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나영 (문단 편집) == 작품 취향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영화)|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나 [[오다기리 죠]]와 함께 한 영화 《비몽》 등을 보면 결코 연기력이 모자라는 것은 아니나, 흥행이 될 만한 상업성 작품과는 다소 개인 취향이 거리가 있는 듯 하다.[* 이 점은 영화 괴물에서 관객 천만을 찍기 전까지 똑같은 말을 들었던 [[배두나]]와 비슷하다.] CF에서는 트롬 세탁기, [[맥심(커피)|맥심]] 등에서 여성성이 강조되는 청순하거나 러블리한 역할을 많이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정극에서는 현실과 동떨어진 신비녀 내지는 히스테릭한 도회적인, 차가운 이미지를 고수한다. 혹자는 이를 가리켜 'CF에선 요정이나 여신 같고, 드라마에선 폐인 같다'고 평하기도 했다. 신인시절에는 누구나 그랬듯이 정식으로 연기를 배운 적이 없기에 초창기 본인의 이미지였던 신비하고 청순한 여인 역할을 주로 맡았다.[* 드라마 《[[퀸(드라마)|퀸]]》에서도 순하고 여성적인 이미지였다.] 이 작품, 저 작품에 빈번히 나오며 발연기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었다. 본인의 이야기에 따르면 그렇게 연기라는 것에 흥미를 잃어 갈 때쯤 [[조승우]]와 찍은 《[[후아유(영화)|후아유]]》를 통해서 연기의 맛을 알았다고 한다. 당시 노래방에서 신나게 노는 씬이 있는데 본인은 이제껏 노래방에서 조신하게 노래만 불렀는데 그렇게 한 적이 처음이어서 낯설었다고 한다. 색다른 경험을 해봐서인지 이때의 경험으로 연기의 재미를 알았다고 한다. 영화 《[[영어완전정복]]》에서처럼 코믹스런 배역도 잘 소화하며, 어쨌든 대부분은 비주류적인 매니악틱한 배역을 위주로 맡다보니 흥행성이 떨어지는 게 이나영의 한계라고 할 수 있다. 단 《[[아는 여자]]》, 《[[네 멋대로 해라(드라마)|네 멋대로 해라]]》,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영화)|우리들의 행복한 시간]]》등 본인의 스타일과 컨셉이 맞아떨어지는 배역에서는 어마어마한 시너지 효과를 보여 준다.[* 일례로 [[네 멋대로 해라(드라마)|네멋]] 폐인이 있다.]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listimglink/6/2010011713311981910_1.jpg|width=100%]]}}}|| || {{{#FFFFFF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출연 中'''}}} || 특히 [[인정옥]] 작가의 《[[네 멋대로 해라(드라마)|네 멋대로 해라]]》는 당시 시청률은 좋지 못했으나 '네멋폐인'으로 불리우는 많은 골수팬들을 양산해 내기도 했다. 맡은 역할은 자기 돈을 훔쳐간 소매치기와 사랑에 빠지는 키보디스트였는데, 당시 일반적인 한국 드라마라면 절대 여주인공으로 내세우지 않을 법한 캐릭터였다. [[히로인]]인데 담배를 피고 길거리에서 팩소주를 마시며 [[숫처녀]]가 아니라는 걸 자기 입으로 밝히기도 한다.[* 경험이 있다는 것을 비난하자 "한 사람을 좋아했고 아주 많이 좋아했어요"라고 대꾸한다.] 재미있는 것은 이 드라마에서 출생의 비밀, 삼각 관계, 불치병 등 [[막장 드라마]]의 3요소는 다 나온다. 하지만 진행과정은 기존 양산형 드라마와 전혀 다르다. 출생의 비밀은 아 아빠가 다르구나 정도, 삼각관계는 셋이서 사이좋게 지내는 상황, 불치병조차 병 걸렸다고 울고불고 하지 않으며(결국 울긴 하지만) 사는데까지 살아보지 뭐,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덕분에 매니아들을 양산한 드라마가 되었고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인정옥]] 작가의 《[[아일랜드(MBC)|아일랜드]]》에서 또 다시 주연을 맡아 독특한 매력으로 열성 매니아들의 지지를 받는다.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28842_72733_374.jpg|width=100%]]}}}|| || {{{#FFFFFF '''영화 '아는 여자' 출연 中'''}}} || 하지만 《[[네 멋대로 해라(드라마)|네 멋대로 해라]]》에서 전경 역할이 너무 강렬했기 때문에 배우 커리어 내내 전경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녔다. 긍정적인 부분은 영화 《[[아는 여자]]》에서 시너지가 폭발했다는 점이고 부정적인 부분은 우울한 컬트 컨셉외에서는 이나영의 캐릭터가 두드러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아는 여자]]》에서는 야구선수인 주인공 동치성([[정재영]] 분)을 어릴 때부터 좋아해 [[모에]]한 스토킹을 일삼다가 결국 [[사랑]]에 성공하는 엉뚱녀 한이연[* 한이연의 이름은 奇'''異'''한人'''緣'''을 뜻한다. 참고로 남자주인공 동치성은 장진 영화에 매번 남자주인공으로 나오는 이름.]으로 나와 재미는 있지만 팔리지는 않는 영화를 주로 만들던 장진에게 소박하지만 흥행 성공을 안겨다 주었다.[* 이 작품은 보고나면 이나영 팬이 된다는 카더라와 함께 부제가 이나영이라고 한다. 영화상 설정으로는 제일 평범하다고하는데 실제론 미모로 모두를 바른다.] 원래도 다작을 하는 배우는 아니였으나 출산과 육아로 인해 2010년대 이후로는 활동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래도 10년 넘게 작품활동이 전무한 남편 [[원빈]]에 비하면 단편영화라도 간간히 찍었고 2019년에는 오랜만에 드라마도 찍는 등 배우로서의 활동은 건재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