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물교구설화 (문단 편집)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783090&cid=49258&categoryId=49258&expCategoryId=49258|곰나루 설화]] === 1500년 전 [[백제]]가 [[고구려]]에게 밀려 도읍을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성으로 옮긴 시절의 이야기이다. 곰나루에서 뱃사공으로 일하던 한 남자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곰]]에게 [[납치혼|납치되어]] 그 곰의 굴로 끌려가 꼼짝없이 곰과 같이 살게 되었으며 곰은 먹이를 구하러 나갈 때도 굴 입구를 바위로 막아 놓았다. 그러던 어느 날 보름달이 뜬 밤 강가 백사장에서 곰은 너울너울 춤을 추더니 사람으로 변했다. 어여쁜 여인으로 변한 곰은 굴로 돌아와 뱃사공에게 사연을 말한다. "나는 본래 사람이 되고 싶었고 그래서 봉황산 신령에게 빌어 이렇게 사람이 되었으니 앞으로도 잘 살자"고 이야기했지만 뱃사공은 여러 차례 도망을 시도했고, 그 때마다 곰이 길목에서 귀신같이 나타나 다시 잡아오길 반복했다가 곰이 자신의 혈육을 가진 것을 알고는 도망치기를 그만두지만 곰이 출산을 하던 날 뱃사공은 마음이 변해 다시 배를 타고 강 건너로 도망을 갔다. 이 때 뒤에서 곰이 아기 둘을 양손에 안고 "가지 말라"며 애원했지만 뱃사공은 뒤돌아 보지도 않고 강 건너로 사라지자 곰은 아기들과 함께 강으로 뛰어들어 자결했다. 그 후 강을 건너는 배가 있으면 거센 풍랑이 일어 배가 뒤집히는 일이 계속 생기자 사람들이 곰의 원혼을 달래는 사당을 짓고 제를 지내자 강이 원래 모습을 되찾았다. 좀 더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783089&contentsParamInfo=isList%3Dtrue%26navCategoryId%3D49258&cid=49258&categoryId=49258|짧은 판본]]도 있는데 여기선 곰이 더 독하게 굴지만 결말은 같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