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의형제 (문단 편집) === 미국에서의 의형제 === 미국에서는 동양의 의형제 개념을 익숙하지 않게 받아들인다. 하지만 미국에도 의형제, 의자매와 유사한 관계는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대학가의 사교 클럽 기숙사인 [[프래터니티]](Fraternity, 형제회)와 [[소로리티]](Sorority, 자매회). 실제 구성원들끼리도 서로를 Frat bros, Sorority sisters라고 부른다. 동양의 의형제와 다른 점은 프래터니티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별로 좋지 않다는 것이다. 가입 과정에서부터 악질적이고 야만적인 [[신고식]]을 치르게 시키다가 사고로 죽는 신입생들이 종종 나오고, 교내 음주사고나 성폭행, 마약 문제 등 온갖 대학가 비행의 온상지로 지목되곤 하는 집단이니... 좀 시대착오적이라고 볼지라도 나름 낭만적이거나 굳은 우애 정도로 여겨지는 의형제에 비해 프래터니티 문화는 대학이나 공공기관 당국, 교수, 학부모, 머리가 굵어진 대학원생 정도만 돼도 그다지 좋지 않게 바라본다. 또한 미국인들과 많이 친해지면 "You're like a brother to me"나 "You're like family to me"라고 하며 넌 가족같은 사람이라는 선언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사람 사는 곳이 다 그렇듯 저런 말이 나오는 사회적 문맥 자체가 동성끼리면 취중선언(...)이 많고 이성친구끼리는 너는 나의 '''소중한 [[남사친]]/[[여사친]]'''이라는 완곡한 거리두기에 가까운 말이어서 무조건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다만 [[미국 흑인]]들은 의형제를 맺을 때 동양에서처럼 조금 진지한 의식을 치르는 경우가 있다. 전술하였듯 [[인종차별]]을 당해온 역사 때문에 같은 흑인들끼리 동병상련을 느끼는 일이 많아 배타적인 동질감이 존대하기 때문. 보통 의형제의 의식을 치른다면 각자의 손바닥을 칼로 살짝 그어 피를 낸 다음 그대로 악수를 하여 '서로의 몸에 흐르는 피가 섞이게' 하는 것이 그 내용이다. 미국 흑인들과 비슷한 처지인 [[이탈리아계 미국인]]들, 특히 [[마피아]]들이 [[오메르타]] 서약을 하거나 타 패밀리와 동맹을 맺을 때도 이런 악수 의식을 자주 한다. 사실 이것은 원래 인종이나 민족에 관계없이 서구권 전반에서 전통적이었던 풍습인데, [[스웨덴]] 영화판 [[렛미인(영화)|렛미인]]에서도 오스카르가 이엘리를 상대로 이 의식을 치르려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 자신이 흘린 피를 이엘리가 먹는 모습을 보고 오스카르는 그녀가 인간이 아닌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인지하게 된다. 의형제보다도 깊은 관계인 [[갓파더]]([[대부]])라는 개념이 미국을 비롯한 서양에서는 더 보편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