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의림지 (문단 편집) == 기타 == 지방도시의 명승지가 대부분 그렇지만 이곳 역시 제천 소재 학교의 주된 소풍지.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이상 제천에서 자라면 이곳으로 소풍을 '''24번 정도''' 오게 된다(…). 대부분 세명대 후문 아래에 있는 솔밭공원에 모여 놀지만 고등학생 정도 되면 그냥 자유시간. 모 [[여중]]에는 3학년 2학기 때 소풍을 여기로 오는 전통이 있다. 당연하지만 학생들은 질색한다(...). 간혹 용두산 등정으로 극기훈련을 경험하는 경우도 있다. 원래는 굉장히 한산한 곳이었지만 [[세명대]] 와 [[대원대]] 학생들을 노린 원룸촌이 생겨나며 각종 편의시설과 유흥가가 들어섰다. 세명대 후문 부근에 밀집되어 있어 호수 주변의 정경은 옛 정취가 남아 있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 호수 서쪽에 국궁장이 있어 간혹 어르신들이 활을 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제천의 택시 회사(개인택시 연합도 포함)들은 콜택시를 부른다고 해서 요금이 추가되거나 하지 않지만 단 한 가지 경우, 세명대학교 후문에서 그 아래의 원룸촌까지 가는 경우에만 콜비를 받는 회사가 있다. '''그것도 기본요금보다 많이 받는다'''. 빈 택시들이 대부분 시내에서 대기하는 데다, 운행을 끝낸 후 다시 시내로 나갈 때에도 보통 빈차로 나가야 하기 때문[* 제천 시내에서 세명대 후문까지는 가장 가까운 청전교차로에서부터 따져도 약 4km 정도가 된다. 기본요금 거리의 운행을 위해 왕복 10~15분을 빈차로 달려야 한다는 이야기다.] 몇 년째 이 곳에서 자살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여 시의회에서도 언급되고, [[제천경찰서]]에서도 관심 대상 지역이다. 제1의림지는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는 반면, 제2의림지는 넓고 인적이 드물어서 아무래도 순찰이 자주 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의림지는 제천10경 가운데 당당한 제1경이다. 의림지역사박물관은 의림지가 제천을 대표하는 명소가 된 이유를 상세하고 흥미롭게 보여준다.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 등과 함께 1000년 넘는 세월을 간직한 의림지는 최근까지 저수지 기능을 이어온다. 제천(堤川)이라는 지명에도 의림지를 빗대 ‘둑’의 의미가 있다. 유년 시절 단골 소풍 장소였고, 가족의 추억이 담긴 유원지며, 오붓한 산책로와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았다. 시간을 거스르면 의림지는 용두산 아랫마을 제천의 농토를 적시는 생명줄이었다. 일상과 삶의 일부로 자리한 의림지가 새로 개관한 의림지역사박물관 덕분에 재조명되고 있다. 2019년 1월 문을 연 의림지역사박물관은 의림지의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고스란히 투영한다고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