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의사/대한민국 (문단 편집) === [[대학병원]] 교원 === 수련을 거치고 --뛰어난 사내정치질과 운빨을 갖추고--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 도달한 교수들이다. 물론 힘든과 전공의처럼 밤을 꼬박 세우진 않지만 더 높은 실력과 판단력이 요구된다. 이쪽도 전공의 때처럼 쉬운과와 힘든과가 여전히 존재한다. 힘든과는 환자가 많다 보니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게 중요하다. 천천히 세월아 네월아 하면 끝도 없다. 예전에는 일에 비해 돈도 못벌어서 인기가 없었으나 요즘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에 힘들고 주변 동기들에 비해 돈을 못 벌어도 병원에 남을려고 한다. 이것도 경쟁이 심해서 남고 싶어도 못 남는다.[* 나이들어 자존심 구기며 남의 병원 원장 아래(면허번호 한참 후배)에서 일하거나 대학병원 계약직, 공직, 개업 경쟁에 끼거나 요양병원 보단 낫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물론 돈도 포기하면 계약직 보건소도 괜찮긴 하다.] 이들은 월급쟁이 이기에 병원에 이익을 가져와야 한다. 돈을 못벌면 선배 교수, 병원 임원들에게 당연히 한소리 듣는다. 흔히 메이저라 부르는 과나 응급수술을 해야하는 외과계 교수는 더욱 심해서 병원의 환자란 환자는 전부 넘어오고 각종 당직까지 뛰어야 한다. 심지어 당직이 아닌 날에도 "교수님, 환자 넘어가요!" 란 전화를 받고 꼭두새벽에도 자다 깨서 병원으로 뛰어간다. 한 외과 교수는 "나는 잘 때 꼭 핸드폰을 껴안고 잔다. 정말 간혹 술에 취하거나 해서 핸드폰을 두고 자면 자다가 소스라치게 놀라서 깨곤 가슴이 철렁한 상태로 벌벌 떨며 부재중 전화가 있는지 확인한다." 말할 정도이다. 초인적인 살신성인과 엄청난 근무강도로 유명한 [[이국종]]도 교수이다. 그리고 나름대로 힘든과는 장점도 있는데 쉬운 과보다 교수가되기가 쉽다. 일단 지원자 부터가 적다. 법의학자 [[문국진]]이 말한 것과 비슷한데 [[법의학|남들이 안하는걸]] 하면 국내에서 손꼽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경력이 쌓이고 직급이 높아져도 의사로서의 본업 이외의 다른 업무가 증가하기 때문에, 공부를 해야하는 부분이 있다. 최근에는 대학 내 합의 통제 기구가 강화되고 있어서 이와 관련된 보직의 수도 많아지고, 자연히 이와 관련된 의료법, 의료수가나 예산 관련 업무와 회의 등도 많아진다. 특히, 회의가 골때리는데 업무는 과내 타 인력에게 분산해서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회의는 당사자가 직접 회의실에 참석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경력이 쌓일수록 학회 활동이 중요해지는데, 편집위원[* 학회에 투고된 논문을 심시하고, 게재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주 업무이다. 단순히 게재 가/부를 결정하는 게 아니라, 심사한 논문에 대한 피드백을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간단한 업무가 아니다. 피드백을 대충 혹은 잘못 작성해서 투고자가 납득하지 못해 이의신청을 하는 경우 개망신을 당하기 때문에, 만만히 볼 업무가 아닌 것이다. 또한, 심사의 기밀성이 유지되어야 해서 타인에게 도움을 구할 수도 없다.]에서부터 임원단까지 대부분 대학병원 교원이 담당한다. 규모가 큰 진료과는 학회가 여러 개여서 힘들고, 작은 진료과나 기초과 같은 경우는 학회가 몇 개 없어서 빼박으로 보직을 맡는다. 이처럼 대학병원 교수는 업무 강도에 비해 수입이 잘나가는 개업의들과 비교하기에 훨씬 적기 때문에, 아무나 도전할 수 없는 명예직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실제, 의사 사회에서 대학병원 교수는 함부로 범접할 수 없는 최고의 명예로 여겨진다. 이국종 교수 같은 경우는 대통령 초청을 받았고 많은 국민들에게 존경을 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