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동우(프로게이머)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이 선수의 최대 강점이라면 타 지역 포함 역대 정글러들 중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꼽는 최속의 성장 속도. [[http://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25&l=338195|크래시의 놀라운 초반 경험치/골드 먹방량을 보자.]] 맨 아래의 승률을 제외하면, 위에서 아래로 내려갈수록(골드차/경험치 차/퍼블 관여율은 오름차순, 퍼블 내준 비율/승률은 내림차순) 좋은 정글러임을 나타낸다. 시즌 6 들어서 캐리형 정글러들이 득세해 전 세계 정글러들의 정글링 속도가 상향 평준화됐음에도 크래시의 정글링 속도는 일반적인 정글러들을 아득히 상회한다. 이 정도의 정글링 속도를 보여준 정글러는 시즌 3 당시 [[Cloud9]]의 [[윌리엄 하트먼|Meteos]] 정도밖에 없는데, 메테오스는 당시 탑솔러와 미드라이너의 상태가 영 좋지 않아 거꾸로 정글러가 라인을 몰아먹어서[* 시즌 3에는 시즌 2보다 정글링 난이도가 급격히 높아진 데다 어느 정도 적응된 이후에는 미드라이너들의 더티파밍으로 정글러들의 성장 속도가 전체적으로 늦었던 시즌이었다. 이 당시 [[CJ 엔투스 블레이즈|모 팀]]의 [[이호종|탑솔러]]와 [[강찬용|미드라이너]]가 [[신동진(1993)|정글러]]의 캠프를 죄다 먹어 분당 CS 1.9라는 역대급 수치가 나올 정도. 물론 이건 정도가 지나치긴 했지만 대체로 '유령 캠프는 미드라이너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시절이었음을 감안하면 당시 C9의 전략은 매우 독특했다.] 성장 속도가 엄청났을뿐인반면, 크래시는 분명 정글링만 하는데도 어느샌가 보면 레벨링, 골드 수급량이 전체 1위인 경기가 제법 나왔었다. 툭하면 상대 정글러와 1-2렙차는 기본이요, 심할때는 3렙 차까지 난다. 캐리형 정글러들이 침몰한 2016 서머 시즌에서도 이 모습은 여전했다. 하지만 이 장점이 분석되고 공략당하면서 성장력이 많이 떨어졌다. 크래시의 장점은 끊임없이 아군 정글 캠프를 순환시키는 동시에 카정을 통해 상대 정글의 위치를 파악하고 성장을 저해하는 깔끔한 동선 설계와 거기서 기인하는 성장력인데, 성장한 정글러가 역으로 공략당할 경우 게임 내의 자원을 집중적으로 가져간 만큼 그 손실도 큰 법이다. LCK 데뷔 초창기에는 공격적인 카정 플레이에 기반한 성장에 휘둘리는 모습이 나왔으나, 라인 조율보다는 정글링을 선호한다는 점이 읽히고 이를 역으로 잡아내는 공략법이 등장했기 때문. 거기에 메타도 정글러가 성장만 잘 하면 되는 시대가 지고 이전처럼 치열한 머리싸움이 요구되는 메타로 회귀하면서 성장에 집중하기보다는 라인을 조율하고 개입하는 역할을 맡게 되자 이전만큼의 성장력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크래시의 단점을 꼽으라면 성장해서 찍어누르는 경우 외에는 존재감이 약하고 플레이가 불안정하다는 것이다. 데뷔 초만 해도 과거 이 문서에도 그랬듯이 성장력이 뛰어나면서도 갱킹 역갱 운영 다 되는 올라운더라는 후한 평가가 있었으나 동시에 이런 플레이가 성장 격차를 만들어냈기에 가능한 것이지, 성장력에 제동이 걸려 비슷한 성장을 하게 될 때에도 올라운더로 남을 수 있는가는 의심이 존재했다. 실제로 성장 격차를 벌리지 못한 크래시는 어느 면에서도 강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또한 본인의 성장보다는 스킬 활용과 판단력으로 변수를 창출해야만 의미가 있는 챔피언을 대회서는 잘 뽑지 않았으며, 잡더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대표적인 예가 케스파컵에서 데드무비를 찍은 진에어전 리 신. 요약하자면 시즌 6에 최적화 된 정글러라 할 수 있겠다. 정글러의 성장속도가 게임을 좌우했던 시즌 6에서는 그의 기이하리만치 빠른 정글링을 바탕으로 팀원들이 보조해주며 운영의 틀을 잡아나갔지만, 시즌 7가 들어서면서 성장형 정글러들에게 철퇴가 내려지고 갱킹형 정글러의 시대가 오자 갈피를 잡지 못하고 해맨 느낌이 강하다. 거기에 16시즌에는 크래쉬가 중심이 되어 게임을 풀어갔지만, 멤버가 바뀌면서 팀의 무게 중심이 자신이 아닌 봇듀오로 바뀐 것도 악재로 작용했을것이다. 거기에 한참 뒤에 밝혀진 임금 체불 문제도 있으니... 이 선수를 상징하는 챔피언으로는 [[니달리]]와 [[렉사이]] 정도가 있다. 니달리야 아마 시절부터 장인으로 유명했고, 대회에서도 니달리가 본격적인 너프를 먹기 전 3분 6캠프를 프로 레벨에서 보여주었다. 렉사이를 잡고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여준 편. 하지만 17년 들어서는 두 픽이 너프로 티어가 내려가면서 두 챔피언은 꺼내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