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상혁/여담 (문단 편집) == 인성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The Game Awards 2017 Best Esports Player is faker.jpg|width=100%]]}}} || The Game Awards 2017에서 Best Esports Player 부문에 뽑혔다.[* 같이 후보에 오른 사람은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류제홍]]. 시상식 날 페이커는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7]]에 출전 중이라 참석하지 못했기에, 류제홍은 페이커가 있었다면 축하한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었다고 한다.] 이후 SKT 공식 트위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 외에도 페이커에 관해 놀라운 점이 있다면, 앞서 언급된 위상과 후술될 실력도 실력이지만, 좋은 인성이라는 미덕 역시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그간 뛰어난 실력으로 어린 나이부터 세상의 주목을 받았음에도 구설수 하나 없는 것은 바로 그 덕분. 으레 여러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의 데뷔 이전까지의 행보를 찾아보면 흑역사 하나쯤은 거의 무조건 있기 마련인데, 페이커는 데뷔 이전조차도 그런 모습이 일절 없었다. 그리고 미성숙한 프로 의식 등으로 커뮤니티를 필두로 한 논란이 야기되는 게 아닌 이상 욕설, 탈주로 때에 따라 논란을 일으켰던 프로게이머들과도 비교되는 모습이다. 비단 앞서 언급한 연예인이나 유명인과 같은 공인들도 한 번쯤은 실수를 경험하지만, 페이커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높은 프로 의식에서 비롯된 좋은 인성을 가지고 있으며 커뮤니티를 필두로 만들어진 각종 논란을 제외하면 대부분 클린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가십거리가 양산되거나, 게임 플레이 혹은 대회와 관련된 뉴스, 아니면 노쇠화 및 부진 이슈가 아닌 이상 본인 사생활을 비롯한 외적인 논란 대신 오히려 경기가 길어져 기사 작성이 늦어지는 바람에 선수들을 못 찍은 기자들을 위해 텅 빈 화면인데도 연습 모드를 플레이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해 기자들을 [[https://naver.me/xUofHdrw|배려]]했던 사례를 시작으로 e스포츠 팬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https://naver.me/GZCbmjiP|스스로의 원칙]]을 세우는 것과 같은 여러 미담들이 존재하고 있다. 특히 경기 직후 공식 인터뷰 자리에서 페이커의 인성과 사회적 저명인으로서의 자세를 엿볼 수 있는데, 간혹 교만하거나 비신사적인 모습을 보였던 일부 프로게이머들과는 다르게 게임 및 SNS 상에서 여러 논란을 조장하거나 부추기는 행동을 보인 사례가 없으며, 경기전 도발 인터뷰인 'Trash Talk'에서의 자신감 넘치는 일부 발언들을 제외하면 "팀원들이 잘해주는 것인데 왜 알아주지 못하나",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 "팀을 책임져주는 코칭 스태프들과 사무국 등 구단 식구들께 감사드린다"라는 등 매번 겸손한 자세로 정돈된 인터뷰로 응하고 또한 이에 큰 막힘없이 답변하면서 과거 SKT 및 현 T1은 물론이고 LCK와 롤이라는 게임의 [[프랜차이즈]] 대표 선수로서 그에 걸맞은 품격을 때에 따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2016 Mid-Season Invitational]]에서 우승한 후 가진 인터뷰에서 "'''가끔 저에 대해 비판이 많아질 때가 있는데 전 사실인 비판들은 다 수용하니까 비판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답변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한 분야에서 정점에 서 있지만 여전히 끊임없이 정진하려고 노력하는 모습과 강한 멘탈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스타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다만 사실을 근거로 하는 건설적인 비판은 선수의 크나큰 원동력으로 작용하나 근거 없이 극도의 반감을 표출하는 일부 사람들의 무차별적인 선동과 비난은 서로 의미가 명백히 다르다는 점을 반드시 인지해야 한다. 2020년을 기준으로 T1 구단 내에서도 주장이자 맏형으로서의 포지션을 잘 수행해내고 있다. 특히 2020 스프링 우승 이후 회식 자리에서 울프가 밝힌 바로는 예전에는 회식 자리에서도 휴대폰을 보면서 말없이 먹기만 하는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적극적으로 후배 선수들을 챙기고 울프와 면식이 없는 선수들 간의 어색함을 풀어주려는 등 완전히 변하여 울프 입에서 '이런 애가 아니었는데'라는 소리까지 나오게 만들었다. 거기에 수많은 인터뷰를 통해 게임에 대한 세간의 부정적인 프레임과 인식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려 노력하고 또한 e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이려는 의지의 태도를 보여준다.[* 이는 e스포츠 태동기와 T1의 창립의 선구자였던 임요환과도 면모가 비슷하다.] 