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의정부고등학교 (문단 편집) == 평가 == 과거 한수이북 지역에서 명문고로 이름을 날리던 시절 [[양주시|양주군]], [[동두천시]] 뿐만 아니라 [[고양시]], [[파주시]], [[연천군]]에서까지 통학을 하는 학생들이 있었으나[* 반대로 말하자면, 다른 곳에서 오는 학생들 수만큼의 내신 미달 의정부 거주 학생들이 양주나 동두천, 최악의 경우 '''파주나 연천까지''' 고등학교를 통학하는 경우도 있었다. 지역 내 학생들을 소화할 수 있을 만큼 고등학교가 많이 설립된 200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그랬다. 의정부 시내에 인문계 고등학교가 '''5개'''밖에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나마도 의여고와 광동여고(2005년에 남녀공학 광동고로 전환)를 제외하고 남학생이 진학할 수 있는 인문계 고등학교는 '''단 3개'''였다. 때문에 중3 교사들은 고입선발고사(1990년대 당시 고입 전형에서 내신보다 선발고사 비중이 높았음) 대비를 상당히 엄격하게 시키며 학생들에게 긴장감을 조성했다.] [[일산신도시]]가 개발되면서 조금씩 명성을 잃어가게 되었다.[* 일산신도시내 주요 고교의 1회 졸업생이 나온 1998년 이후부터 의정부가 뒤쳐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의정부 및 의정부 이북에서 공부를 잘 하는 남학생들[*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남고니까. 그리고 의정부 이북에서의 의고에 대한 평판은 상당히 좋았다. 당연히, 경기북부 관내에서의 의고의 학맥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기도 하다.]은 대부분 이곳으로 진학하길 희망하며[* 특목고 열풍이 불기 전에는 의고 보내기 학원까지도 있었다. 하지만 정작 의고에 들어가서는 "들어오지 말걸."이라고 하는 학생들도 있다. 이유가 갖가지이긴 하지만 중요한 두 가지는 나오는 모의고사 성적에 비해 내신이 사망(어쨌든 비평준화 명문고라 내신 받기가 만만찮다. 중학교 때 잘하던 애들이 많아서 공부를 조금만 안해도 뒤처지게 마련)인 것과 '''교복 색깔'''. 다른 건 다 넘어가도 블레이저의 색깔이 눈에 잘 띄는 '''자주색'''이다. 첨언하자면, 이 교복에는 복장이 자율이었던 시절 그 해 졸업생들에게 내년 신입생들을 위해 좋다고 생각하는 교복을 골라달라는 조사를 할 때 선배들이 신입생들을 물먹이려고 답이 없는 교복을 고른 것 때문이라는 매우 훈훈한 사연이 있다. 의정부 지역에서 의고생들의 별명은 피바다였다.] 지역민들은 주로 의고라고 부른다. 하지만 특목고나 자립형 공립고(양주고, 청학고, 등)의 위상이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져가는데다 결정적으로 2013년부터 의정부시 관내 학군에 [[고등학교 평준화 제도]] 도입이 시작되면서, 의정부의 명문 공립고 타이틀을 가지고 있던 의고와 의여고는 과거의 빛 바랜 명성만 남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사실 의고, 의여고는 평준화 몇년 전부터 이미 서서히 하락세였다. 특목고나 자공고의 영향도 있지만, 의고도 10여 년 전에 호원고가 개교했을 때 지원자가 격감해서 미달사태가 난 적도 있었고, 의여고도 평준화 적용 몇 년 전부터 학생수 미달을 기록하면서 내신 미달 학생들이 입학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었다. 내신성적에 관계없이 일정수준[*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평준화 일반고 입학전형 참고. 예를 들어 의정부 지역에 고등학교 신입생 정원이 500명이나 입학원서를 낸 인원이 550명일 경우 50명은 내신성적순으로 탈락하게 된다. 하지만, 의정부 학군은 2013년 일반고 신입생 모집정원이 미달되었다.] 이상인 경우 추첨을 통해 원하는 고등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 보니 점점 쇠퇴해갔다. 더군다나 [[녹양동]], [[가능동]], [[흥선역]]일대, [[의정부중앙역]] 일대가 의정부시에선 서민 밀집지인데 평준화로 인해 근거리 지원이 대세가 되면서 의정부 내에서도 교육열이 가장 낮은 축에 속하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이 유입되었다. 비평준화 시절 입학한 재학생이나 졸업생이 볼 때에는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래서 의고 동문 중 몇몇 선배라는 양반들은 평준화 입학생부터 동문에서 제외하겠다는 이상한 부심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동문회에서 반장 간담회를 통해 밝힌 의견에 의하면, 의고에 지원하여 입학하였다는 (입학생 10% 는 몇번 미끄러진 학생+과학고 떨어졌어요 ,40%는 이지역 다른 남고에 지웠했던 학생 (의고는2지망), 나머진 모두 의고가 1지망) 의지적인 면에서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기에 평준화 세대도 의고인으로 여긴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