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사야 (문단 편집) ===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다 === >9. 주께서 이르셨다. "너는 가서 이 백성에게 일러라. '듣기는 들어라. 그러나 깨닫지는 마라. 보기는 보아라. 그러나 알지는 마라.' >10. 너는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고 귀를 어둡게 하며 눈을 뜨지 못하게 하여라.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와서 성해지면 어찌 하겠느냐?" >11. 나는 "주여, 어느 때까지입니까?" 하고 여쭈었다. 주께서 대답하셨다. "도시들은 헐려 주민이 없고 집에는 사람의 그림자도 없고 농토는 짓밟혀 황무지가 될 때까지다. >12. 야훼께서 사람을 멀리 쫓아내시고 나면 이 곳엔 버려진 땅이 많으리라. >---- >이사야 6:9-12 (공동번역성서) 이사야에는 하느님이 선지자를 통하여 사람들에게 말씀을 선포하면서도 일부러 그 사람들이 그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게 하는 특이한 장면이 나오는데, 이 대목은 신약성경에서도 여러번 인용되며 하느님이 일부러 사람들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있음을 알려준다. 그러나 그것에 기한이 있고 하느님이 나중에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긍휼히 여긴 것을 볼 때,[* 내가 잠깐 너를 내버려두었었지만, 큰 자비를 기울여 너를 다시 거두어들이리라. (이사야 54:7)] 이 말은 지금 어설프게 회개해서 곧바로 다시 죄 가운데로 빠지는 것보다 나중에 회개하기에 더욱 적절한 환경에서 이전에 깨닫지 못했던 말씀을 깨닫고 회개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서 나온 말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