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누야샤 (문단 편집) == 국내 발매에 얽힌 비화 == 이누야샤는 [[일본 대중문화 개방]]으로 현지화를 거치지 않고 출간되어 흥행한, 기념비적인 만화 중 하나이다. 1998년까지 한국 정부는 일본 문화의 수입을 명목상[* '명목상'이라는 말이 붙는 이유는 왜색을 검열하여 수입된 현지화 정발본이나, 해적판이나 불법 복제, 밀수를 비롯한 각종 루트로 암암리에 흘러들어와서 아예 접하는게 불가능한 환경은 아니었기 때문.] 금지해 일본어를 비롯한 일본 문화가 한국의 실생활에 유입되는 것을 정부 차원에서 차단하고 있었다. 한정적으로 정발되는 작품이라 할지라도 왜색을 제거하기 위한 검열 작업을 거쳐서 캐릭터들의 이름을 한국식 명칭으로 개명하는 작업과 동시에, 일본 문화를 드러내는 부분의 삭제 조치가 이루어지고는 했다. 이누야샤는 작중 등장인물들이 전부 '''일본인'''이라는 설정에, 전국 시대라는 일본의 과거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등장인물 99%가 [[기모노]]나 [[일본 갑옷]]을 비롯한 일본식 복식을 입고 다니며, 내용 중에 '''신사'''나 무녀를 비롯한 일본 전통 문화적인 소재가 다수 등장하기 때문에 대중문화 개방 이전의 풍토에서는 정발되기가 불가능에 가까운 작품이었다. 왜색이 드러난 부분을 편집해서 일본산 컨텐츠라는 국적성을 없애고 정발되는 경우가 없지는 않았으나, 이누야샤는 왜색이 드러난 부분을 삭제한다면 아예 성립이 안 되는 작품이었기 때문에 편집을 통한 정발 역시 불가능한 작품이었다. 1998년 대중문화 개방 정책이 시행되어 수입이 가능해진 이후에야 이누야샤 역시 정식으로 수입될 수 있는 기반이 쌓이게 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