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국종 (문단 편집) === [[2017년 판문점 귀순 북한군 총격 사건]] === > 우리 북한 청년은 비록 북에서 왔지만 국민 여러분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 [[대한민국]] 국민이 자기 팔 찔려가면서 [[수혈]]한 [[혈액]] 1만 2,000cc, 대한민국 국민이 수혈한 피가 몸 속에서 3번 돌아 살고 있는 것이다.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3060633|아주대 병원 2차 브리핑 中]] 2017년 11월, [[북한군]] 하전사(병사) 오청성 씨[* 회복 후 본인이 언론에 등장해 실명과 얼굴을 공개했다.]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지역의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하는 도중 북측 초소로부터 총격을 받아 5군데의 총상을 입고 UN사 헬기를 통해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국종 교수가 집도했고, 11월 14일 1차 수술만 마친 상황. 총상으로 손상된 장기에서 흘러나온 분변으로 복강과 다른 장기들이 크게 오염되어 상태가 굉장히 안 좋다고 발표했다. 이 때문에 현재 개복 상태로 둔 것이며 36-72시간을 지켜본 뒤 2, 3차 수술을 진행하겠다는 말로 보아 손상 통제 수술법을 시행하는 듯하다. 이국종 교수는 [[석해균]] 선장과 마찬가지로 이 귀순병에 대해서도 유난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자유]] [[대한민국]]을 찾아왔으니 자유 대한민국이 직접 살려내야 할 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에 귀순 병사가 의식을 되찾아서 한시름 놓는가 했더니, 이번에는 [[김종대(1966)|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뜬금 없이 이국종 교수의 수술 경과 브리핑을 인권 테러라며 비난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김종대 인격테러 발언 논란|해당 문서]] 참고. 김종대의 해당 발언에 대해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5&aid=0002774341&date=20171122&type=1&rankingSeq=4&rankingSectionId=102|"북한 병사 분변 얼굴에 튀며 수술, 의료진 인권은 없느냐"]]라 인터뷰했다. 수술 사진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는데 [[아덴만 여명 작전]] 브리핑 당시 [[석해균]] 선장을 생각해서 수술 사진을 공개하지 않았더니 의사들로부터 "쇼하는 의사"라는 비난[* 이국종 교수가 공개한 비난의 내용 일부, "이국종 교수가 중증외상환자도 아닌 석 선장을 데리고 와 수술하는 멋진 쇼를 잘해서 국회에 법안과 예산이 통과했다." 외상점수 18점(15점 이상이 중증외상 환자)의 석해균 선장이 사진이 없다는 이유로 외상점수 8점의 쇼맨십용 환자로 변해서 뒷담화가 돌았다고 한다. 이렇다보니 석해균 선장 본인도 "수술 사진을 사용해도 좋다"는 동의를 해주었다. 참고로 이번 귀순 병사의 외상점수는 22점이다.]을 받아서 이번에는 수술 사진을 제대로 공개했다고. 22일 브리핑에서 원래는 환자의 상태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었으나, 그 대신 헬기를 통한 [[골든아워]] 확보의 중요성과 [[언론]]과 [[기자]]들이 정확한 정보 전달을 해 줄 것을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3110074|촉구]]하였다. 그런데 [[YTN]]에서는 이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바로 화면을 전환시켜 이국종 교수의 브리핑을 빼먹는 몰상식한 짓을 저질렀다. 이 이국종 교수의 브리핑 전문 텍스트 기사는 [[http://v.media.daum.net/v/20171122214726472|이곳]][[https://web.archive.org/web/20171129171305/http://v.media.daum.net/v/20171122214726472|아카이브]]에서 볼 수 있다. 여러모로 이번 시술로 인해 매우 큰 고초를 겪고 있다. 온 언론의 시선이 집중되는 주제가 하필이면 정치적인 논쟁이 첨예하게 집중되는 [[북한]] 관련 이슈인 바람에 환자 상태가 아닌 생판 엉뚱한 일에 휘말려 큰 고통을 받고 있다. 권역외상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병원장에게 찾아간 것보다 이번 일로 인해서 더 많이 불려갔다고 한다. 이에 여론은 언론사들의 보도 태도를 비판하는 동시에 이 교수를 동정 내지 응원하는 모습이 많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도 이국종 교수의 권역외상센터 지원을 촉구하는 청원이 오르는 등, 지원 주장이 쇄도하는 중.[[http://19president.pa.go.kr/petitions/45581?page=11|바로가기]] 11월 22일 [[JTBC 뉴스룸]]의 [[손석희]]와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437&aid=0000168308|화상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북한군의 상태와 후송 및 치료 과정, 그리고 외과의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특히 이번에 일이 커졌던 '수술 사진 공개로 인한 인권 침해' 논란과 관련해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충분한 협의를 통해 사진이 공개가 되는 것이며 (위의 문단에 나온 내용처럼) 석 선장 수술 당시 사진을 공개하지 않아서 '쇼를 한다' 내지는 '언론 플레이를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 때문에 여러 가지 말보다는 하나의 사진이 더 설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공개한 것이며 이를 두고 개인정보를 판다고 비난하는 의견은 받아 들이기 어렵고, 모든 책임은 주치의에게 있기 때문에 형사 책임도 각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 뒤에 이국종 교수가 밝힌 이야기가 충격적. 북한군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김종대 의원에 발언에 대해서 오히려 '''"그 사람이 국회의원인지를 몰랐다"'''며, 같은 날 오전에 있었던 2차 브리핑에서 "김종대 의원을 염두에 두고 비판한 것"이라는 일부 언론들의 보도와는 다르게, "의료계 내부에서 나를 공격하는 세력을 두고 비판한 것"이라고 밝혔다. 즉, 김종대 의원의 발언 수위 만큼의 말이 의료계 내부에서 자주 오갔다는 이야기이다.[* 심지어 이 사태 당시에도 인터넷 커뮤니티 곳곳에서 자칭 국내 최상위권 종합대학 의사라는 이들이 이국종의 치료와 권역외상센터 자체를 쇼로 치부하는 글을 올리고 있었다.] 이 건으로 인해 이국종 교수는 영국 [[인디펜던트]] 지[[http://www.independent.co.uk/news/world/asia/north-korea-defector-parasites-riddled-never-before-seen-surgeons-south-korea-lee-guk-jong-a8060031.html|#]], [[가디언지|가디언]] 지[[https://www.theguardian.com/world/2017/nov/14/north-koreans-fired-40-rounds-defecting-soldier-south-korea-says|#]], 미국 [[뉴스위크]] [[http://www.newsweek.com/north-korean-defector-had-10-inch-parasite-his-stomach-unlike-anything-surgeon-713147|#]] 등 전세계 유력 언론들의 매스컴을 탔고, 심지어는 [[CNN]]에 [[http://edition.cnn.com/2017/12/04/health/north-korea-defector-doctor-intl/index.html|인터뷰]]까지 실리는 등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UN 북한인권특별보좌관은 이 문제에 대해 지적하면서 병사의 수술 및 신체 상태를 매우 참혹할 정도로 보여준 데 대해서 "그의 프라이버시에 가해진 침해를 비난할 수밖에 없다. 인권의 관점에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라고 김종대 의원의 주장에 동의하였다.[[http://slownews.kr/67295|#]] 그러나 오청성 본인은 매체에서 수술 및 신체상태를 공개한 것에 대해서도 인권침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당시 위급했던 자신을 살리기 위한 과정으로 본다고 했다. 또 이국종 교수의 정성스러운 치료와 돌봄에 크게 감동받았다고 밝혔고, 여러차례 생명의 은인이라고 감사를 전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