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이름 (문단 편집) === 그 밖에 === 성씨가 많아 성씨만으로 사람 구분이 가능한 일본이나 서양권에서는 어떤 사람을 [[성씨]]로 부르냐 이름으로 부르냐가 친밀도나 심리적인 거리감에 따라 달라진다. 안면이나 겨우 튼 사이끼리는 성으로 부르지만,[* 한국은 이런 경우 보통 풀네임을 부른다.] [[절친]]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에서는 이름으로 부른다. 서양권도 비슷하여 좀 거리가 있거나 격식 있는 사이, 또는 공적인 자리에서는 성만 부르고 친밀해진 뒤에야 비로소 이름을 부른다. 특히 학술계에서 어떤 업적에 연구자의 성명을 붙일 때 이름이 아니라 성만 붙인다. 예컨대 [[페르마의 대정리]]에서 페르마는 프랑스 수학자 [[피에르 드 페르마]]의 성. 그러나 현실에서는 칼같이 친밀도로 나뉘는 것은 아니고 기준이 애매하다. 서양권이 일본보다 좀 더 관용적인 편이라고도 하는데 이것도 조금 애매하다. 물론 가족끼리나 연인 정도의 친밀한 사람은 다 이름이나 지칭대명사로 부른다. 일본, 서구권에서 일반적으로 이름이 아닌 성으로 부르는 문화 때문에 한국인이 일본, 서구권 국가로 가서 문제를 겪는 일이 있다. 한국어권은 이름으로 불리는 문화이기 때문에 이러한 성씨 호칭 문화를 모르고 처음 유학길에 오른 한국인들이 혼란을 겪기도 한다. 또 한국인의 성씨는 (C)(G)V(C) 구조[* 음절의 구조가 '(단자음 +) (반모음 +) 모음 (+ 단자음)'이라는 의미이다.]의 단[[음절]]인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성씨로만 칭하면 '''[[어감]]이 굉장히 어색해지는 경우가 많다.''' 경칭이 붙는다면 그나마 좀 괜찮지만, 그마저도 이런 경우는 [[비즈니스]] 관계가 아니라면 그렇게 불리는 경우가 드물며, 일본에서는 경칭 ~[[さん]]은 비즈니스 관계가 아니어도 붙여주는 편이지만, 그렇게 해도 어감이 이상한 경우가 많다.[* 애초부터 2글자 이상인 [[복성]]이거나 김(キム), 박(パク) 등 일본어의 음운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2음절 이상으로 늘어나는 일부 성씨들의 경우는 그나마 이 문제에서 조금 자유롭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일본, 서양권에서 현지인들에게 자신을 성씨가 아닌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꾸준히 요청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당연히 친근한 사이가 아니라면 대부분 받아들여지지 않고 꼬박꼬박 성씨로만 부르기 때문에[* 그래도 한 집단 안에 같은 성씨의 한국인이 여러 명이면 그런 경우에 한해서 알아서 이름으로 불러주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겪는 사례가 종종 있다. 같은 한자 문화권에 속하는 역사적 인물의 인명(특히 중국인[* 한국에서 부르는 중국인 인명의 경우는 아예 규정도 정해져 있다. [[신해혁명]] 이후 사망자들부터 현대 중국인으로 간주해 [[한국 한자음|한국식]]이 아닌 중국식 발음으로 표기한다.])을 중국식으로, 혹은 그 나라 방식으로 읽지 않고 자국 한자음으로 읽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예를 들어 '차오차오'를 '[[조조]]'라고 한다든가, '쿵쯔'를 '[[공자]]'라고 한다든가,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풍신수길'이라고 한다든가 같은 경우이다. 서양에서도 비슷한데, 유래가 같은 인명을 자국어 변형으로 부르는 방식이다. 가령 프랑스 왕 [[루이 14세]]는 영어권에선 루이(스) 14세[* 영국식 영어로는 루이, 미국식 영어로는 루이스.], 독일어권에선 루트비히 14세라고 한다든가, 스웨덴 왕 [[칼 14세 요한]]을 프랑스어권에서는 샤를 14세 장, 영어권에서는 찰스 14세 존이라고 하는 식. 다만 꼭 정해진 것은 아니고 여러 표기가 혼용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카롤루스 대제]]는 영어권에선 그냥 프랑스어식으로 샤를마뉴라고 부르는데[* 영어판 위키백과의 문서명은 Charlesmagne로, 샤를마뉴고, 보통은 샤를마뉴라고 부르지만 드물게 영어식인 찰스 더 그레이트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독일에서는 그냥 자국어로 카를 데어 그로스(Karl der Große)라고 부른다. 