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의무소방대 (문단 편집) == 의무소방원의 복무 == 의무소방원은 [[기초군사훈련]] 3주와 [[후반기교육]] 4주 기간을 포함하여 1년 8개월(해군과 동일) 동안 복무하게 된다. 얼마 전 발표한 국방부의 지침에 따라 의무소방원 또한 복무기간 감축의 혜택을 받게 되었다. 사실 사람들이 의무소방대로 오는 가장 큰 이유는 '편해서'이다. 일 자체도 육군으로 치면 최상위급인 보직으로만 이루어져 있고, 사회와 바로 가까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반 사회인 상태로 지낼 수 있으며, 직원들도 사회인이기 때문에 그렇게 군기를 요구하지는 않는다. 다만, 일할거리가 생기면 제일 먼저 의무소방원을 부르는 것이 직원들이기 때문에 항상 귀를 열고 있어야 한다. 특히 간단한 행정업무와 각종 노가다의 경우 [[사회복무요원]]을 시키기에는 애매하거나 몇 명 더 필요할 정도로 큰 스케일이면 ~~소방서의 공노예~~ 의무소방원이 동원된다. 그래도 늘 소방서 내에서 직원들과 부딪히기에 정들어서 같이 족구도 하고 맛있는 것도 사주면서 잘 챙겨주시는 좋은 직원 분들도 많다. 2002년 의무소방이 창설된 이래 많은 것이 변했지만 지금은 가혹행위가 거의 없는 추세이다. 이유는 인원이 상당히 적기 때문이다. 실제로 선임이 없거나 한 내무실에 많아야 5~10명 정도 밖에 없고 심지어 한두명만 복무하는 곳도 있기에 [[군기]]확립이 강하게 이뤄지진 않는다. 갈군다든가 [[얼차려]]를 준다든가 하기보다는 그냥 둘이 사이좋은 [[형제]]나 선후배처럼 기본적으로 사이는 좋으나 계급사회에서 지킬 것은 지키는 형태로 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역마다 편차도 있고 직원이 강하게 휘어잡는 곳도 있다. 둘밖에 없는데도 가열차게 갈구는 [[선임]]도 존재하고 그러한 [[갈굼]]을 유도하는 [[고문관]]도 당연히 존재하므로 100% 맞는 얘기는 아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봤을때 군기보다는 선후임간의 화합을 추구하고 내무생활의 부조리도 없는 편이다. 2002년 1기~2005년 22기까지 의무소방 임용이 증가세를 보이다가, 2006년에 임용된 기수부터 2011년 35기 의방까지는 극도로 적은 인원(90명)을 뽑아서 소방서에 배치된 인원이 적었다. 그러나 2012년부터 인원이 늘어 꾸준히 많은 수의 의방이 투입되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사람이 많아지면 [[군기]]는 자연스럽게 요구되고 또 따라오는 것이므로 이전같은 내무 생활이 이뤄질지는 두고봐야 할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회생활, 군복무가 늘 그렇듯이 이런 것들은 '''본인하기 나름이다.''' 의무소방원의 복무는 '''자기계발 기회가 많고 편하다는 것''' 이외에도 보람을 느낄 여지도 많다. 비록 하는 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직접 소방활동에 참여하면서 보고 듣고 느끼는게 많을 것이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당할때 누구보다 빨리 달려가 사람들을 돕는 소방활동은 국가 방위 못지않게 '''숭고한 봉사활동'''이다. 군대가 우리나라의 전방을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수호할때 의무소방은 국민을 사회내부의 위험으로부터 막아낸다. 사고현장을 통해 생명과 안전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공직사회와 사회생활을 먼저 체험'''해보는 것 역시 의무소방에서 얻는 좋은 경험이 된다. 실제로 의방특채로 임용된 [[소방공무원]]들은 현장에서 알게 모르게 환영을 받는다. 아무리 정직원이 아니었고 현장활동 별로 없이 서류작업이나 기타 잡일 위주로만 돌았어도 소방조직을 1년 8개월 간 경험해본 것 자체가 본인에게도 상급자들에게도 대단히 도움이 된다. 그냥 의방으로 지내는 동안에도 시키는 거 다 하면서 직원들과 친화력도 좋으면 상방, 수방쯤 되면 아예 공무원으로 들어올 생각 없냐고 귀가 따갑게 추천하기도 하고, 신규 직원이 들어오면 간단한 안내나 교육은 다들 항상 할 일이 있는 안전센터 특성 상 그럭저럭 경험 있는 고참 의무소방들에게 떠넘기기도 한다. 소방공무원 출신 정치인인 [[오영환]]이 이런 케이스였다. 이들은 출타 시 소방복을 입을 수 없으며 [[사복]]을 입고 나가게 된다. 자칫 이 옷을 입고 사칭사건이 발생하면 큰일나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