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말년씨리즈 (문단 편집) == 특징 == 이말년씨리즈의 알파요 오메가는 바로 '''[[병맛]]'''. 2009년을 전후하여 부각된 병맛이라고 하는 문화 코드의 첨병이었으며, 또한 핵심이었다. 이 때문에 이말년 만화의 구조는 '''[[기승전병]]'''~~사실 기승전 와장창~~으로 요약되기도 한다. --제일 잘나갈 때는 '''병병병병'''구조(4연병?)라는 말도 돌았다(…).-- 대체로 병맛나는 분위기가 주를 이루는 웹툰이지만, 가끔씩 병맛 개그와 더불어서 진한 여운과 감동을 남기는 편도 종종 있는 편이며, 사회풍자도 많이 보인다. 특히 2009년 초 야후와 네이버 입성 후 네이버 웹툰에서 5~7화에 걸쳐 연재된 '제갈공명전'의 마지막 장면은 [[출사표|보고 있는 사람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 정도다]]. 인터넷 [[서브컬처]]에 익숙해야 비로소 웃음 포인트를 찾을 수 있는, 그야말로 '''[[패밀리 가이|아는 만큼 보이는]]''' --사실 알아도 잘 모르겠다-- 만화라고 할 수 있다. 각종 [[드립]]과 [[패러디]]가 즐비하고[* 야후에 연재하던 시절 포켓몬스터 패러디도 했는데, 이슬이가 전라도 체육관의 쌈지몬 체육관 관장인 할머니(...)로 나오는 충격과 공포스런 내용도 나왔다. 그야말로, 원작을 능멸하는 수준...], 특히나 [[디시인사이드]]에서 흥행하는 코드가 순화된 채 등장한다. 특히나 만약 야구를 알 경우 대사마저도 주옥같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병맛같은 내용에 떡밥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이말년의 명성을 높이는데 한 몫 한다. 패러디가 한편에 어지간해선 하나 이상은 들어가는 걸로 유명하다. 특히 [[김성모]] 작품 패러디가 은근히 많다. 심지어 야후에서는 작가소개란에까지 김성모 작품에 나오는 모 대사를 패러디한 문장을 넣었다. "밀덕을 위한 나라는 없다" 편에선 '''...교수님을 저격한다'''로 자신의 "불타는 버스"('''...강행돌파한다''')를 셀프 패러디하기도. 그외에 이니셜 M에선 등장인물들이 사실은 작가의 전작품에 나온 버스기사와 박영감의 자식들이었다는게 밝혀져 모두 동일 세계관에서 벌어진 일임을 보여주었다. 다만 연재 당시의 인터넷 [[드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패러디한 작품 특성상, 10년도 지난 2020년에 다시 본다면 개그코드가 안 맞는 부분이 많아지긴 했다. 어느 만화나 세월 지나면 마찬가지긴 하지만 인터넷 패러디 위주의 개그만화다보니 더욱 유행에 영향을 받았다. 활력 있는 [[그림체]]로 살짝 옛스러운 느낌도 난다. [[고우영]] 화백을 닮았다는 말도 있다. 간혹 '''그림 못 그린다고''' 댓글을 다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물론 표면적으로는 저런 그림만 발표되었기 때문에 이 같은 오해를 받기 쉬우며, 인기있는 만화가치고 미적으로 그리는 능력은 매우 부족한 편인 건 일단 사실이긴 하지만, 캐치마인드등에서 마우스라는 최악의 도구를 가지고도 창의력 넘치고 전달력 높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표현력이 뛰어난 작가로, 최소한 일반인보다는 비교도 할 수 없게 잘 그린다. 어느 인터뷰에 따르면 [[건국대학교]] [[미대]][* 지방 캠퍼스다. 성적은 홍대를 갈 성적인데 그림을 못 그려서 건대를 갔다고 한다. 그림을 못 그리는 건 어느정도 맞는다.] 전체 차석 및 과 수석으로 입학했다고 하니까[* 하지만 인터뷰에서 "좀 재수 없는 얘기인데(웃음) 공부로 들어갔어요. 그렇게 못 그리는 것까지는 아니고 좀 못 그렸는데, 부족분을 공부로 매웠죠."라는 이야기를 하긴 했다. 출처 : 디시뉴스][* 물론 예체능계인 사람은 알겠지만 공부로 어느정도 메꾸더래도 예체능계는 근본적으로 해당하는 걸 잘해야 수석이건 차석이건 가능하다는거...], 소위 말하는 인체비례와 [[해부학]]에 의거한 [[모에 그림]]을 그려내며 세부 묘사 능력은 떨어지지만 내용을 효과적이고 임팩트 있는 그림 묘사는 확실히 뛰어나서 오히려 만화 내용과 극한의 매치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 그가 서유리등의 인물의 캐리커처를 그릴때도 대단히 못생기고 우스꽝스럽게 표현하지만 정작 그의 그림에는 진짜 서유리가 보인다라는 평이 많을 정도다. 표현과 강조에는 도가 튼 셈.] 아마도 이말년 그림에 대한 가장 적절한 평가는 '''희한하게 그린다''' 정도가 아닐지. 나이스게임티비에 출연해서 직접 이말년씨리즈의 그림이 최선을 다 한거고 스스로 굉장히 못 그린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대학 전공부터 생각했던거와는 매우 다르고 지금 그리는 만화랑은 거의 관련이 없다고…[* 시각디자인과 전공이지만 자신과 맞지 않아서 대학 생활을 쥐죽은 듯이 보냈다고 한다. 이는 비단 이말년만 그런 것은 아닌게 시각디자인과는 이름만 보고 그림 그리는 재밌는 학과로 착각해서 들어왔다가 후회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 학과이다.] 이말년은 한번 上, 中, 下 방식을 잘못 사용해서 분량조절에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이것 때문에 인기를 끌자 1, 2, 3 방식이 아닌 上, 中, 下 방식을 사용했다. 그러나 이후로도 지속된 수많은 분량조절 실패 사례[* 분량 조절에 실패한후 下다음 下下편이 있던적도 있었다.]를 보건대 분량조절 능력이 영 좋지 않았다. 2010년 11월 17일, 역시나 분량조절 실패의 천재답게 네이버 이말년 웹툰 아낌없이 아끼는 사나이가 결국 또 분량조절에 실패했다. 아예 마지막에는 "여러분. 여러분이 기다리시던 분량조절 실패가 드디어 나왔습니다"라고 직접 선언하기도. 결국 이말년씨리즈 2018부터는 1, 2, 3 순서로 나누기 시작했는데 여기서도 분량 조절 잘못해서 반토막난 적도 있다. 헬스사각지대 편은 2까지 나오고 황급히 접어버렸으며, 삼국지 여포전처럼 무려 10까지 나온것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