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응급실 (문단 편집) === 119구급차를 이용한 환자가 진료우선 순위는 아니다. === 구급차로 응급실에 방문하면 진료를 먼저 볼 수 있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절대 사실이 아니다. 직접 걸어서 응급실에 가거나, 자가용, 택시를 이용해 응급실에 가거나, 119구급차, 경찰 순찰차로 응급실에 가는 것과 진료순서는 전혀 관련이 없다. 119 구급차를 타고 오더라도 단순 골절 등의 상대적 경증이라면 순위는 뒤로 밀리고, 자가용을 타고 오더라도 [[심정지]] 상태라면 최고 순위로 올라간다. 응급실의 존재 가치는 빨리 오는 사람을 돕는 게 아니라 당장 생명이 위독한 사람부터 살리는 것이다. 당신이 큰 상처를 입었더라도 의사의 판단에 따라 "고통스럽더라도 당장 죽지는 않는다"라고 판명되면 진통제 놓아주는 선에서 끝나지 진료 우선순위에서 밀려난다. 왜 "응급"실인지 상기하도록 하자. '''진료순서는 119구급차 이용이나 응급실에 먼저 온 순서가 아닌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한 한국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기준(KTAS)[[http://www.mohw.go.kr/react/jb/sjb0406vw.jsp?PAR_MENU_ID=03&MENU_ID=030406&CONT_SEQ=329273&page=1|#]]의 기준에 따른다.''' 무분별하게 119구급차를 이용하면 정말 혜택을 받아야할 심정지, 중증외상, 뇌졸중 환자나 임산부가 구급차가 없어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환자가 있는 위치에서 제일 가까운 소방서의 119구급차가 출동 중으로 자리에 없다면, 옆에 있는 소방서의 119구급차가 출동하므로 5~10분, 길게는 15~20분 소요된다.] 그리고 호흡곤란, 저혈압 등 중증 응급증상이 아니고 '''경증 증상의 경우, 구급차에서 응급처치 받을 수 있는 게 없으며''' 혈압, 맥박, 체온 측정[* 의료인들 사이에서는 "바이탈 측정"이라고 한다.] 등 기본 활력징후 측정과 병력문진으로 적정 의료기관을 선정해주는 것 외에는 해줄 수 있는 게 없다. 결론은 응급증상이나 걷지 못하는 환자가 아닌 이상, 경증은 택시나 자가용을 이용하는 게 훨씬 편하고 빠르다. 응급환자를 위해 119구급차나 경찰 순찰차 이용을 자제하자. 이러한 진료 원칙에 따라 덧붙이자면 응급실에 가긴 가야 하는 상황 이지만 상대적 경증인 경우, 집에서 가까워서 등 이유로 대형 병원 응급실부터 가는 건 되레 시간 손해라는 의미도 된다. 단순 복통이나, 얕은 자상 열상 등 생활 사고 수준이라면 위에서 말한 분류 기준에 따라 후순위에서 후순위로 밀리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는 응급실 정보를 검색해서 가까이 있는 2차 종합병원 수준(응급실 일반 병상 10개 정도)에 가는 것이 시간도 금전도 아끼고 쾌적하게 진료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