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의리 (문단 편집) === 대중 문화속의 의리물 === 악역이라도 이 의리를 지키면 개념 악역으로 칭송받는 경우가 많다. 혹은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실은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의리를 위해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대개 범죄물에서는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 의리가 짓밟히는 게 시도 때도 없이 보이지만, 가끔 [[주인공]]이나 적이나 [[도긴개긴]] 같을 땐 주인공이 그래도 낫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의리를 강조하기도 한다. 조폭같은 경우 그들만의 의리니 뭐니 해서 미화되기도 한다. [[김보성]]이 의리의 사나이로 많이 알려져서 그가 출연한 '''[[영웅: 샐러멘더의 비밀]]'''이란 영화에도 의리가 있다는 이유로 점수를 후하게 주고 있었다. 거기까지라면 괜찮겠지만 문제는 다른 영화는 의리가 없다면서 '''점수를 테러하고 있다'''. 파파로티나 연애의 온도가 그 피해자. 황당한 점은 저 '영웅: 샐러멘더의 비밀'이란 영화는 네티즌 평점은 9점대인데 반해 오히려 기자, 평론가 평점은 2점대(...)... '''[[클레멘타인(영화)|클레멘타인]]과 비교당하고 있다.''' 그리고 주로 의리를 다룬 소재의 영화는 피가 흩뿌려지는 복수극이 많다.(ex:[[영웅본색]] 시리즈) 동양 액션영화의 기본적인 특징중의 하나로 중국 무협영화에선 문파간의 대결, 문파 사제간의 의리를 지키려는 복수극이 많고 일본영화는 [[주신구라]]같은 시대극이 대표적으로 주군(쇼군)의 복수를 그린 작품또는 [[야쿠자]] 조폭물이 범람을 이룬다. 국내정서는 유교문화에서 출발했기 때문인지 유독 죽임을 당한 부모의 복수를 그리는 [[클리셰]]가 많다. 이런 의리를 다룬 동양 열혈 액션 영화들이 의외로 서양시장에서 크게 환영받지 못하고 일부 매니아층에만 퍼진 이유도 서양문화엔 이런 의리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서양에서도 형제애(Brotherhood)나 동료애(fellowship, companionship)같은 소재가 자주 등장하기는 하나 의리와는 많이 다르다. ~~[[브로맨스]]는?~~ 위키피디아에서 [[http://en.wikipedia.org/wiki/Giri_(Japanese)|Giri]](義理의 일본어 발음)을 검색해보면 duty나 obligation, burden of obligation정도로 번역해놨다. 영어권에서 해당 단어는 보통 공공(국가, 사회, 단체)를 위해 쓰이는 말인데 동양권의 의리는 개인과 개인간의 관계를 설명하는데 주로 쓰이는 말이니 영어권에서 직접적인 번역어가 없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 영어권에서 개인-개인의 관계라면 아마 Loyalty(수직관계)나 brotherhood(가족&유사가족관계), fellowship, companionship(수평관계)같은 단어를 썼을테니깐. 그래서 대부분 정상적인 서양 관객은 의리영화를=동양 소프트 게이물로 착각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고 한다.~~김보성 지못미~~ ~~의리가 격해지면 게이가 된다고 카더라~~ 해당 개념어를 서구권에 널리 퍼뜨린 최초의 사람들 중 하나인 [[국화와 칼|루스 베네딕트]]는 이 단어를 '공동체 내에서 자기의 평판을 지키고 오명을 쓰지 않기 위해 싫어도 남에게 무언가를 베푸는 것'에 가까운 개념으로 정의하고 있다. [[일본어]]에서 義理와 비슷한 개념으로는 진기(仁義, 인의)가 있다. 이는 '사람 사이에서 이뤄지는 암묵적인 상호 동의에 따라 사람답게 지켜야 할 도리'에 가까운 개념으로, [[대의]]나 [[정의]]에 비하면 더욱 개인적이면서도 숭고함은 덜한 것으로 취급되며, 따라서 범죄자들과 자주 연관되는 개념이 되었다. 이러한 점에서 한국어의 '의리'는 일본어의 기리(義理)와 진기(仁義)의 중간쯤이거나, 후자에 조금 더 가까운 개념에 해당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