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강산(각시탈) (문단 편집) === 한계 === 이강산이 다 혼자서 해결하려 하기 보다는 조금이라도 강토를 어린애가 아니라 어른으로 보고 자신이 바보흉내를 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줬더라면 자신 뿐만 아니라 수많은 비극들[* 강토가 친일파가 되어 조선 사람들에게 지탄받으며 경시당할 일, 어머니 한씨와 본인이 친일파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조선 사람들에게 배척당할 일, 강토와 슌지와 친구로 만났다 철천지 원수가 되어 서로를 적대할 일, 무엇보다도 '''동생 이강토의 총에 맞아 사망할 일''' 같은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애시당초 이강토가 친일파가 되었던 이유도 근본적으로는 바보가 된 형을 치료받게 해주기 위해서였다. 그랬으니 만일 이강토가 진실을 미리 알았었다면 오히려 강산의 큰 우군이 되어주었을 확률이 높다.]이 일어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었으며, 강산 자신과 강토와 슌지를 비롯한 수많은 무고한 이들도 최소 비극적인 삶과 운명을 피할 수도 있었을 가능성도 존재했을 것이다. 사실 4화에서 [[백건(각시탈)|백건]]이 아니었으면 강토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킬 뻔도 했었고, 백건도 그 사실 때문에 강토에게 사실을 말하는게 어떠냐고 했지만 강산은 강토가 자신을 체포하려 하거나 아니더라도 강토만 혼란스러워지고 위험해질 뿐이라며 강토가 우릴 도울 수 있을 것 같냐고 반대하며 동생인 강토를 그저 보호해 줘야 할 어린애로만 보았다. 황당한 점은, 강산은 강토를 어린아이로 여기면서도 그의 인생은 조금도 책임져준 적이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정신지체 흉내를 내면서 강토를 생계전선에 몰아넣는 한편으로 망가진 아들에 대한 가엾음으로 어머니의 사랑과 관심은 모두 빼앗아가버렸다. 결과적으로 복수를 위해 자기 친가족 사이를 이간질한 것이고, 4화에선 집에서 마주친 이강토에게 정체를 들키게 생기자 상황을 모면하려고 강토가 자기를 때리려고 하는 것처럼 울어제껴서 어머니에게 동생을 모함하는 이게 형이 맞나 싶은 지독한 짓도 한다. 가족으로서만 따지면 가족의 불행에 큰 책임이 인물이다. 평소에는 침착하고 냉철하게 전투를 임하는 강산이 [[한씨(각시탈)|어머니]]의 살해현장을 눈 앞에 목격하면서 눈알이 완전히 뒤집힌 나머지 이성을 잃은 강산이 [[기무라 켄지|켄지]]를 때려 죽이는 데만 정신이 팔려 [[이강토(각시탈)|동생]]이 총을 가지고 있는 사실을 방심하다가 결국에는 동생의 총에 맞아서 사망한다.[* 물론 굳이 이강산이 아니라 이 상황에서는 그 누구도 이성을 찾긴 어려웠을 것이다.] 최후의 말도 강토에게 모든 일을 맡기는 게 미안하다는 말하는 것을 보아 이를 본인의 과오이자 실수였다는 것을 인지하고 후회하고 있었던 것 같다. 여담이지만, 이강산의 각시탈 활동은 키쇼카이에 대한 경고와 매국노 암살에 집중했고,[* 물론 이 과정에서 조영근이 착취한 돈을 조선인들에게 돌려준 활동을 덤으로 행했다.] 이강토의 각시탈 활동은 대부분 독립군을 지원하는데 집중 했다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 이강토도 처음에는 아버지의 원수 중 하나인 조영근을 암살했다.][* 하지만 만약 이강산이 끝까지 살아있었다면 독립군 지원에도 큰 힘을 쏟았을 것이다.] 덕분에 아버지의 원수인 우병준은 끝까지 살아 남았고(...) 아이러니하게도 이 캐릭터를 연기한 신현준은 동시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 [[장군의 아들]]에서는 조선인을 핍박하는 조선인 출신 일본 야쿠자 [[하야시(장군의 아들)|하야시]]를 연기했다.[* 또한 각시탈에서 이강산의 아버지 역할로 출연한 [[이선(각시탈)|이선]] 배우의 [[이일재]]는 [[장군의 아들]]에서 [[하야시(장군의 아들)|하야시]]의 부하 [[김동회]]로 연기를 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