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도메네오 (문단 편집) === 3막 === '''크레타 왕궁의 정원''' 정원에서 일리아는 이다만테를 사랑하면서도 그를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을 한탄하고 있는데, 이 때 이다만테가 등장해서 일리아에게 바다 괴물을 잡으러 가겠다고 선언한다. 일리아는 위험하다면서 이다만테를 말리지만 그는 사랑이 거절당한 상황에서 굳이 목숨에 미련이 없다고 자신의 결심을 보여주는데, 이에 일리아는 자신도 이다만테를 사랑하고 있다고 '드디어' 고백하고 이에 감격한 두 사람은 결혼하기로 굳게 약속한다. 두 사람이 한참 분위기를 타고 있을 때 하필 이도메네오와 엘렉트라의 눈에 띄게 된다. 이다만테와 일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본 엘렉트라는 크게 화를 내고 이도메네오는 자신의 예상이 맞았다고 한탄한다. 이다만테는 이도메네오에게 왜 자신을 이처럼 쌀쌀하게 대하고 멀리 떠나보내려 하냐면서 따지는데, 이에 대해 이도메네오는 왕이 되려면 마땅히 겪어야 될 경험이자 시련이라고 이야기한다. 낙담한 일리아가 엘렉트라에게 이도메네오를 말려달라고 간청하지만 엘렉트라는 당연히 이 요청을 가차없이 무시해버린다. 이어 네 사람이 모두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사중창을 부른다. 이다만테는 괴물을 잡겠다면서 나가버리고, 이어 아르바체가 급하게 이도메네오를 찾아와서 넵튠을 모시는 신전의 신관들과 크레타 사람들이 소동을 일으키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잠시 후 넵튠 신전의 대사제(High Priest)와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찾아와서 넵튠이 크레타의 왕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고 분노해서 괴물을 보냈으니 이도메네오왕은 누구를 제물로 바치기로 했는지 이야기해 달라고 따진다. 결국 이도메네오는 자신의 아들 이다만테가 제물의 대상이라고 고백하고 이에 사람들이 크게 놀란다. 장면이 바뀌어서, 넵튠 신전 주위에 왕과 신관들이 모여서 신의 진노가 가라앉기를 기도하고 있다. 아르바체가 와서 이다만테가 넵튠이 보낸 괴물을 죽였다고 이야기하자 이도메네오는 넵튠의 진노가 더 심해지지 않을까 걱정한다. 이어 이다만테가 제물로 바쳐지는 희생자의 옷을 입고 나타나서 이제 모든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자신은 부친과 조국을 위해 기꺼이 죽겠다고 선언한다. 이다만테가 작별을 고하고 제물을 바치는 제단으로 향할 때 일리아가 이다만테를 가로막으면서 자신이 대신 제물이 되겠다고 이야기한다. 이다만테가 일리아를 말리면서 두 사람이 실랑이를 벌이는데, 이 광경을 보면서 다들 슬퍼하지만 엘렉트라만 기뻐한다. 결국 일리아가 제단 앞에 무릎을 꿇고 넵튠이 데려가기를 기다리는데, 이 때 넵튠이 나타나서 제물은 바친 것으로 여기겠으며 대신 이도메네오는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일리아는 왕비가 되도록 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넵튠이 이다만테의 용기와 일리아의 사랑에 감복해서 이도메네오의 약속 불이행을 용서해 준 것. 이에 모든 사람들이 넵튠의 너그러움을 찬양하고, 다만 연인과 왕비자리를 빼앗긴 엘렉트라는 이대로 죽어버리겠다고 비통해 하면서 사라진다. 이도메네오는 이다만테에게 왕위를 양도하고 이다만테와 일리아의 결혼이 성사되었음을 선언하며, 이에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신에 대한 감사와 새로운 왕의 결혼을 축하하는 합창을 부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