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이누야샤 (문단 편집) == 특징 == 현대와 전국시대를 시간이동으로 오간다는 설정은 과거 타카하시 루미코의 단편 [[파이어 트리퍼]]의 리메이크, 재구성에 가깝다. [[파일:Inuyasha_episode1.jpg|width=50%]] 현대 기준으로 배경은 [[1996년]]. 여기서 [[히구라시 카고메]]가 1981년생임을 짐작할 수 있다. 전국시대의 시기를 유추해 보자면 3권에서 [[오다 노부나가]]와 이름만 같은 타케다 가문의 캐릭터 아마리 노부나가가 등장하는데, 여기서 노부나가가 언급되지만[* 카고메(가영)는 이 노부나가를 오다 노부나가로 착각하고 [[서명|사인]]해 달라고 한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도 그대로 '오다 노부나가'라는 인명이 사용되었다.] 노부나가를 두고 "그런 오와리의 멍청이" 운운하는 대사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노부나가가 소년기였던 1540년대 중후반으로 보인다.[* 조총(철포)은 1543년 쯤에 수입됐다. 칠인대를 토벌하러 온 한 장군이 십수년 전에 죽은 망령(칠인대)이라면 철포를 모르는 게 당연하다는 말을 했는데, 칠인대 돌격대장 [[쟈코츠]]가 조총을 보더니 "이게 얼마 전에 새로 들여왔다고 소문이 자자한 서양식 무기군"하고 흥미로워했다(애니 103화). 애니 한정에서 나오는 사라 공주 스토리에서도 사라 공주의 아버지가 부하들에게 셋쇼마루를 향해 조총을 쏘게 하는 장면이 나온다.] 여기에서 이누야샤의 나이를 기준으로 역산하면 [[개 대장]]이 죽었을 때는 [[남북조 시대]] 말기-[[무로마치 막부]] 초기이다. 러브 코미디보다는 액션과 로맨스에 비중을 둔 란마 격투편 계열의 [[루믹]]이지만, 그 전까지 전혀 시도한 적 없었던 '''배틀물, 타임슬립, 시대극''' 장르를 선보이면서 당시 팬들 사이에서 상당한 화제를 일으켰다. 그도 그럴 것이 러브코미디, 일상물에서 입지를 쌓아온 작가가, 노선을 바꿔서 요괴들이 마구 등장하고 살육과 파괴가 넘치는 류의 작품을 그리는 경우는 대단히 드물었기 때문이다. 이누야샤는 루믹 작품들 중에서 단연 가장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의 작품이며, 이전까지의 작품들과 정체성이나 분위기나 확연하게 달랐기 때문에 이누야샤는 그녀의 팬들 사이에서 이색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잦은 전쟁과 역병, 기근 그리고 이 혼란을 틈타 요괴들이 번성한 시대라는 설정답게 루미코의 모든 장편 작품들 중 잔혹하고 충격적인 장면이 가장 많이 나온다. 시체와 해골은 물론, 주연 캐릭터들을 제외한 평범한 요괴와 인간들은 다채롭고 허무하게 죽는다. 특히 잡요괴들이 우루루 몰려다니며 썰리는 장면은 매우 참혹 할 정도. 게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마을 전체가 쥐때나 독기에 몰살당하고 군대도 강대한 요괴 혹은 그에 버금가는 인간에게 몰살당하거나 잡아먹히는 등 수십, 수백 단위로 사망한다. 심지어 유두 노출이나 강간미수 같이 자극적인 장면도 있다.[* 그나마 강간미수는 애니에서는 납치혼으로 순화하지만 그 외에는 필터링이 거의 없다.] 그러나 이런 어두운 면만 계속 보여주진 않고 산뜻한 소년 만화로 그려내는 작가의 실력이 일품. 간간히 유머성 에피소드가 등장해 분위기를 환기시키기도 하며, 애니메이션에서는 주 시청층이 아동이라는 것을 감안해 일부 전개가 순화되어 나왔다.[* 단 순화라고 했지만 그 순화된것마저 잔혹하기 짝이 없는건 마찬가지고 순화되지 않은 채 날것 그대로 나온 것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이누야샤가 가텐마루와 그 부하들을 학살하는 장면. 물론 이 장면이 스토리에서 크게 중요한 장면이기는 하지만 잔인하기는 마찬가지.] 한편으로 이러다 보니 작중 주조연 중에서 단 한번이라도 남을 죽이지 않은 캐릭터가 죽여본 캐릭터보다 적다고 해야 할 지경.[* 남을 한 번도 안 죽인 이들은 링, 묘가, 이자요이, 싯포같이 전투능력이 거의 전무하거나 별로 없는 인물이거나 현대의 인물들 혹은 셋쇼마루의 어머니처럼 비중이 정말 낮은 인물 정도 그 외엔 토토사이, 카에데 등 하지만 이들 중 요괴쪽은 한 번 정도는 죽여본 적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또 죽여버리겠다는 말 정도는 성질 좀 있는 캐릭터나 악역이라면 한 번쯤 할 정도. 그리고 식인이나 학살 같은 것들도 꽤나 흔하게 나오거나 언급된다. 심지어 지넨지가 첫 등장한 에피소드에서는 요괴에게 갓 잡아먹힌 인간의 해골이 나오기도 했다. 일단 소재는 요괴지만 [[누라리횬의 손자]] 보다는 [[요괴소년 호야]]의 경우처럼 창작 요괴의 비중이 크다.[* 오니는 가끔 등장하지만 텐구는 등장한 적이 없다.] [[불교]] 관련 고유 명사가 은근히 많이 나온다. 제목에서부터 [[야차]]가 들어가있으며, [[나라쿠|나락]][* 불교의 지옥.], [[미로쿠|미륵]], [[싯포|칠보]][* 불교에서 [[산고|산호]] 등의 일곱 보물을 이르는 말.] 등. 또한 몇몇 캐릭터가 종종 비슷한 구도로 등장하는 경우도 많다. 카구라나 뱌쿠야 등. 물론 [[도장 찍기]] 수준은 아니며 사실 루미코 작품의 특징이기도 하다. [[도라에몽식 구성]] 만큼은 덜하지만 일종의 자기 패러디. 등장인물 대부분이 미인 설정이며 보통 배틀물에서 주인공이 미인으로 묘사되는 경우는 드문데 반해 이누야샤는 극중에서도 미인으로 묘사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