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상은(가수) (문단 편집) == 개요 == >"지금 생각해 보면 '[[담다디]]' 때 나는 꼭 명절에 친척들 앞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어린아이 같았다. 나중엔 너무너무 창피하고 화가 났다. 어떻게 내 자신이 그랬나 싶을 만큼. 그때 어른들은 나보고 그랬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그랬던 너 자신이 귀여워질 거라고. 그 말에 코웃음치며 만든 음반이 <[[공무도하가(음반)|공무도하가]]>다. 미국까지 멀리멀리 방황하다 돌아온 것이다. 지금은 그게 결국 나였구나 하는 것을 알 것 같다. 멀리 도망을 갔다가 와서 방에 누워 있는데 문득 그때가 그리워지는 거다. 그럴 때 깜짝 놀라며 알게 된다. 그 두 가지가 다 나라는 것을. 친척들 앞에서 '[[피리부는 사나이(동음이의어)#s-2|피리 부는 사나이]]'를 부르는 것도, [[장폴 사르트르|사르트르]]나 [[프리드리히 니체|니체]]를 읽는 것도 나였다." >"어느 기자님이 '원래 이상은이라는 개인의 캐릭터를 사람들이 재미있어 했는데, 이제는 점점 음악에 귀가 가는 것 같다'고 말씀해주셔서 너무 고맙게 생각했다. 원하던 바였다. '''내가 팔리는 것이 아니라, 음악이 소중하게 여겨졌으면 좋겠다.''' 그 뮤지션이 누군지 모르고 전혀 나오지 않더라도 그냥 좋은 음악들 있지 않나? 나이 먹을수록 그런 내공을 쌓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 [[음악가]], [[작가]], [[시인]]...[[예술가]]. 이상은을 수식할 수 있는 말들은 너무나 많다. 대중에게 알려진 활동은 극히 제한적이지만, 아주 오랫동안 꾸준한 음악활동과 더불어 시집, 다수의 책, 미술 전시 등 다재다능한 예술인에 더 가깝다. [[1988년]], 만 18세 나이에 [[MBC 강변가요제]]에서 <담다디>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지만, 2년 후 아이돌 스타로서 회의감을 느끼고 유학을 떠난다. 처음에는 일본에서 공부를 하던 도중에 미국 뉴욕으로 가서 미술 공부를 했다.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공부하며, 자신의 정식 데뷔앨범과도 같다고 한 인터뷰에서 스치듯 이야기한 '더딘 하루'를 발표했다. 3집 '더딘 하루' 4집 'begin' 5집 '언젠가는' 6집'공무도하가' 7집'외롭고 웃긴 가게'를 발표한 후, 일본에서 음악활동을 수년간 한 후 영국에서 다시 미술 공부를 하러 떠나기도 했다. 다국적의 경험 및 미술 유학, 음악에 대한 깊은 노력 등으로 소위 '이상은같은 음악 스타일'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독보적인 활동 및 성취를 해낸 음악가이다. [[미국]], [[일본]], [[영국]] 등에서 유학 및 음악생활을 하며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지닌 [[싱어송라이터]]로 오랫동안 활동하였으며, 'Lee-tzsche (리채, リーチェ)'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해외 활동도 하였다. 리채라는 이름은 '이상은'이라는 이름이 발음이 어렵자, 모친과 부친의 성을 각각 합친 이름이라고 한다. 거의 일본 진출 1세대 음악가이다. 특히 2007년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선정 된 이상은의 앨범 2장 중, 6집 <[[공무도하가(음반)|공무도하가]]> 앨범이 10위에 오르며 100대 명반의 10위권 안에 있는 유일한 여성 뮤지션이기도 하다.[*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이 1998년, 2007년, 2018년 3차례 선정 리스트가 있는데 <공무도하가> 앨범은 3차례 모두 10위권 내에 들었다. 11집과 12집으로 각각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여자)부문 수상을 하였다.] 유학 이후에는 주로 인디씬에서 활동하며 음악 이외에도 미술, 여행 작가, 라디오 DJ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자신의 영역을 넓혀 왔다. 여러권의 저서 '베를린 - 삶은 여행' 'london voice' 'art&play' '올라 투명한 평화의 땅' '푸른 달팽이의 달빛무대&soul' 등을 발표했고, 2019년 10월에 EP앨범 를 발표하였다. 이 앨범은 지난 20년동안 1년 6개월 쉬지 않았던 활동을 뒤로 하고, 5년 간의 휴식기를 지친 후 발표한 앨범이다. '넌 아름다워' 노래가 발표 후에 신기하게도 화제의 영화 '벌새'의 많은 내용과 잘 어우러져 ost로 협업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대표곡으로는 아이돌 시기의 '담다디', '사랑해 사랑해', '사랑할거야' '그대 떠난 후', 자신이 직접 곡을 만들기 시작한 '더딘 하루' '뉴욕에서' '언젠가는', '길' '벽' '어기여디어라' '외롭고 웃긴 가게' '공무도하가' '새','비밀의 화원' '둥글게' '삶은 여행' 'super eraser mideum' '오늘 하루' '돌고래자리' '바다여' '비밀의 화원', 'something in the air' 'stardust' '태양은 가득히' '들꽃''넌 아름다워' 'flow' '오아시스의 밤' 등이 있다. 16집의 앨범을 낸 음악가이기 때문에 대표곡을 몇 가지 추리는 것도 매우 어렵다. 22년 최근에도 홍대 벨로주에서 공연을 하고 라디오를 진행하기도 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는 중이다. 2022년 데뷔 34년차, 정규 앨범만 해도 15장. '''3집부터는 모두 자작곡.''' [youtube(zdBQIqg9TR4)] [youtube(du3WGTvVyQw)] 이상은의 대표곡들의 영상을 볼 수 있다.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가 1993년 곡 '언젠가는'을 97년으로 설명한 건 실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