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의료자원정책 (문단 편집) ===== 부족한 건 기피과 의사 인력이다 ===== [[파일:생명의탑.jpg ]] 서울의 한 건물에 병원들이 모여 있다. 의사가 부족하여 실제로 문제가된다고 여겨지는 현실적인 부분은 필수과 인력, 특히 지방의 필수과 의사이다. 이 외의 의사 인력을 만나기는 어렵지 않다. 우리나라보다 의사가 더 가까이 있는 나라는 OECD 중 두 곳 밖에 없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의사 입장에서 보더라도, 의사 수를 늘린다면 정말 신념이 있는 사람이 아닌 이상 기피과를 갈 이유가 없다. 흉부외과를 비롯하여 인간의 생명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과들이 미달나는 것을 근거로 주장하는 경우도 있는데, 맨날 흉부외과 전공의가 미달이다 하는 건 그 과에 들어가면 업무 노동강도가 타과 대비 힘들기 때문이다. 게다가 소송 위험도 있다. 그렇기에 전국에서 흉부외과 전문의 구인글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지원율이 괜히 저조한게 아니다.[[https://www.mkhealth.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396|#]] 이렇게 힘들게 전문의를 취득해도 결국 일반의 일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예)소아과.[[https://www.nocutnews.co.kr/news/5872182|#]] 또한 의사가 무작정 늘어나기만 한다면 늘어난 인원이 필수과 의사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피부미용으로 빠지게 될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에 국민 건강에 도움이 전혀 되지 않을 것이다. 피부미용 쪽에 몰리면 결국 경쟁이 된다. 피부과의 수가를 낮춰 피부미용을 기피하게 만드는 것도 현실적이지 않은 게, 피부과는 비급여 항목이라 수가조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비급여가 더 돈이 되기에 피부미용에서 비급여만 하는 곳들도 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369270?sid=103|#]] 의료는 경제학에서 대표적으로 공급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직종으로 보며, 의료정책에서 일명 뢰머의 법칙이라는 이름으로 중요하게 고려되는 사안이다. 하지만 반드시 공급된다고 수요를 창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서울에 가장 많은 의사와 일자리가 있지만 경쟁으로 현재도 많은 병원들이 폐업과 개업을 반복 하고 있다. 필수 의사가 부족한 곳은 지방 의료 취약 지역이다. 실제로 피부과, 성형외과 등 미용파트의 진료비는 유럽, 미국, 일본, 싱가폴 등과 비교해도 20-30%이상 저렴하다. 게다가 보톡스와 필러는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가장 가격이 저렴하다[[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20614032416352|#]][[https://m.medigatenews.com/news/1734178039|#]]. 즉 결코 이 분야의 의사가 적어서 그들이 돈을 많이 버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피부미용 등이 개원까지의 문턱이 낮은 만큼 더 많은 의사들이 유입되어 심한 덤핑 경쟁에 시달리며 백원이면 점을 빼주고 천원이면 보톡스를 해준다는 곳도 찾을 수 있을 정도이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30808/120607652/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