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응암순환선 (문단 편집) === 건설 배경을 둘러싼 소문들 === 노선 형태가 특이하고 독창적이다 보니 [[철도 동호인]]들 사이에서 여러 가지 소문이 돈다.[* [[https://blog.naver.com/ianhan/memo/120097856875|관련 게시글]], 출처: 네이버 블로그] 가장 대표적인 소문은 '''[[차량사업소|차량기지]] 대체설'''이다. 차량기지 대체설은 6호선에 차량기지가 [[신내차량사업소]] 하나밖에 없어서 회차에 어려움이 생기기 때문에 응암루프선을 건설했다는 소문이다. 그러나 이 소문은 신빙성이 없다. 왜냐하면 모든 노선의 말단부에는 반드시 회차시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즉 차량기지가 있든 없든 회차시설은 반드시 건설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차량기지가 있어야 회차가 가능한 것도 아니다. [[서울 지하철 3호선|3호선]]과 [[서울 지하철 4호선|4호선]]도 최초 개통 때는 각각 [[양재역]]과 [[사당역]]이 종착역이었고 차량기지도 각각 [[지축차량기지|지축]], [[창동차량기지|창동]]에 하나씩밖에 없었다. 또 다른 소문으로는 '유치 경쟁설'이 있는데 차량기지를 유치하기 위해 양 단말 지역인 응암순환선 쪽은 은평구, [[봉화산역]] 쪽은 [[중랑구]]에서 경쟁을 하다가 경쟁에서 진 은평구 쪽에 순환선을 건설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님비]] 시설로 취급받는 차량기지를 유치하기 위해 경쟁했다는 것으로써 말이 안 된다. 차량기지 이전 계획이 있는 노선의 경우 자기네 지역에 노선을 유치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기는 하지만([[진접선]] 등), 응암순환선의 경우 노선은 이미 확정되었는데 굳이 차량기지 유치해봤자 의미가 없고 오히려 자기들이 손해이다. 그리고 위와는 '또 다른 유치 경쟁설'이 존재하는데 이는 은평구 구간의 응암 이북 말단을 [[구산역|구산동]]과 [[역촌역|역촌동 및 녹번동 서부]]에서 서로 끌어오려고 했다는 것이다. 원래 계획은 구산동을 통해 [[연신내역]]에서 끝내는 것이었다. 은평구가 6호선이 뚫리기 이전에는 3호선 이남 지역에 철도가 [[수색역]]밖에 없었고, 그마저도 당시 경의선은 도시철도와 연계가 되지 않았던 까닭에 철도 교통의 소외 지역이었는데 이는 6호선 건설이 오히려 기회로 삼아 철도역을 서로 유치하려는 [[핌피]] 현상이 두 지역에서 동시에 일어나 결국 타협안으로 두 지역을 모두 지나는 단선순환선이 만들어진 것이다. 물론 5호선처럼 복선 분기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으나 배차 간격 문제와 공사비가 더 들어가고 회차 방법도 만만치 않았기 때문에 단선으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6호선 건설의 목적이 철도 교통 소외 지역에 도시철도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줌과 동시에 타 노선과의 환승을 용이하게 해주는 것이므로 순환선 건설이 당시에 현명한 선택으로 받아들여졌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가설로 '''신내기지 부지부족설'''이 있다. 열차 차륜의 균등한 마모를 위해 차고지 내에서 주기적으로 루프선 또는 삼각선을 이용해 열차를 돌려주는데, 이는 신내기지에는 부지가 부족해 루프선을 설치할 수 없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예 본선을 루프 형태로 건설했다는 것이다. 신내기지에 루프선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신내기지~양원역 북쪽 일대는 6호선이 지어진 지 20년이나 지난 최근에야 개발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부지는 충분히 구할 수 있었다. 지금도 기지 내에 체육시설이 있는데 이 부지를 조금 줄이면 루프선을 만들 공간이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