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불 (문단 편집) === 빨래 === [[대한민국]] 기준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지만 [[자취]]생이나 [[기숙사]]생 등 본가를 떠나와 사는 이들의 빨래 난이도를 높여주는 물건이다. 일단 세탁 자체는 [[세탁기]]가 해주더라도 건조에 문제가 생기는데 적당히 이불을 널어놓고 말린 마당, 발코니, 옥상 등이 있다면 좋겠지만 이들 주거형태에는 이런 것들을 갖추지 못한 곳들이 많고, [[대한민국]]의 대다수 주택이 남향집인데 반해 이런 자취방, 기숙사는 방향이나 일조 등이 고려되지 못한 형태가 많아 하루이틀 사이에 쉽게 마르지도 않고 이불 내부의 솜까지 뽀송뽀송하게 말리는 것이 쉽지가 않다. 이런 이유로 오래전부터 빨래를 쉽게 하기 위해 겉통과 속통을 따로 분리해서 겉통을 자주 빨고 속통은 일광 소독을 자주했다. 그래서 연령대가 있는 사람들은 겉통을 따로 만들거나 사서 끼워 쓴다. 예전과 달리 요즘은 이블 크기가 정해져 있어 크기에 맞는 겉통을 사는 건 어렵지 않다. 또한 이런 주거 형태에 거주하는 거주자는 보통 보유하고 있는 이불이 계절 당 1장이거나 그냥 1장 가지고 1년 동안 버티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계절 바뀌는 시기가 아니라면 마르는 동안 덮고 잘 것도 마땅치 않다. 그래서 다른 빨래는 자기 자신이 하더라도 이불만큼은 계절 지날 때마다 [[택배]]로 본가에 보내 [[엄마]]에게 위탁 처리(?)하는 이들도 있다. 어린 자녀가 [[오줌싸개]]일 경우 부모는 이불 빨래로 상당한 고생을 하게 된다. 이런 문제 때문에 10세 정도의 어린이의 체격까지 커버 가능한 어린이 [[야뇨증]] 안심팬티 같은 것도 시중에 나와 있다. 국내 기준으로 가장 유명한 브랜드는 아마도 '굿나이트'다. 방수 이불이나 방수 패드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여성 한정으로 월경 시기에도 처리하기 꽤 곤혹스러운 상황을 낳기도 한다. 월경혈이 많은 밤중에 뒤척이다 운 나쁘게 월경혈이 새서 이불에 스며들면 처치가 귀찮다. 게다가 잠잔 다음에 눈치챌 경우 이미 피가 갈변한 혈흔이 되어 말라서 제대로 세척하지 않으면 핏자국 테두리가 이불 위에 남게 된다. 이럴 경우 혈흔 제거용 세제로 오염 부위를 직접 빨아야 된다. 쉽게 세탁이 가능한 방수 패트가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한쪽 면만 코팅된 방수천도 있어서 몸에 닿는 부분의 감촉이 좋은 것도 있다. 웬만한 세탁소에서 15,000원 내외로 이불 빨래가 가능하며, 근처에 빨래방이 있다면 사람이 없는 조용한 시간대일 경우, 두 시간 안에 해결할 수 있다. 빨래 후 건조기에 넣어 돌리면 금방 마르기 때문이다. 대충 계절마다 한 번씩만 빨면 살만하다. 다만 환절기에는 세탁소도 이불빨래가 밀리므로 조금 이르게 이불을 내서 맡겨놓는 것이 좋다. 빨래를 맡겨놓은 동안에는 본가를 가거나 친구집에서 자거나, 아니면 그냥 보일러 빵빵하게 틀고 자는 식으로 하루이틀만 견디면 된다. 물론 빨래를 제공하는 [[하숙]]이라면 큰 문제가 없다. [[원룸]] 건물은 층마다 공용 세탁기를 배치하는 곳이 있는데, 대체로 세탁기가 크므로 이불 빨래를 해도 무방하다. 다만 공용 세탁기가 있는 경우는 방이 작고 오래되어 세탁기를 놓을 여유가 없는 곳이 많기 때문에 말리는 게 또 일이다. 세탁을 하고서 햇볕에 말린 이불에서는 흔히 '태양의 향기'로 비유되기도 하는 대단히 좋은 냄새가 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냄새에 대해 이불에 있던 [[진드기]]나 [[곰팡이]]가 말라죽는 냄새라는 속설도 있지만, 실제로는 세탁으로 미쳐 빠지지 못한 땀, 기름, 세제 등이 햇볕에 분해되면서 생기는 휘발성 물질의 냄새다. 이 냄새는 인공조명으로 말린 이불에서는 절대 나지 않는다. 자주 빨지 못하더라도 일광 소독을 자주하면 몸에서 나온 수분 및 유분이 제법 많이 날아간다. 오래도록 빨지 않은 이불이 아니라면 빨지 않은 이불도 일광 소독을 하면 '태양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