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고은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상당히 발이 빠른 선수로, 이를 이용해 자신에게 바로 오지 않는 공도 빠르게 찾아들어가 토스를 올릴 수 있다. 특히 커버하기에 거리가 꽤 되는 지점의 낙구를 달려가 퍼올리는 언더토스는 국내 최강 수준. 안 좋은 리시브를 어떻게든 살려서 여러군데 쏴 주는 스피드 배구에서는 리시브를 감당하기 위한 넓은 커버리지와 민첩성을 지닌 세터가 요구되기 때문에 상기한 장점을 지닌 이고은은 [[스피드 배구]]를 지향하는 차상현 스타일에 잘 어울린다. 당장 본인부터 인터뷰에서 스피드 배구를 언급했고 차상현도 비슷한 요지의 말을 한 적이 있다.[* 웃긴 건 이정철 감독도 [[이나연(배구선수)|이나연]]을 데려오면서 스피드 배구를 선언했다. 빠른 토스와 김수지와의 속공을 생각한 것이겠지만 결과가..] 운동능력을 활용한 수비 능력도 일품이다. 반응속도가 꽤 좋아서 이따금 리베로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호수비를 자주 보여주는데, 원래도 수비 능력이 좋았지만 질식수비로 이름난 도로공사로 돌아오더니 수비가 더 좋아져서 타 팀 주전 리베로들이랑 디그 순위를 다투고 있다. 덕분에 붙은 별명이 수비형 세터, 세베로. ~~덕분에 토스범실을 내면 리베로 포변하라고 까인다~~ 백토스가 느리고 짧다. 특이한 점으로 170cm밖에 안 되는 단신치곤 의외로 블로킹을 잘 잡는다. 주로 맞춰잡는 플레이를 하며 이소영과 이재영 등 내로라하는 공격수들이 이고은의 블로킹이 의외로 까다롭다는 얘기를 한 적도 있다. 물론 키는 어쩔 수 없어서 상대편의 주 공격 루트가 되긴 하지만, 비슷한 키의 세터들은 상대 공격 시 완벽한 하이패스임을 생각해보면 이고은의 블로킹은 준수한 편이다. 그리고 또 하나 잘 드러나지 않는 장점은 성격. 세터는 배구의 모든 포지션 중에 경기 내외적으로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는데, 경기가 잘 풀렸다고 세터를 칭찬하는 경우는 드문 반면 안풀릴 때는 가장 먼저 비난에 직면한다. 여기에 더해 감독의 경기 전략을 구현하는 포지션이기에 경기 중에도 감독에게 혼나기 일쑤고, 경기를 안 할 때도 비디오 분석 등을 감독과 함께하며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렇기에 이러한 스트레스를 어떻게 넘기는 지가 매우 중요한데,[* 방송으로 중계되는 상황에서 김종민에게 1년 내내 욕을 먹으면서도 아무 문제도 일으키지 않고 참아냈다. 팀을 이탈한 적이 있는 조송화, 이나연, 이다영에게 이렇게 하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자. 호랑이 감독으로 유명한 이정철도 김사니에게는 방송 중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이고은처럼 대했으면 김사니가 어떻게 할지도 뻔한 일이다. 반대로 하효림 같은 선수는 이렇게 하면, 금방 의기소침해진다.] 이고은은 강한 멘탈을 보여주고 있으며 경기 중에 멘탈이 무너지는 경우는 없다. 평상시에도 밝고 착한 성격이라는 증언을 보면 멘탈이 긍정적이고 단단한 것으로 보인다. 단점은 플레이 스타일의 특징과 높은 수비가담으로 인해 체력적인 문제를 자주 드러낸다. 코트를 종횡무진하는 수비와 작은 신장 탓에서 오는 서전트 점프에 기력을 많이 소모하므로[* 또한 2018 오프시즌 때의 무릎인대 파열로 인한 운동력 저하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무턱대고 이고은만 계속 내보내면 얼마 못 가 퍼져버린다. 그래서 이고은을 주전으로 기용한 기업은행과 GS칼텍스 둘 다 2인 세터 체제를 돌렸다. 도로공사에서는 팀 사정상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는데, 확실히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폼이 떨어지는 것이 보인다. 결국 [[이윤정(배구선수)|이윤정]]이 입단하면서 다시 2인 세터체제로 돌리고 있다. 그러나 이건 본인의 스타일 상 어쩔 수 없이 따라오는 문제이기에 참작이 가능하다. 결국 페퍼저축은행 이적 후 리시브와 기본기가 부족한 팀의 특성상 수비 가담이 더욱 가중되었다. 진짜 단점은 센터 활용도가 떨어지는 것이다. 본인도 이를 자각하는지 센터에게 주는 빈도가 떨어진다. GS에서는 이 같은 단점과 팀의 빈약한 센터진이 시너지를 이뤄 '''스배를 한다는 팀이 센터속공을 거의 안 쓰는''' 요상한 스타일이 되어버렸다. 도로공사로 다시 리턴하게 되자 [[이효희]] 코치가 속공만 해결하면 된다며 [[https://sports.naver.com/news.nhn?oid=530&aid=0000005618|개조에 들어갔는데]] 아직 썩 만족할만한 정도는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