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부망천 (문단 편집) == 시즌 2: 인천 촌구석 == 2020년 4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부망천이 재조명되었다. [[자유한국당]]의 후신인 [[미래통합당]] 소속의 [[정승연]] 후보([[연수구 갑]])가 [[유승민]] 의원에게 '''"평소 존경하는 유 의원이 [[인천광역시|인천]] [[촌구석]]까지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발언해서 이부망천 시즌 2를 찍은 것이다. [[http://naver.me/xPwZB5jt|#]] 당연히 이 사태에 대해서 인천광역시 각계 각층에서 비난 여론이 폭발하였다.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0040188237|이부망천 이어 촌구석 발언... 통합당 인천 선거 발목 잡나]] 그래도 이건 최소한의 옹호의 여지는 있는데 '이런 귀하신 분이 누추한 곳에' 같은 의도로 겸손을 띄는 표현을 하려다가 실수를 저지른 것이라고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확실히 저 말에서 촌구석이라는 단어만 빼도 별 문제가 없어지며 촌구석을 붙인 것도 굳이 인천을 비하하려는 의도보다는 자신을 낮추는 표현을 하려다가 자신이 속한 곳 전체를 낮춰버리는 실수를 한 걸로 볼 수도 있다.[* 비유하자면 '[[우리나라]]' 대신 '저희나라'라고 하는 정도의 실수를 한거라는 것.] 하지만 하필 보수정당에서 이부망천 발언으로 상처를 줬던 곳에 소금을 뿌려 버린 꼴이라 여론이 악화된 것이다. 결국 이 사건이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을지는 알 수 없지만 결과를 보면 [[중구·강화군·옹진군]]을 제외하고 미래통합당은 [[인천광역시]]에서 전패했다.[* 그나마 저 지역도 2.64%p차의 초접전이었다. 중구의 인구 10만명의 신도시 영종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으나 중구 내륙지역, 강화군, 옹진군이 보수의 전통적인 텃밭임을 생각하면 접전이 나기만 해도 엄청난 일이다. 연수구는 1995년 분구 이래 보수가 우세하다고 평가받던 지역구였기에... 보수정권 시절 교육부장관까지 했던 [[황우여]]가 내리 4선을 했던 곳이 바로 연수구 갑이다.] [[더불어민주당]]은 2석[* [[동구·미추홀구 을]]의 경우 무소속 [[윤상현(정치인)|윤상현]]이 [[당선]]되었다. 심지어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한 [[안상수(인천)|안상수]] 전 [[인천광역시장]]의 경우 선거비 전액을 겨우 지원받는 15%의 저조한 득표율로 3위를 기록하며 낙선해 버렸다.]을 제외하고 싹쓸이했다. 물론 정승연 후보도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박찬대]] 후보에게 밀려 낙선하였다. 사실 이 발언은 그렇게까지 큰 논란으로 번지진 않았다. 왜냐하면 며칠 뒤에 '''[[2020년 차명진 세월호 유가족 망언 파동|더 큰 악재가 터져서]]'''[* 심지어 이부망천 망언에서 나머지 반을 차지하고 있던 부천 [[차명진|지역구 출마자]]가 [[망언|폭탄]]을 터뜨려 버렸다.]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당장 인천 촌구석 발언 당사자인 정승연 후보의 [[낙선]]은 그렇다 치고 전국적으로 [[미래통합당]] 측의 결과가 나빴던 건 [[차명진]]의 망언 하나 때문이라는 분석이 훨씬 더 유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