 화음을 넣어 노래를 부르기나 각종 [[음악 용어]]를 외우는 곳도 있다.[* 간혹 초등학교에서도 한다.] 웬만해선 [[예체능]] [[이론]]은 쉽게 출제하는 편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때로는 황당한 문제를 낼 때도 있다. 특히나 이 과목의 [[최종보스]]는 바로 '''[[줄임표(음악)|줄임표]].''' 이건 정말 작정하고 꼬아놓으면 웬만한 프로 [[음악가]]가 아닌 이상 한눈에 알기도 어렵고 헷갈리기도 쉽다.[* 2016년 이후 음미체 수행평가 100%가 허용되면서, 이런 문제는 더 이상 보기 어렵게 됐다.] 고등학교의 경우 미술과 함께 3년간 10단위를 이수해야 한다. [[피아노]]를 연주해 보았거나 음악과 친숙한 집안의 학생들은 음악 시간은 거의 날로 먹다시피 한다. 드물게 [[절대음감]]을 가진 학생들은 [[시창과 청음]] 수업때 매우 흥미진진할 것이다. 특히나 [[클래식덕후]] 학생들에게는 더 깊이 파고들기 어려워서 아쉬운 시간. 한번 관람에 십수만원 깨지는 오페라 공연을 대형 TV로 보여주는데 주위에서 시끌시끌거리며 집중 못하게 잡담을 한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속상하다. 반대로 음악에 별 관심이 없거나 [[클래식(음악)|클래식]]은 듣기만 하면 졸음이 쏟아지는 학생들에게는 거의 청각 고문이나 다름 없는 시간이다. 그러나 일단 이 과목에 나름대로의 애정을 갖고 공부한다면 어디 가서 부끄럽지 않을 만큼의 상당한 교양을 쌓을 수 있는데, 학교에서 [[호두까기 인형]]을 배우고 나서부터는 [[마성의 BGM|온 사방팔방에서 호두까기 인형이 들린다거나]], 처음 접하는 곡의 [[오선보]]를 읽으면서 그 음악을 머릿속에서 자동재생하는 스킬 또는 역으로 어떤 곡이든지 한번 들어보면 선율을 악보로 바로 그려낼 수 있는 스킬 등을 획득한다거나, 자신이 개인적으로 힘들고 어려울 때 음악을 통해서 힘을 얻거나, 악기를 연주하면서 예술적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등의 '''수량화할 수는 없지만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각종 혜택들을 평생 누릴 수 있다.''' 애초에 [[음악]]이란 것이 인간 창의성과 상상력의 원천이자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니 당연하긴 하다. 모든 예체능 과목이 그렇듯이 약간의 심화적인 차이는 있기는 하지만 중·고등학교의 교육과정틀이 똑같은 편이다. 초등학교에서는 [[동요]]나 [[돌림노래]]를 비롯하여 기초적인 음악 개념을 가르치지만[* 한국 기준 전통을 이해해야 한다며 국악이나 민요도 많이 실린다.] 중ㆍ고등학교에서는 클래식 음악 계보 및 좀더 심화된 음악 이론을 비롯하여, 음악사, 서양의 중요한 [[클래식(음악)|클래식]] 마스터피스나 유명한 [[민요]], [[국악]], [[국악관현악]]이나 현대 [[아카펠라]], [[대중가요]]가 음악 교과서에 항상 실린다. 사실 현대에 작곡된 작품이더라도 클래식 곡을 재편곡했거나 유명 영화의 [[OST]]라거나 하는 경우에는 실릴 확률이 좀 더 높다. 예를 들어 클래식 재편곡이자 그와 동시에 영화 OST인 [[https://www.youtube.com/watch?v=XhevMscHLsI|A Lover's Concerto]] 같은 경우.[*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미뉴에트]] 선율을 땄으며, 영화 접속의 OST로 사용되었다. 대중적으로는 Sarah Vaughan의 버전이 가장 유명하다.] 참고로 중·고등학교 교과서를 잘보면 기본적인 코드 이론과 화성학이 들어있다. 하지만 선생도 학생도 서로 가르치고 배우기 힘들다는 걸 알기에 코드나 화성은 생략하는 쪽이다. 장단조 구분도 막상 시험쳐보면 헷갈린다. [[다문화]] 교육이 중요해지면서 유럽이나 미국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다른 지역의 [[민요]]들도 조금씩 추가되며, 특히 기존에 흔히 실리던 외국 곡을 번안한 [[동요]]([[노래는 즐겁다]] 등)는 번안된 내용이 아닌 원곡의 발음과 가사의 뜻을 살려서 지도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2010년대 들어서는 실리는 곡의 범위가 넓어져 [[대중가요]]도 실리기 시작했다. 대중가요는 사실 2000년대에만 해도 대한민국에서는 교과서에 잘 실리지 않는 편이었으며, 2002년 중학교 2학년 교과서에 [[박학기]]의 [[아름다운 세상(노래)|아름다운 세상]]이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465482|등재]]되었고 2008년 MBC [[라디오 스타(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뒤늦게 밝혀졌다. 