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의병 (문단 편집) == 개요 == ||<-2>[[파일:정미의병.png|width=300%]]|| || [[정미의병]] 당시 의병들. 교과서에도 실려 한국인들에게 매우 친숙한 사진이다. 다른 사람과 달리 군복을 제대로 갖춰 입은 오른쪽의 한 사람은 [[대한제국군 해산]]으로 인한 정규군 출신이다. || 1907년,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Daily mail)》의 극동 특파원으로 [[대한제국]]에 파견된 [[캐나다]] 출신의 영국인 기자 [[프레더릭 매켄지]](F. A. Mckenzie)[* [[2014년]] 대한민국 건국 훈장이 추서되었다.]가 양근군(오늘날의 [[양평군]])에서 만난 의병들을 찍은 사진. 중앙에 다른 사람의 의상과 대비되는 [[정모(의복)|정모]]와 [[코트]]를 착용하고 [[환도(무기)|환도]]로 보이는 칼을 멋들어지게 어깨에 댄 사람이 보이는데, 그는 [[대한제국 군대해산|대한제국의 군대가 해산된 뒤]] 자신에게 지급된 피복과 장비를 그대로 챙겨 [[정미의병|의병에 합류]]한 구 [[대한제국군]] [[육군]] [[장병]] 중 한 명이다.[* 예전의 몇몇 교과서에선 이 인물의 옷이 [[가쿠란]] 비슷하게 보여선지 ‘학생([[학도병]])’이라고 잘못 소개하기도 했다.] 후에 이 사진은 항일 무장 투쟁 운동의 상징과도 같은 유물이 되었다. 그리고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 사진이 거의 그대로 재연되었다. ---- >“우리는 어차피 싸우다가 죽게 되겠지요. 그러나 괜찮습니다. '''[[일본제국|일본]]의 [[노예]]가 되어 사느니, 자유민으로 죽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 >- 위 사진을 찍은 영국인 기자 매켄지와 인터뷰를 한 의병 부대의 의병장이 남긴 말. >"...전술을 알지도 못하는 유생이나 무기도 없는 농민이 순국을 각오하고 맨손과 맨주먹으로 적과 싸워 '''뼈를 들판에 파묻을지언정 조금도 후회하지 않았으니,''' 이것이야말로 오랜 역사적 전통 가운데 배양된 민족 정신의 발로였다..." >---- >- [[박은식]], 『한국독립운동지혈사』 ||<-2>[youtube(IxOYmpkzpz4)]|| >'''의병 1 : “사흘 전에도 저 아랫 마을에서 전투가 있었소. 일본군 4명을 사살했고 우리측은 2명 전사, 3명이 부상을 당했소.”''' >'''프레더릭 매켄지: “당신들은 일본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의병 1 : “우리 의병들은 말할 수 없이 용감하지만, [[냉병기|무기]]가 별로 없소. [[총|총포]]는 낡아서 불발이 많고, 총알도 거의 다 떨어졌소. 알고 있소, 이렇게 싸우다 결국 죽겠지. 허나 일본의 노예가 되어 사느니 자유민으로 죽는 것이 훨씬 낫소.”''' >'''의병 2 : “기자양반, 당신은 외국인이니 왜놈들한테 안 걸리고 무기를 살수도 있지 않소? 우리에게 무기를 좀 사다주시오, 돈은 지불할테니까.”''' >'''프레더릭 매켄지: “애석하지만, 저는 [[종군기자]]로서 양쪽 모두에게 도움을 드릴수가 없습니다. 다만 오늘 당신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고 싶습니다.”''' >'''의병 3 : “우리는 한 서양인이 우리 의병의 참상을 보기위해 이곳까지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하오. 당신이 본 것을 세계에 전하여 우리의 현실을 알려주시오.”''' >'''의병 1 : “메켄지 양반, 우리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도 좋소.”''' >'''프레더릭 매켄지: “아마 이 사진이 유일한 의병사진이 될겁니다.”''' >---- > [[미스터 션샤인]] 24화 중에서 '''의병'''([[義]][[兵]])은 왕조 시대 외적의 침입이나 대규모 반란에 대항해 사적으로 조직하여 정부군을 돕거나 향토 방위에 힘쓰는 군대를 뜻하는 말이다. 요즘말로 하면 [[민병대]](의용군). 기록에는 보통 "○조 ○○년 하늘이 노하시어 나라에 망조가 드니 외적이 들끓어 백성들이 고통에 신음할 제, ○○의 땅에 한 선비[* 계급은 중요치 않으나 현직에 있는 고위 관료급은 보통 의병이 되지 않아도 자기가 맡은 군사들이 있어서인지 잘 안 나온다. 관료들이 이를 실행하면 당연히 의용군, 즉 의병 모집이 아니라 징병 혹은 모병이 된다.]가 있음에 이름은 ○○이라 하였다. [[분기탱천|국난의 상황에 스스로 웅대한 의기를 억누르지 못하고]] '''어느날 분연히 떨치고 일어나니''' 그 곁으로 [[천하]]의 [[호걸]]과 [[여걸]], [[협객]]들이 모였으메, [[판관 포청천|이들이 백성들과 함께하여 정의로 불의의 무리를 심판하였다...]]"같은 식으로 묘사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