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의무소방대 (문단 편집) ==== 배치 방법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onscriptedfireman&no=5333&_rk=tDL&s_type=search_all&s_keyword=%EC%86%8C%EB%B0%A9%ED%95%99%EA%B5%90&page=7|소방학교에서 치는 실기 시험과 필기시험, 생활점수 안내]] 상단 문단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렇게 험난하지만 보람찬(?!) 4주 간의 실무 후반기 교육을 마친 의무소방원들은 앞서 말한대로 성적과 지망에 따라 각 시도별 소방본부로 보내진 후, 거기서 자신이 배치받은 일선 소방서로 가게 된다. 교육이 끝나갈 즈음인 3~4주차가 되면 화재, 구조, 구급의 세 파트에서 실무 수행력을 검증하는 시험을 보게 된다. 이러한 시험에서 받은 성적과 소방학교 생활 점수, 그리고 '''선발 당시 응시한 필기시험의 성적을 합산'''하여 최종 성적을 내고, 이 성적순대로 의무소방을 배치하게 된다. 시험은 이론을 묻는 필기시험과 능력을 평가하는 실기시험으로 구분이 된다. 필기시험의 경우 교육 때 던져주는 교본의 화재, 구조, 구급 파트에서 문제를 출제하며, 4지선다형의 객관식 문제 50개로 이루어져 있다. 문제는 선발시험 때 본 필기시험에 비해 상당히 지엽적이며 말을 많이 꼬아서 낸다. 특히 숫자로 장난치는 것이 많다. 대비를 하려면 여러 번 다독하고 '이것까지 나오나' '이것도 해야하나' 싶은 것도 잘 읽어보고 공부하는 것이 좋다. --공부도 결국 나다싶이다-- 실기시험은 '''모두가 이것만큼은 빡세게 준비할 정도로''' 소방학교 성적 중에서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한다. 화재 파트에서는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법'''을, 구조 파트에서는 '''로프매듭법'''을, 그리고 구급 파트에서는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을 평가하며, 평가 자체는 소방공무원들이 응시하는 화재대응능력 2급과 비슷한 면이 있다. 이 세 가지 중에서도 제일 악명이 높고 연습에 가장 많은 시간을 쏟는 것은 소방호스 전개이다. 맨 처음에 한겹말이 호스를 굴림으로써 전개하는 것으로 평가를 시작하는데, 이게 얼마나 일직선으로 곧게 잘 펴지느냐가 성적을 많이 좌우하고 상당히 까다롭다. 심지어 수도권이나 충청권 배치를 희망하는 의무소방원들 사이에서는 소방호스를 처음 굴렸을 때 호스가 '''왼쪽으로 가면 전라도로 가고, 오른쪽으로 가면 경상도로 간다'''는 말이 만연할 정도. --[[화개장터#s-2|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팁이 있다면 전개를 할 때 호스를 굴린 직후 팔을 쭉 피며 호스에 인장력을 주는 것이다. 다만 사람마다 차이가 크기에 가서 직접 연습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 점수는 교관이 시키는 것만 잘 지키고 정리정돈만 깔끔하게 하면 만점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힘들게-- 취득한 성적을 사전필기 성적과 합산하여 최종 성적을 받게 되는데, 비율은 '''사전 필기 성적 80% + 소방학교 성적 20%'''이다. 선발 필기를 잘 봐야하는 이유. 성적을 공개하기 전 도 지망을 1지망부터 9지망까지 써서 제출하는데, 이 때 배치는 지망순이 아닌 '''성적순'''이며, 해당 지역에 1지망을 쓴 사람들을 먼저 배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성적이 더 높은 사람의 9지망을 성적이 더 낮은 사람의 1지망보다 먼저 배정해주는 식이다. 시군 배치도 마찬가지. 이 도 배정을 통해 티오에 맞게 배치받을 도가 결정이 되고, 이후 꼬리표를 받으며 가고자 하는 시군, 즉 소방서를 선택하게 된다. 이 때는 같은 도 사람들끼리 모여 의논을 하고 교통정리를 하여 최종 지망을 적어내고 수료식 전후로 배치받은 서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교통정리가 깔끔하게 되면 좋겠지만 분위기나 근무 환경 등 모든 요소가 각 서마다 천차만별이고 무슨 일이 터지거나 새 소방관서가 열리지 않는 이상 배치 결과를 바꿀 수 없는 의무소방의 특성상, 소위 말하는 '''꿀서'''를 가기 위한 극도의 '''정치질'''이 자주 오고간다. 사전필기 성적을 블러핑하거나 낮게 부르고, 꼬리표를 공개하지 않고, 특정 서에 대한 허위 정보를 퍼뜨리는 등 형태는 다양하며, 심지어 의방 대부분이 같은 중대에 배정되는 '''논산에서도''' 정치질 판을 까는 사람들 역시 존재한다. --그나마 공군 모 기수처럼 꼬리표를 '''먹어치우는''' 기행은 사례가 나오지 않았다-- 본인이 가고 싶은 서를 경쟁률을 줄여 안정적으로 가기 위함이 주 목적이지만, 혼돈을 불러올 목적으로 이유없이 정치질을 거는 사람들 역시 존재하는 것이 문제. 하지만 결국 배치는 성적순으로 하기 때문에 휘둘리지 않고 본인의 줏대로 지망서를 써서 내는 것이 상책이다. 앞서 말했듯 사전필기의 반영비율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소방학교 성적으로 뒤집을 수 있는 사전필기 문제수는 많지 않지만, 그럼에도 일부 상황에서는 소방학교 성적의 고득점이 유효한 결과를 낸다는 것이 정론이다. 실질적으로 소방학교 고득점으로 뒤집을 수 있는 문제수는 기껏해야 '''1개''' 정도지만,[* 소방학교 점수는 1000점 만점이 20점으로 환산되며, 사전필기 점수는 300점 만점이 80점으로 환산된다. 이 경우 소방학교 점수는 '''10점당 0.2점'''으로 환산이 되지만 반면 사전필기 점수는 문제 하나의 점수인 '''5점당 1.333...점'''으로 환산이 된다. 따라서 소방학교 점수로 70점을 앞서면 사전필기 점수를 1개 뒤집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2개 이상을 뒤집는 사례도 있지만 어지간하면 8~900점대의 비슷한 점수를 받는 소방학교 점수 특성상 2~3개 이상을 뒤집기는 어렵게 된다. 사전필기 고득점자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소방학교 시험을 대충 볼 리도 없기도 하다.] 하위 득점자가 소방학교에서 특출난 성과를 보이는 동시에 사전필기 고득점자가 소방학교 시험을 망쳤을 경우 최대 2~3개까지 성적을 뒤집는 경우가 존재한다. 그럼에도 그런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보통 도나 서의 배치 커트라인을 사전필기 오답 개수로 따지는 것이 보편화돼있다. 이러한 과정까지 모두 거치고 나면 수료 이후 각 도로 가는 버스를 타고 배치받은 도로 이동한 뒤 각 서에서 보낸 담당자들의 차를 타고 배치받은 서로 이동하면서 배치가 모두 끝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