영국에서 샤를마뉴는 그냥 유명한 외국의 위대한 군주 중 한 명에 불과하지만, 독일에서는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엄연히 '''자국의 위인이자 군주'''다. 그러니 이 경우에는 자국식으로 바꾸지 않는 게 오히려 이상하다. [[중국]]에서는 친한 경우(특히 애인 사이에) 이름의 마지막 글자만 따서 부르기도 한다.[* [[경상도]] 지방도 동일하다.] 예를 들어 이름이 [[김태희]]면 "희" 라고 부르는 식으로. 그리고 성이나 이름 중 한 글자만 따서 그 앞에, 자기보다 나이가 적으면 小, 나이가 많으면 老를 붙히기도 한다. 위의 김태희의 경우라면, 小김 혹은 老김, 小희 혹은 老희 식이다. 또한 가족이나 친구 사이에서는 이름 중 한 글자를 겹쳐 부르기도 한다. 김태희라면 "희희" 식으로. 이런 식의 애칭 중에는 [[한국인]]이 듣기에 어감이 굉장히 귀엽거나 웃긴 경우가 많다. 팅팅, 찡찡, 링링, 밍밍, 핑핑 등등. [[중국인]] 여성들 중에서는 [[판빙빙]]처럼 이런 식으로 한 글자를 2번 반복한 이름을 쓰는 사람들이 좀 있다. 서구권에서는 '''아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손자에게 할아버지의 이름)을 그대로 지어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는 아들 이름(또는 손자 이름)에 .Jr(주니어)를 붙여준다. 유명인사 중 자기 아버지의 이름을 그대로 달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버락 오바마|버락 오바마.Jr]]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버트 다우니.Jr]] 등이 있다. 물론 선대왕이나 존경하는 인물의 이름을 세습받는 것 역시 이와 동일하다. RPG 등에서는 플레이어가 주인공 캐릭터에게 직접 이름을 지어주는 경우가 꽤 많은 편. 과거 [[미연시]]에서는 주인공의 이름을 직접 지어줄 수 있는 경우들이 많았지만[* 경우에 따라 음성 지원 게임에서 '''히로인이 주인공의 이름을 불러주는''' 경우도 있었다.예를 들어 [[화이트 앨범]].], 요즘 들어 주인공들의 이름이 처음부터 정해져 가면서 거의 없어져 가는 추세.[* 2010년 이후 이걸 구현한 작품으로는 히비키의 [[LOVELY×CATION]], [[LOVELY×CATION2]]가 있고, 그나마도 미리 만들어진 150여 개의 이름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화앨에서는 직접 작명이 가능했지만, 대신 히로인이 자기 이름을 불러준다는 걸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한국 유저들에게는 그런 거 없다.~~] [[로빈 윌리엄스]]는 게임 [[젤다의 전설 시리즈]]을 좋아해서 딸 이름을 게임의 등장인물 [[젤다]] 공주의 이름을 따서 '젤다 윌리엄스'라고 지었다. 젤다 윌리엄스는 어렸을 때 자기 이름으로 놀림받은 적이 있어서 '젤다'라는 이름이 맘에 안 들었으나, 지금은 정말 좋아하게 된 이름이라고. 이 부녀는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시간의 오카리나 3D]]의 [[광고]]를 찍기도 했다.[[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pW85GqofQko|#]] 원래 젤다의 전설의 젤다가 [[스콧 피츠제럴드]]의 아내 이름에서 따온 걸 생각해보면 재미있는 역수입이라 할 수 있겠다. 지금은 영미권에서는 잘 안 쓰는 이름이다. 정확히는 그리젤다의 애칭으로 188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쓰였던 이름 한편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에서는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을 발매하면서 2011년 11월 11일에 태어난 아이 이름을 [[도바킨]]으로 지으면 그 아이와 부모에게 제니맥스와 베데스다가 만든 게임과 앞으로 만들 모든 게임을 무료로 지급한다고 했는데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fps&no=1986275&page=1|진짜로 짓는 사람이 나타나버렸다.]] 여담으로 '''나무위키에서는 문서명이나 문서 최상단 프로필에 있는 이름이나 국적은 함부로 바꿔서는 안 된다!''' 심하면 영구 정지를 먹을 수 있다. 한편 성함, 성명을 적어달라는 요청에 정말로 성함, 성명을 적는 이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