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구아나 (문단 편집) == 의료문제 및 기타 사육시 주의해야 할 점 == 개체나 종류마다 차이는 있지만 이구아나는 성체가 되도 상당히 사나운 경우도 있다. 거의 [[토케이도마뱀붙이]]나 [[나일왕도마뱀]]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나일왕도마뱀]] 같이 사방팔방이 천적이기 때문.[* [[악어]], [[테구]], [[재규어]], [[퓨마]], [[오셀롯]], [[아나콘다]], [[황소상어]], [[큰수달]], [[보아(뱀)|보아]], [[부채머리수리]], 안경올빼미, 흑매] 집에 다른 애완동물이 있는 경우 이구아나가 아주 어린 경우에는 실수로 다른 동물이 죽일 확률이 높으니 조심하자. 특히 고양이는 사냥본능이 발동해서 확 달려든다. 이구아나가 다 커도 고양이는 공격하려고 하기도 하는데다 이구아나는 자신의 천적인 재규어나 퓨마의 새끼로 보이기 때문에 둘 다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가급적 고양이와 합사는 자제하자. 하지만 좀 지나면 대체로 같이 잘 지내는 편. 그러나 왕도마뱀이나 테구와는 같이 키우면 절대 안 된다! 이구아나의 천적은 대표적으로 테구이기 때문. 또한 번식기의 성체 수컷은 사나워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일부 동물이 그러하듯이 페로몬을 느낄 수 있으며 냄새에 민감하다. 월경 중인 여성에게 홀려서 들이대는 경우도 간혹 있는 듯. 같은 이치로 번식기 수컷은 인간 남자를 적으로 오인하기도 한다. UVA/UVB 전구는 당연히 설치해 주어야 하며, 설치해 주었다 하더라도 가능한 한 유리를 투과하지 않은 생 햇빛을 자주 쬐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함으로서 체내에 필요할 비타민을 생성하고, 특히 이는 칼슘 생성=뼈의 밀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줌은 물론 냉혈동물로서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 개체는 하루 30분 정도, 일주일에 두세 번 이상 자연의 햇빛을 쬐면 이후 생애의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 단, 일광욕 좋아한다고 땡볕에 마냥 내놓으면 타죽는다. 30분 이상 노출시키지 말거나 바로 옆에 그늘을 제공해주자. ~~똑똑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믿고 냅두면 안 된다는 게 함정~~ 같은 의미로 이구아나는 사육장 안에 히팅 패드나 히링 락 등을 놓아주지 않는 것이 좋다. 배 부분 피부가 두껍기 때문에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뜨거운 패드 위에 앉아있으면서 뱃속은 속대로 내부 화상을 입는다. 정 놓아주어야 한다면 온도 설정을 낮게 해 주고, 표면을 뭔가로 두껍게 싸서 직접 접촉이 없게 해주자. 다른 도마뱀 종과 마찬가지로 위기가 닥치면 꼬리를 자를 수 있다. 새로 자라는 꼬리는 전의 꼬리와는 달리 매우 잘고 오돌도톨한 질감이며, 뭉툭한 편. 한편 등부터 꼬리까지 나 있는 톱니형 스파이크에 역방향으로 쓸리면 사람 살 따위는 우습게 썰린다. 이구아나가 흥분하거나 말을 안 들을 때 절대로 꼬리 쪽에 손을 대지 말도록 하며, 어떤 경우에라도 꼬리를 잡고 집어들지 않도록 하자. 놀라고 흥분한 이구가 꼬리를 자르거나 사람 살이 잘리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는 먼저 수건 같은 걸로 머리를 덮어주자. 스티브 어윈의 악어 사냥꾼 같은 프로를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시야(와 흔히 제3의 눈으로 불리는 [[두정안]])를 제어하면 어느정도 행동을 통제할 수 있다. 그리고 조금 진정이 되었다 싶을 때 살며시 안아들도록. 