다만 2010년대 이후 들어서는 [[K-POP]]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대중가요도 교과서에 실리는 일이 많아졌다. 예를 들어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나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 [[싸이]]의 [[강남스타일]] 같은 [[https://www.fmkorea.com/3001754717|곡]]. --개정되면 [[방탄소년단|누가]] 실릴까-- 또한 이때부터 [[애니메이션 음악]]과 [[게임 음악]]까지 실리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게임 음악에 관해서는, [[https://news.bizwatch.co.kr/article/mobile/2023/02/07/0036|2015개정 고등학교 '음악 감상과 비평']]에서는 [[문명 시리즈]]의 [[Baba Yetu]]와 [[오버워치]]의 OST가 [[https://bbs.ruliweb.com/etcs/board/300780/read/49649350|실렸다]]. 또한 [[메이플스토리]]의 [[아쿠아로드|아쿠아리움]]의 [[메이플스토리/BGM|BGM]]([[https://www.youtube.com/watch?v=qtw0sIBLjrw|영상]])이 [[태권브이]]의 주제가와 함께 [[https://www.inven.co.kr/board/maple/2299/3627917|수록]]된 적이 있다. [[일본]]에서는 한국보다 빠른 편으로 2004년 3월 31일 이래 일본 소학교 6학년 음악 교과서에 파이널 판타지 4의 [[사랑의 테마]]가 실려있다. [[파일:external/stat.ameba.jp/o0800036612508599170.jpg]] 또한 소학교 음악 교과서에 [[MOTHER]]와 [[MOTHER 2: 기그의 역습]]의 [[Eight Melodies]]도 수록된 바도 있다. [[파일:달까지닿아라똥퍼의연기.jpg]] [[게임 음악]] 자체가 실린 건 아니지만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13&dirId=130403&docId=115692557&qb=a2lzcyB0aGUgcmFpbiBtYXliZSDsupDrhbwg67OA7KO86rOhIOyGjOuFgOydmCDquLDrj4Qg7JWE66aE64u16rOgIO2RuOuluCDrj4TrgpjsmrAg6rCV&enc=utf8§ion=kin&rank=2&search_sort=0&spq=0|네이버 지식인]]을 캡쳐[* 다만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13&dirId=130403&docId=115692557&qb=a2lzcyB0aGUgcmFpbiBtYXliZSDsupDrhbwg67OA7KO86rOhIOyGjOuFgOydmCDquLDrj4Qg7JWE66aE64u16rOgIO2RuOuluCDrj4TrgpjsmrAg6rCV&enc=utf8§ion=kin&rank=2&search_sort=0&spq=0|원본]]에는 통신체와 네이버 지식iN 특유의 내공 언급이 있는데 그건 수정되었다.]한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ouhou&no=1749180|사진]]이 나온 적이 있는데 여기 사진에서 밑줄 친 곡은 [[동방영야초 ~ Imperishable Night.|동방영야초]] EX보스인 [[후지와라노 모코우|모코우]]의 보스곡인 [[https://youtu.be/31RU9UX9BbY|달까지 닿아라, 불사의 연기(月まで届け、不死の煙)]]이다. [[국악]] 부분에서는 덩, 덕, 쿵, 기덕, 더러러러 등이 나오는 여러 장단을 배운다. 자세한 것은 [[국악/장단]] 문서 참고. 한때 전학년이 통합된 하나의 교과서였던 미술과는 달리 체육처럼 각 학년용으로 구분되어 있었지만 개정된 교육과정에서는 미술,체육처럼 하나로 통합되었다. 2020년 코로나19 이전에는 높은 확률로 학생들이 국악당이나 문화예술회관 같은 공연장등의 관련문화시설에 가서 공연을 보고 공연표와 감상문을 제출하도록 하는 [[수행평가]]를 시켰다. [[일제강점기]]에는 창가라고 불렀고, 시대 특성상 [[기미가요]] 등 일본 노래 위주로 배웠다. 2020년도에도 할머니, 할아버지들 중에는 일본 노래를 유창하게 부르는 사람이 있는 것도 이 때문. [[미국]]에는 [[AP 음악이론]] 과목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는 음악 과목이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