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부진 (문단 편집) === 메르스 사태로 제주신라호텔 영업 중단 ===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메르스 확진환자(141번)가 제주 신라호텔에 묵은 사실이 확인되자, 이부진 사장은 메르스 우려가 사라질 때까지 제주신라호텔 전체 영업을 중단하는 신속하고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2015년 6월 17일 저녁 7시경 질병관리본부가 메르스 잠복기 관광객이 제주신라호텔을 5~8일까지 이용했다고 통보하자, 이 사실을 보고받은 이부진 사장은 다음날 오전 비행기로 제주에 내려갔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141번 환자가 신라호텔에 머무른 사실을 호텔 측에 알리며 영업을 자제해달라고 통보했으나, 이 사장은 해당 확진자가 묵은 객실과 동선을 폐쇄하고 방역 소독하는 수준에서 나아가 호텔 전체의 영업을 아예 중단해버리는 결단을 했다.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이 사장의 생각 덕분. 기존 투숙객에게는 납득할 수 있을 만큼 상황을 설명하고 숙박료를 환불은 물론, 다른 숙박시설과 항공편을 안내하는 등 조치해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영업 중단에 따른 하루 손실액 3억원을 감수하고 내린 결정에 제주에서는 높은 평가를 보냈다. 원희룡 제주도 지사는 집무실에서 이 사장을 만나 "이번에 호텔신라가 보여준 것처럼 한발 빠르게, 한 단계 더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호텔신라가 역학조사를 위해 밤새 CCTV도 확인해준 것처럼 협조해준 덕분에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신라호텔 측의 대응을 높게 평가했다. 이 자리에서 이부진 사장은 "이번에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경험한 것, 놓친 것 등 여러 가지를 포함해 백서를 만들고 있다. 이를 도내 관광·숙박업체와도 공유하겠다"며 후속 대응방안까지 발표하는 꼼꼼함을 보여줬다. 신라호텔은 영업중단 기간 동안 국내 감염학 교수를 초빙해 8일 간 호텔 시설 전체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고 직원 대상 감염병 예방 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7월 1일 정상영업을 시작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