야생에서는 보통 혼자 생활하며 다른 개체와 마주치면 영역싸움을 하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한 마리 이상은 키우지 않는 것이 좋다. 운나쁘게 수컷 두 마리를 키우거나 하는 경우 한 마리가 다른 한쪽을 물어죽일 수도 있다. 암컷 두 마리라고 해도 예외없이 싸워댄다. 피를 보는 게 아니라면 대개 덩치가 작은 쪽이 스트레스를 받아 병들어 죽는 경우로 끝난다.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받은 개체들이 주인을 무는 경우도 흔히 발생한다. 굳이 복수의 이구아나를 둬야 한다면 각각 한 마리씩 사는 사육장을 다른 방에 두고 만나지 않도록 하자. '''이구아나는 어렸을 때 잠시 그리고 번식기 외에는 혼자 생활하는 동물. '외로우니까 두 마리 사자'라는 게 안 통하는 동물이다. 펫 가게들이라고 해서 이런 저런 지식을 다 알고 있는 게 아니니 행여 가게들이 그런 말 해도 믿지 말고, 본인이 이구들에게 각방을 줄 여유가 되지 않는 한 절대로 한 마리 이상 데려오지 말자.''' 보통 어느 정도 자라면 이구가 자유를 추구(?)해서/좁은 집안에 있으려고 하질 않아서, 혹은 큰 사육장을 마련해줄 여건이 안되어 풀어놓고 기르게 되는데 이에 따른 온갖 문제점이 노출된다. 주인과 친해지고 길들인 이구아나라고 해도 본래 나무 위에서 생활하던 본능 상, 풀어놓고 기를 시에 높은 데(커튼이나 책장을 타고 올라간다) 무엇이든 무작정 타고 올라가려는 습관 때문에 자기가 떨어져서 다치거나[* [[http://iggy.iguana.jp|#]] 일본어가 되는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보는 것도 좋다. 일기의 2008년 후반-2009년 부분을 읽어보면 주인이 기르던 이구아나 중 하나가 높은 곳에서 떨어져서 장 파열 및 여러가지 합병증으로 인해 그후 서너 달 넘게 변도 제대로 못 보고 앓다가 사망하고, 주인은 '이구아나의 장례를 치러준 날의 기억이 날아가고 없다'고 할 만큼 이구아나 본인(?) 및 주인에게 아픈 경험이었다는 듯. 이구아나라는 동물 자체는 높은 곳을 기어오름으로서 심리적 안정 및 운동이 되기 때문에 뭔가 타고 오를 것을 제공해 주는 것은 필요하지만 떨어지면서 다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에 역시 여러 모로 주인의 세심한 배려와 주의가 필요하다. 장안에 가둬놓고 밥만 주면 되는 것 또한 아니라는, 즉 종류가 무엇이 되었든 간에 사람 하나 더 산다 셈 치는 마음으로 동물을 기르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실제로 흔히 기르는 개나 고양이도 집주고 밥주는게 전부면 외로움에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외로움 심하기로 악명 높은 앵무는 저렇게 할 경우 '''자해한다.''' 자식 키우는 마음으로 돌보라는 것이 빈말이 아니다. 애당초 반려동물을 들일 생각이면 식사나 공간 등의 금전적 요건 뿐만 아니라, '''당신이 당신의 새로운 가족을 위해 들일 수 있는 시간적 요건 역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망각해서는 안된다.'''], 높은 데 올라가면서 물건을 떨어트려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놓을 수 있으므로 주의 요망. 기어다니기 시작한 아기 하나 더 키운다는 느낌이다. 또한 90년대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국내에서는 전문적인 수의를 찾기가 조금 까다로운 편이고, 중성화 수술 같은 큰 수술을 했더니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그대로 죽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또한 암컷은 난소를 제거했는데도, 세포가 조금이라도 남았으면 내장들 사이로 알이 생겨버리기 때문에 알이 뱃속에서 깨져서 죽는 경우도 있다. 이구아나의 나이와 덩치가 꽤 되고, 발정기에 큰 난동이라도 부리지 않는 이상 중성화 수술은 잘 생각해 보는 편이 좋다. 