가령 2020년 청와대에서 진행한 k터뷰에서는 "e스포츠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나 별로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게임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계신 경우가 많은데, 게임에 대해서 더 좋은 인식을 가져달라 말씀드리기보다는 지금 프로게이머들과 e스포츠 관계자 분들이 e스포츠 자체를 더 건전하고 많은 사람들이 즐기기에 적합한 문화로 바꾸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게임을 더 좋은 문화로 바꾸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며 자신의 영향력을 긍정적으로 선용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6년 10월에는 플레이어스 트리뷴[* 미국의 전설적인 야구 선수 [[데릭 지터]]가 설립하였다.]에서 페이커에 대해 기고했다. 이는 e스포츠 선수 및 한국인 중에서 최초로 기재된 것으로, 페이커의 사뭇 진지한 이야기들, 은퇴 후 방향에 대해서 서술되어 있다. [[https://theplayerstribune.com/global/articles/faker-players-tribune-korean-translation|#(번역본)]] 인터뷰 내용을 보면 자신의 경력과 위치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으며, 프로로서의 높은 승부 의식과 자존감 역시 엿볼 수 있다. 또 "사람들에게 늘 친절하고 싶다"는 대목에서 팬과 대중을 대하는 자세 역시 여실히 드러냈다. 또한, 최근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에서 중국 LPL 호스트이자 2021 월즈 인터뷰어로 활동한 '웬디' 시야안(夏安)에 의해 뒷이야기가 전해졌는데 4강전에서 아쉽게 패배 한 후 [[김정균]] 감독을 기다린 끝에 직접 만나 축하의 뜻을 전했다고 한다. 팀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상대방을 존중 할 줄 아는 그의 바람직한 인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많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47&aid=0000157842|#]] 2021년도부터 월즈에서의 인터뷰 논란이나 솔랭에서의 바드 어뷰징 의심 사건 등 몇몇 논란들이 생기기는 했다. 그러나 인터뷰 논란은 애초에 인성의 문제를 논할 수준은 아니라는 비판이 논란이 제기된 당시부터 많았다. 이후 페이커가 김정균 감독을 끝까지 기다려 주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인터뷰 논란은 역으로 페이커에 대한 커뮤니티의 지나친 악성 비하의 사례로 남게 되었다.[* 페이커 본인도 이 사건을 알고 있는지 22년 '또 논란에 올라가겠다' 라고 짧게 언급하기도 했다.] 바드 사건의 경우도 해당 유튜버에게 악플을 남긴 팬덤의 행동과 별개로, 페이커 본인에게도 추후 당사자에게 사과를 했어야 할 책임이 있었으나, 솔로랭크 상에서의 숟한 어뷰징 피해를 2020년부터 겪어온 배경 상황까지 감안한다면 인성이 나쁘다고 힐난할 사건까지는 전혀 아니라는 평가를 받는다. 오히려 성격 때문에 침묵을 고수하다 다소 상황이 좋지 않게 흘러갔다 정도의 평가에 가깝다. 위 두 사건을 고려한다 하더라도, 구단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인성 교육을 진행하기 이전, 각종 인성과 관련된 사건 사고가 많았던 세대의 프로게이머들 중에서는 논란이 극히 적은 편에 속한다. 그렇다고 그냥 순한 양은 아니며, 필요 할 때는 주장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는 편이다. 같은 팀원인 [[이민형]]이 3개월 단위로 [[이민형/논란 및 사건 사고 |구설수를 일으키자]] 팀원을 지적하는 모습을 거의 보이지 않았던 이상혁이 이민형의 생일 축하 멘트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PFt3wNuEH1c&t=274s|이를 직접 지적 했다.]] '''2년 동안 그 어떤 구설수도 일으키지 않으면서''' 팀에서 군기를 잡아야 할때는 확실하게 잡으면서 주장으로서의 올바른 모습 또한 보여주고 있다. 2022년 12월 1일 평소 잦은 논란을 일으킨 CEO 조마쉬와 안웅기 COO의 해명 방송을 마련한 것이 자신의 의사였음을 밝히며, 팀의 주장을 넘어 파트 오너로써 팀에 대한 논란들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리그 오브 레전드 커뮤니티를 확인하여 여론을 파악하는 등 책임감을 느끼고 행동한 페이커의 팀과 팬을 향한 진실된 마음을 칭찬하는 반응이 많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2023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4강|4강]] 상대인 JDG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에 촬영 스태프가 페이커에게 엄지를 아래로 내리는 '징동 다운' 제스처를 취해 달라는 요청을 했으나, 페이커는 해당 요청을 거절하고 엄지를 들어올리는 세레머니를 해준 모습이 주목받으며 호평받았다. [[https://youtu.be/GCSpLNkBX1A?si=IN2kQiVcd1FFBlJ3|#]] 이후 기자의 질문에는 상대를 뛰어넘은 것 보다 좋은 경기를 했다는 감사함에 그런 제스처를 할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https://youtu.be/JiL8zlVjDi0|#]]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