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니나 (문단 편집) == 평가 == 보통 인간을 상징하는 캐릭터이며, 이름의 유래도 니(너)+[[나]]이다. 서랍으로 인해 뒤틀려가던 게 쌓이며, 결국 여공주가 본인을 해코지할까봐 칼까지 사기도 했다. 이미 여공주가 벽돌로 주인공 머리를 때린 일이 있긴 했지만 이걸 단순히 호신 수단으로만 샀다고 보기엔 진짜 여차하면 죽이려는 듯한 기색이라 처음보다 강박적으로 변한 니나의 일면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 이 시점부터는 작화가 이전의 명랑한 모습에서 눈도 사백안처럼 날카로워지고 분위기도 어두워졌다. 거기에 자신이 벌인 일에 책임도 지지 않고 그저 현재에게 업혀 편히 살려는 등 치졸한 면모까지 보이다가 정신 차리고 현재를 보호하려고 여공주와 싸우며 다시 갱생했다. 니나가 서랍이 보여주는 과정을 똑같이 따라하면 이뤄질 것이라는 착각에 빠져있을 때, 복권에 다시 당첨될 방법을 알기 위해 들어간 서랍 속 세상에서 진현재가 현실의 피로하고 신경 날카로운 상태와 달리 늘 서랍에서 봐왔던 것처럼 깔끔하고 자상한 모습으로 나온 것은 스토리적으로 '이미 현실과 서랍의 차이가 이 정도라서 복권 당첨은 글렀다'[* 물론 김나경이 사준 복권의 당첨 여부를 알 수 없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그 복권을 잃어버려서이기 때문에 여전히 서랍을 믿을 여지가 남아있긴 했다. 다시 알아낸 복권 번호는 당연히 하나도 맞지 않았지만.]는 복선이기도 하지만, 이 작품에서 복권 당첨과 진현재에게 부여된 상징성, 그리고 저 서랍의 거짓 규칙을 들을 때 같이 나온 대사인 '시간을 투자하면 확률이 올라간다'와 연결지으면 '''현실을 돌보는'''(진현재를 건강한 모습으로 만드는) '''데에 시간을 투자하면 성공'''(복권 당첨) '''확률이 올라갈 것'''이라는 작품의 속뜻을 암시하기도 한다. 그렇게 니나는 다리에 화상을 입으면서까지 카드를 없앴다. 죽어가면서도 상자를 버리지 못한 공주와 대비되는 연출이 일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