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드 (문단 편집) ==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의 용어 중 하나 == [[라틴어]]로 Id. [[독일어]] 원어로는 Es로 '그것'을 뜻하며, 본능 또는 원초아라고도 한다. [[자아]](自我, Ego, ''Ich''), 초자아(超自我, Superego, ''Über-Ich'')와 함께 인간의 정신의 근간이 되는 요소이자, 영역이다. 인간이 처음부터 가지고 타고나는 생물학적 본능으로, 자아와 초자아가 형성되기 이전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다. 본능적인 욕구를 관장하며 내부의 욕구나 긴장, 충동 등에 관여한다. 자아, 초자아가 [[의식]]의 영역에 있는 것과는 다르게 이드는 전적으로 [[무의식]] 영역에 머물고 있으며 그로 인해 일반적인 각성상태에선 이드를 파악하기 어렵다고 프로이트는 말한다. 이 이드를 파악하기 위해 프로이트는 [[최면]], 꿈의 해석([[해몽]]) 등의 많은 방법을 제시했었지만 결국 대부분의 방법이 효과가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특히 최면 같은 경우엔 프로이트 자신이 환자마다의 심각한 편차를 인식하고(애초에 최면에 안 걸리는 사람도 있기 때문) 사실상 폐기. 프로이트의 이론에 따르면 이 이드는 주변 상황따위는 고려하지 않는다. 쾌락 원리(pleasure principle, 쾌락적인 욕망을 수행하고 고통스러운 것은 최소로 하려는 원리)에 의해 활동하며 즉각적인 만족과 긴장 감소만을 목적으로 한다. 그래서 갓 태어난 [[아기]]들이 자신의 욕구가 충족될 때까지 다른 것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무조건 울고 보채고, 잠도 자고 싶을때만 자고 그러는 것이다. 또한 아동들의 돌발적 행동도 이로 설명할 수 있다. 이를테면 아동들이 다른 집에 가서 물건을 말하지 않고 가져오는 것(어른의 입장에선 [[도둑질]]) 또한 아동이 그러려는 것이 아니라 '가지고 싶다'는 원초아가 '가져가면 안된다.'는 자아와 초자아를 앞선 것으로 어린 나이에는 흔히 있을 수 밖에 없는 일이다. 다만 이 이드를 무턱대고 따랐다가는 신체적, 정신적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테면 빨리 가고 싶다고 무조건 [[무단횡단]]을 하는 상황을 가정해 보자. 설명 그대로 '원초적 자아'일 뿐이다.] 이러한 이드를 보다 현실적이고 위험이 없는 방향으로 통제하기 위한 에고. 즉 자아가 발달하게 된다. 정서 발달기의 아동이나 미성년자들에게는 훈육이 이러한 에고의 발달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잘못했다 > 혼난다 > 관계가 틀어진다 > 본능적으로 보호받지 못한다고 느낀다 > 불안하다 > 잘못하면 안된다 식의 구도가 성립한다. 사실상 본능의 영역이기 때문에 천하게 볼 수도 있지만 사실 아주 중요하고 필수불가결한 것이기도 하다. 이드가 없으면 생존할 수가 없다. 본능적 욕구는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기도 하다. 만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식욕]]에 대한 이드가 없어진다면? 인류는 끝장이다. 그리하여 이드는 인류의 형성, 존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