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고은 (문단 편집) ==== 2021-22 시즌 ==== [[김종민(배구)|김종민]]이 세터 하나로는 불안하다 싶었는지, 실업팀에서 [[이윤정(배구선수)|세터를 하나 더 구해 왔다]]. [[김종민(배구)|김종민]]이 경험이 없는 선수를 별로 안 좋아하는 감독이라 이고은이 열심히 게임을 던져도 세터교체 대신 "'''아니 고은아'''"를 시전해 왔는데, 이제 그러는 빈도가 좀 줄어들 전망이다. 예상대로 정규 시즌에서는 이고은이 흔들리면 바로 [[이윤정(배구선수)|이윤정]]이 교체로 들어오고, 아예 세트 선발 세터를 이윤정으로 박기도 한다. 2라운드 때인 11월 21일 KGC인삼공사전에는 이윤정이 아예 선발로 나왔는데, 거짓말같이 도공 선수들의 폼이 올라오며 셧아웃 대승을 거두었다. [[김종민(배구)|김종민]] 감독이 여기에 만족했는지 당분간 이윤정이 선발 세터라고 못을 박으며 백업으로 밀려나게 생겼다. 11월 24일 장충 GS전에서는 이윤정이 부상을 당하며 교체 투입되었으나, 잘 하던 공격수들이 갑자기 폼이 죽으며 이제 팬들의 인식도 이윤정 주전으로 바뀌고 있다. 팀이 이윤정 체제로 막강하던 현대건설도 잡고 연승 행진을 하고 있어서 주전으로 도약하기 힘들어졌다. 결국 이고은은 백업으로 강등된 것도 모자라, 12월 19일 김천 GS전에는 아예 '''결장했다.''' 12월 23일 화성 기업은행전도 벤치에서 시작했지만 선발로 나온 이윤정이 부진하며 1,2세트를 내리 기업은행에 내주자, 3세트부터 고정 세터로 출전해 안정적인 볼배급과 장기인 수비 기여를 해 주며 팡팡 플레이어급의 활약으로 도공의 9연승에 기여하였다. 다음 경기인 28일 대전 인삼공사전 역시 웜업존에서 시작했으나 2세트 중반 연속 실점 상황에서 교체되어 들어가기 시작했고, 이후 남은 세트도 이윤정과 절반씩 나눠서 책임지는 2세터 체제를 가동해서 도공 최초의 10연승까지 만들어 냈다. 2라운드에 비해 확실히 플레이가 좋아졌고, 조금씩 부진을 보이는 이윤정과 출전 시간을 적절히 나눠 가지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12월 31일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팀이 1세트에 2대9로 뒤지자 이윤정과 교체되어 들어갔다. 이후 2, 3세트도 주전으로 나서며 팀의 3대0 셧아웃 승리를 이끌었다. 무려 세트 당 세트 성공 14.67개[* 시즌 1위가 보통 11개 정도이다.], 디그 3.33개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고, [[https://sports.news.naver.com/video?id=893334|수훈선수]]로 선정되었다. 백업으로 나서는 동안 티는 내지 않았지만, 마음 고생이 심했는지 인터뷰 중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계속 벤치에서 출전하고 있지만, 출전시간은 이윤정보다 오히려 많다. 1월 12일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도 2세트부터 출전하여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김종민 감독은 "고은이는 밖에서 보다가 들어가면 오히려 편하게 할 수 있을 듯하다"라고 하면서 벤치 출전의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79&aid=0003596704|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이고은은 "운영은 감독님이 하시는 거라 선수인 나는 거기에 맞게 준비해서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뿐"이라면서도 "밖에서 보다가 들어가면 편하게 할 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선발이 좋긴 하다."라며 선발이 좋다고 밝혔다.[* "아니 고은아"라는 말이 없어졌을 뿐이지, 잘하고 못하고에 관계없이 김종민 감독에게 작전시간마다 혼나고 있다. 작년에는 재미있게 보는 시선이 많았지만, 2년째 이어지다 보니 괴롭힘처럼 보인다는 의견이 있다. ] 결국 그 다음 1월 16일 인삼공사전에 선발 출전하여 3세트 경기 끝무렵까지 계속 출전하면서 3:0 승리를 이끌고 팡팡플레이어에 선정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