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고깽 (문단 편집) === 일본의 이고깽 === [[디지몬 어드벤처]]나 [[마동왕 그랑조트]] 등등 원래부터 있었던 평범한 장르지만, 2010년대 초반에 [[소드 아트 온라인]]의 대성공으로 인해 [[소설가가 되자]] 등지에서 겜판소 붐이 불고, 이게 다시 이세계붐으로 이어져 아마추어 소설가들이 우후죽순 이세계물을 쓰고, 그걸 출판사에서 스카웃하면서 [[라노벨]]계의 트렌드가 바뀌게 된다. 유행을 타고 양산되면서 현재 일본 라이트노벨의 시장의 절반은 이 장르라고 보아도 무방할정도로 보이며 라노벨계의 퀄리티를 떨어뜨리는 주범. 이세계에는 이세계인보다 일본인이 더 많을 지경이다. [[소드 아트 온라인]]은 우리나라에서는 오래 전에 잔뜩 우려먹고도 남은 전형적인 [[겜판소]]였으나, 당시 일본에서는 이런 쪽의 작품이 그다지 흔하지 않다 보니[* 어느 정도냐면, 일년 뒤에 애니화된 [[로그 호라이즌]]이 소아온과는 정반대의 스토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게임 속에 들어간다'''라는 컨셉이 같은 것만으로 표절 소리가 나왔다.] 당시 일본 내에서 참신하다는 평을 들으며 라노벨계를 순식간에 뒤집어 놓았다. 이 작품을 경계로 일본의 라노벨 유행은 점차 기존의 학원배틀/판타지물에서 겜판소/이고깽으로 이동하게 됐다. '''그리고 또 하나, 일본에서 이고깽의 유행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바로 [[소설가가 되자]].'''[* 일본의 [[조아라(웹사이트)|조아라]] 쯤 되는 팬 소설 투고 사이트. 자세한 건 문서 참조.] 애초에 소아온 자체도 작가가 웹연재로 시작한 작품인데, 여기에 [[소설가가 되자]]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소아온을 따라 너도나도 인터넷 소설을 투고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겜판소 자체가 너무 플롯이 딱 짜여있다보니 창작의 폭이 좁아졌고, 이에 따라 2013년쯤부터 뜨기 시작한 것이 다름아닌 '''이세계 전이물과 전생물.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이고깽이다.'''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277/read/2010443|일본서 나온 이세계물들]]을 참고하면 2013년을 기점으로 숫자가 대폭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조아라(웹사이트)|조아라]]와 똑같이 [[소설가가 되자]]에서도 좀 괜찮아 보이는 작품들이 라노벨로 발행되자 더욱 폭발적으로 유행. 결국 현재는 이미 신작 라노벨의 대부분이 이세계물이 돼버렸다. [[소설가가 되자]]에서는 작품의 90% 이상이 이미 이세계물이고, 라노벨에 조금 관심 있는 사람들은 최근 신간들이 하나같이 이세계물이라 똑같은 스토리의 반복에 질리게 되었다. 작가들 필력이 몽땅 개판인건 덤. [[2015년]] 한 해에만 이세계물이 197개가 출간되었고, 이를 비판하는 작가의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277/read/1917554|쓴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이젠 아예 이세계물의 비율이 지나치게 높아져 다른 장르를 묻어버릴 수준이 되자 라노벨계 자체의 미래가 어두워 보이는 수준까지 왔다.이 추세에 발맞추어(?) 2016년에는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277/read/2033898|이세계 소환이 너무 많아서 여신님이 빡돌았습니다]]라는 라노벨이 출간되었는데, 일본인이 이세계로 소환될 때마다 이세계인이 일본으로 소환된다고 한다. 일본식 먼치킨 이고깽의 초시격인 [[제로의 사역마]]는 초기에 나온 때에는 에로의 씹덕마 등의 멸칭으로 불렸지만, 이후로는 저질 이세계물의 범람으로 재평가되어 대비효과를 누릴 정도. 사실 제로의 사역마 자체가 지나치게 외설적인 점만 빼면[* 사실 이것도 애니가 특히 심하게 표현해서 그렇지 원작은 요즘 나오는 물건과 비교하면 진짜 작가가 폭주했던 에피소드 외에는 의외로 건전하다.] 그렇게 욕 먹을 정도로 수준낮은 작품은 아니지만. 일본의 이고깽 작품들의 [[클리셰]]같은 전개는, 주인공인 평범한 고등학생[* 남자가 대부분이다. 가끔 고등학생이 아닌 대학생, 성인이 주인공을 맡기도 하지만, 크게 다른 점은 없다. 어차피 대체로 혼자 소환되고, 애초에 학업/일에 그다지 관심도 없던 니트/백수일 확률이 높으니까.]이 [[이세계 트럭|트럭에 치이거나,]] 신의 실수 등등의 이유로 사망한다. → 모종의 이유로 이세계에서 환생한다. 이때, 어떤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된다. → 그대로 성장하여 그 능력으로 악역을 물리치고, 수많은 이성을 만나 하렘을 이룬다. 이런 플롯이 주를 이룬다. 참고로 일본 라노벨계의 이고깽의 경우, 당시 과거 한국의 판타지 소설의 그것과는 플롯이 상당히 다르다. 이고깽 → 겜판소 루트를 탄 한국에서는 기존 이고깽이 정통 판타지를 베이스로 두는데, 일본의 이고깽 장르는 소아온의 영향에 따르는 것으로, 겜판소 → 이고깽 순으로 발전한지라 대부분의 작품이 RPG 게임 요소를 가진 융합 판타지 형식을 가지고 있다. 스킬이나 레벨, 스탯이 존재한다는 식으로. 옛날에 유행하던 용사 vs. 마왕 플롯에서 따와 용사 소환으로 이세계에 떨어지는 경우도 굉장히 많은데, 이에 대해서는 [[용사소환]] 문서 참고. 일본의 [[Chakuwiki]]에도 'イゴケン'[* 대략적인 발음은 이고켄.] 이라는 명칭으로 언급되었다.[[https://wiki.chakuriki.net/index.php/ベタな異世界に行くキャラの法則|#]] 이젠 영어 위키백과에서도 [[https://en.wikipedia.org/wiki/Isekai|Isekai]]라는 용어가 사용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