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음치 (문단 편집) == 이야깃거리 == 음치까지는 아니지만 [[뮤지션]] [[유희열]]은 자기가 노래를 부를 때 음이 떨어지거나 불안해지는 것을 명확히 인지하면서 부른다고 한다. 실제로 유희열의 경우 작곡을 전공한데다 [[피아노]] 연주도 수준급이지만, [[가창력]]은 그저 그런 수준이다. [[절대음감]]을 지녔지만 그게 가창력과 직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증명해주는 예이다. 실제로도 [[이소라(가수)|이소라]]는 유희열에게 선천적으로 발성 자체가 안 된다고 깠는데, 그게 이 케이스다. 노래를 평소 잘 부르던 사람이 음치가 되는 것은 많은 연습을 통해 연기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애초에 음치는 청각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타고난 청각을 가진 사람이 틀린 음을 내는 것도 굉장히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마치 정상인이 시각장애인이나 자폐증을 연기하는 것과 비슷한 난이도라고 보면 된다. [[양희은]] 曰 음치는 [[노래]]를 좋아하고 [[가사]]를 잘 외우지만 음을 못 맞춘다고[* 반대로 [[절대음감]] 보유자는 [[음정]]은 완벽하게 맞추고 [[화음]]도 알아내지만, [[가사]]를 못 외우거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창작물에서는 보통 [[개그 캐릭터]]다. 평소에 아무리 쿨함과 간지를 모조리 때려박은 캐릭터라도 음치라는 사실이 드러나면 음악 관련 에피소드에서는 개그가 될 수밖에 없다. 심한 경우에는 [[음파병기]]급 위력을 자랑하는 [[인간흉기]]가 된다. 특히 이 캐릭터들이 마이크를 들고 있다면 그야말로 청각 테러다. 그래도 이걸 [[모에 속성]]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성우]]들은 음치인 경우가 거의 없다. 음치는 성대의 근육을 제대로 못쓰거나 발성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사람은 애초에 성우가 되는 것이 불가능하다. 간혹 성우가 음치 캐릭터의 목소리를 맡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본작에서는 노래를 잘 못 부르는데 정작 해당 캐릭터의 캐릭터 송을 들어보면 어지간한 가수 뺨칠 정도로 노래를 아주 잘 부르거나 '못 부르려고 노력한' 티가 나는 경우가 많다.[* 마치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 어린 아이가 그린 그림을 묘사할 때 최대한 아이가 그린 것처럼 연출을 해봐도 기본적인 원근법 같은게 지켜지기 때문에 티가 나는 것과 비슷하다. 만화가나 애니메이션 원화가들은 드로잉에 대한 교육을 받은 전문가들이기 때문이다.] 비슷한 경우로, 실사판에서 음치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가 정작 실제로는 [[가창력]]이 매우 뛰어난 사례도 있다. 성우가 아니고 배우긴 하지만, 박서준이 대표적이다. 박서준은 그녀는 예뻤다와 이태원 클라스에서 음치 캐릭터 연기를 한 적이 있지만, 정작 박서준 본인은 드라마 OST도 부른 적이 있을 정도로 비가수 중 노래를 잘 하는 연예인 중 하나다. 반면 작중에서도 음치에 실존인물도 음치인 윤승아 같은 케이스도 있다. 남성의 경우 자신은 [[변성기]]니까 음치라 노래를 못 한다느니, 변성기는 음치일 수 밖에 없다는 등 음치가 변성기와 관련이 있다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으나, 변성기와 음치는 직접적으로는 무관하다. 다만, 실제로 변성기 때 무리하게 목을 쓰면 변성기 후 음치나 마찬가지가 될 수 있는 건 맞다. 변성기 때는 성대가 한창 성장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어릴 때의 높은 음을 억지로 내거나 큰 소리, 그로울링 등의 무리를 주면 쉽게 망가진다. 덤으로 평소 목소리도 이상하게 변한다. 중학생 때 메탈에 눈을 떠 노래방에서 목을 긁긁하다가 변성기 끝나고 보니 심각하게 음역이 좁아져 있었다던가 하는 경험담들은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뼈아픈 교훈이다.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2권에는 음치의 4대 특징이 소개된다. 물론 이렇다고 음치라는 게 아니라 음치들이 이렇다는 것이고[* 음치가 아닌데 밑 4개가 다 맞으면 그냥 노래 잘 부르는 사람이 된다.], 이게 다 해당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노래 못 부르는데 1~2개가 맞으면 음치가 맞다. 1. 노래를 시키면 절대 사양하지 않는다. 본인이 음치인걸 알기 때문에 사양하는 경우도 있다. 1. 항상 제목이 항시 길고 멋있고 어려운 노래만 부른다. 위와 비슷한 이유로 쉬운 노래를 골라 부르는 경우도 있다. 1. 가사만은 정확하게 전달한다. 발음이나 발성문제 등으로 가사가 이상하게 들리는 경우도 있다. 1. 좋은 노래를 만나면 부단히 연습해서 새 곡을 준비한다. [[일본]]에서는 그것이 음악과 관계가 없을지라도 어떠한 감각이 떨어지는 사람을 '~온치(音癡 음치)' 라고 부른다. 한국어의 '~치'와 같은 표현(예: [[미각치|미각음치]], [[길치|방향음치]], [[운동치|운동음치]]). 다만, 일본어의 이러한 용법은 엄밀히 말하면 [[모순어법]](oxymoron)이다. [[노래방]] 등에서 노래를 부를 때 선곡의 음에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을 장난삼아 [[작곡가]]라고 부르기도 한다. 곡의 음정을 맞추지 않고 자신만의 음을 창조하기 때문이다. [[일상으로의 초대]]처럼 [[음역이 넓은 노래]]를 부를 때 더 확연하게 드러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