수술하더라도 수의를 신중히 잘 골라야 하고, 난소가 재생되는 경우를 생각해 난관(oviduct)은 꼭 남겨두자. 파충류 전문 수의와 관련지식이 풍부한 해외에서도 주인들이 상당히 조심스러워하는 부분. [* 중성수술 외에도 먹여서 될 것 안되는 것, 기본적인 지식은 [[http://www.greenigsociety.org/|(영문)]] 등의 사이트에 잘 정리되어 있다. 국내 개인 사이트에도 이런 곳에 실린 지식을 번역해 올려둔 곳이 간혹 있기는 한 듯. 미국 같으면야 돈만 있으면 정말 잘 보는 수의에게 수술하면 메데타시 메데타시가 되지만 그 미국만 해도 개고양이와 비교해서 품종 같은 것도 미비하고 잘해봐야 마리당 이삼만 원짜리 이구아나한테 몇십만 원씩 들여 수술을 한다고?!라고 뒤집어지는 사람이 아직 많다. 동물을 사올 때 몸값으로 비교하거나 대중적으로 털이 있는 개고양이에 모든 기준을 두는 것은 정말 못할 짓임을 기억해두자. 동물을 기른다면 종류에 관계없이 주인이 책임지고 사랑해줘야 하는 반려동물이며, 그 이전에 건강과 행복을 보장받아야 할 살아있는 생물임을 명심하자.] 이구아나 개체 뿐만이 아니라 주인에게도 조심해야 할 사항이 많은데, 전반적으로 날카로울뿐더러 이빨 하나 하나에 톱니가 있으므로 물리면 그야말로 엄청 아프고 흉터가 남으므로(준성체 정도한테만 좀 세게 물려도 꿰메야 할 정도로, 낫고 난 이후에도 칼 맞은 것 마냥 무시무시한 상처가 남는다) 주의 또 주의. 사육장에 앉아 있다가 [[흉터|마침 눈높이에 있는 주인 얼굴에라도 달려들면...]] [[파일:이구아나 이빨.jpg]] 또한 이구아나 신체 구조상 발톱이 날카로운데, 본인(?)에게는 악의가 없어도 주인에게 매달리거나 핸들링하면서 주인 손과 팔에 잔 상처가 많이 생긴다. [[고양이]] [[집사]]와 거의 비슷하거나 더한 수준. 또한 개체에 따라 보균 여부가 다르지만 드물게 [[살모넬라]]균을 포함한 동물이므로 만지면 반드시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이자. 하네스를 채우는 경우, 훈련에 성공했다고 개처럼 바깥에 묶어놓고 내버려두면 안된다. 사람 같은 어깨 구조가 없는 데다 하네스라고 파는 것들이 대부분 가죽 쪼가리에 앞다리 들어갈 구멍 뚫어놓고 끈 달아 놓은 정도로 구속력이 없기 때문에 이구가 정말 온 힘을 다해서 비비 꼬고 발버둥 치면 쉽게 빠진다. 덩치가 큰 성체면 족제비/토끼용 하네스를 채울 수도 있기는 하지만 이구아나에게는 하네스라는 게 산책하는데 개 목줄처럼 채우고 걸리면서 당기는 데 쓰는 것이 아니라, 밖에 데리고 나갈 때 돌발상황에서 (소음, 다른 사람의 반려동물 등에 놀라서) 이구가 폭주할 때를 대비해 최소한의 컨트롤 정도밖에는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 먹이사슬 하위의 동물이기 때문에 새가 채갈 수도 있고 이웃집 동물이나 야생동물에게 당할 수도 있다. 밖에 데리고 나갈 때는 꼭 하네스를 채운 상태에서 안고 다니거나, 이동장에 넣도록 하자.''' 이구아나를 개 걷는 듯이 좌우 조종해 가면서 당신 앞에서 얌전히 걸어갈 것이라는 생각은 자제하자. 또한 소음에 민감하다. 큰 목소리나 고함치는 어조로 대하지 말고, 사육장 주변에 요란한 음악을 틀거나 하는 행위는 자제하자. 여러 가지 이유로 우리나라에선 이구아나가 최근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일단 첫 번째가 2000년대 후반부터 [[왕도마뱀]]이나 [[테구]]가 폭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구아나 자리를 가져갔으며 물론 왕도마뱀들이나 테구 역시 사이테스종이지만 2015년 이후로 사이테스 시설등록종[* 사육하려면 환경청에 '''10만 원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으로 오르면서 이구아나의 자리를 [[사바나왕도마뱀]], [[나일왕도마뱀]], [[아르헨티나흑백테구]]등이 그 자리를 가져가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