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서행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XG3WY_z1LVQ)]}}}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JvuxW970xhQ)]}}} || >'''[[김동준(게임 해설가)|김동준]]: 쿠로가 온 맵을 휘젓고 다니고 있습니다.''' 모든 스탯이 고루고루 꽉 차있는,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LCK를 넘어 세계급 미드 라이너로 꼽히는 선수였다. 무난하고 안정적인 라인전[* 2018 시즌 기준으로는 라인전이 강한 미드 중 하나이지만, ROX 시절에는 최상위권 미드 라이너에 비해 라인전 능력은 아쉽다는 평가가 많았다. [[http://oracleselixir.com/|통계 사이트]] 참고.]을 바탕으로, 빠른 합류전 및 준수한 교전 능력, 뛰어난 한타 집중력에서 나온 슈퍼 플레이를 보여준다. 주로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평가받는 선수는 [[빠른별]][* 다만 빠른별의 라인전은 팀들의 평균적인 라인전 능력이 낮았던 당시 기준으로도 폐급이었다. 그냥 쿠로가 한타를 잘해서 한타에서 빛을 발했던 빠른별이 언급된다고 보는 것이 맞다.], [[송용준|플라이]][* 플라이 역시 합류전에서 장점을 보여준다. 다만 플라이는 쿠로처럼 밸런스 잡힌 미드 라이너는 아니고 오히려 정석을 비트는 챔프폭과 플레이스타일이 강점이었다.] 등이 있다. 저 둘과 닮았다고 평가받아서인지, 쿠로도 라인전에 대한 평가가 매우 갈리는 편이다. 이는 그가 양날개를 위해 극단적으로 희생한데다 항상 페이커의 SKT를 넘지 못하는 이유로 지목당했던 ROX 시절 때문에 라인전이 약하다는 고정관념이 강하게 박혔기 때문이다. 그러나 굳이 포텐이 덜 터졌던 IM, 나진 시절까지 끌어오지 않아도 아프리카와 BLG에서 쿠로의 3년간 라인전 퍼포먼스는 눈으로 보나 수치로 보나 ROX 시절보다 훨씬 좋은 편이다. 게다가 아프리카 시절의 쿠로는 페이커와의 상대 전적도 엄청나게 좁혀놓았는데 2017 시즌에 3전제 2승 3패였고 SKT가 멸망한 2018 시즌에는 3전제 4전 전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4연 솔킬과 미드 모르가나로 페이커에 대한 카운터 이미지가 있던 폰이 LCK 복귀 이후 SKT 상대로 2018 스프링 1라운드의 2:1 승리를 제외하면 3년간 다전제를 모조리 패한반면 쿠로가 혹은 쿠로의 라인전이 ROX가 SKT를 넘지 못한 이유라고만 지목당하기에는 매우 억울한 부분이 많을지도 모른다.] 쿠로의 최대 장점은 챔프폭에서 나온다. 본인의 장인 챔피언인 애니비아를 시작으로 빅토르[* 34승 10패, 승률 77.3%. 빅토르의 아이덴디티는 크라운에게 넘어간 느낌이 있지만, 원조 빅토르의 화신은 쿠로였다.], 르블랑[* 27승 10패, 승률 73%. 쿠블랑이라는 별명이 있다.]이 쿠로를 대표하는 챔피언이며, 최근에는 LCK 3대 검객[* 쵸비, 유칼, 쿠로.]에 등극하며 야스오도 잘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수행해야 하는 역할이 제각각이고, 색도 너무다 다른 챔피언들을 잘 다룬다는 것 자체가 쿠로가 얼마나 밸런스 잡히고 챔프폭이 넓은 선수인지 알 수 있는 대목. 이런 강점은 주목 받기 이전에도 갖고 있었다. [[GIGABYTE NLB Summer 2013#s-2.4.2|2013 NLB 서머 4강전]] 팰컨스 전만 봐도 진에어가 밴 3장를 모두 쿠로 저격밴으로 썼지만 패배했다. 쿠로의 넓은 챔피언폭에서 나오는 재미있는 일화가 있는데, 15 KOO 시절, 쿠로는 미드 사이온을 썼었다! 2018 시즌에는 롤 프로 신에서 미드 사이온이 정석 픽으로 자리매김하며 나오는 경우는 잦았지만, 당시 사이온은 탑으로만 가는 챔피언이었고 실제로 다른 팀들은 모두 탑에서 사이온을 썼다. 다만 같은 팀의 탑 라이너였던 스멥의 사이온 숙련도가 미숙했고, 그렇다고 밴하기에는 아까운 카드이기에 그냥 쿠로가 미드에서 썼다. 이렇게 챔피언폭이 넓은 쿠로이지만 약점이라고 평가 받는 챔피언이 몇몇개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아지르이다. 승률이 무려 3승 11패, 그것도 3승 뒤 11연패다. 한때는 쿠로의 아지르 플레이가 문제가 아니라 운이 없어서 꺼낼 때마다 망한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9주차#s-9.3|2016 스프링 3월 12일자 삼성전 3세트]]에서 0/3/0의 품번을 만드는 흑역사를 쓰며 쿠로는 아지르를 잘 못 다룬다는게 정설이 되었다. 허나 아프리카 프릭스로 이적하고 나서는 드디어 아지르로 승리를 쓸어담으며 과거의 굴욕을 어느 정도 보상받은 모습이었다. 아지르 리워크 후 이러한 약점이 무색해진 시점에서 쿠로라는 선수에게 아주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면, 분명 LCK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임에도 2인자 이미지를 벗지 못하고 있다는 점. 어쨌든 페이커를 극복한 2017 시즌 이후로도 당대 최강의 개인 기량을 지닌 미드 라이너 상대로 큰 경기에서 약세를 보인 적이 많다. 대표적으로 2018 스프링 결승에서 [[곽보성|비디디]]에게 미드 차이를 꽤 내며 패배하거나, 같은 해 월즈 8강에서 당시 절정의 기량을 보여준 [[니콜라이 옌센|젠슨]]에게 미드 차이를 내내 드러내며 셧아웃당한 마무리, 2019 월즈 선발전 티켓이 걸린 서머 3, 4위전에서 TES의 [[줘딩|나이트]]에게 완파당한 모습 등이 팬들에게 강하게 각인된 편이다. 2017 ~ 2019 시즌 3년간 2개의 리그에서 정규시즌 내내 최정상급 미드의 모습을 보이며 흔히 말하는 '소프트웨어에 비해 하드웨어가 떨어진다'는 평이 있는 가자미형 미드 라이너들[* 2019 시즌 기준으로 보면 높게는 JDG의 야가오나 SNG의 메이플, 낮게는 LGD의 유우키나 LNG의 펜펜 등이 실제로 그런 미드였다. 반면 쿠로는 아무리 낮잡아도 건강한 폰의 마지막 불꽃이었다는 2019 스프링 2라운드 ~ 포스트시즌 수준은 되는 폼을 3년간의 정규시즌 내내 보여줬다.]과는 클래스가 다른 경기력을 보여줬음에도, 팀의 애매한 전력 탓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이러한 시즌 마무리 때문에 쿠로에 대한 저평가가 아직 완전히 불식되지 못한 면도 있다. 굉장히 비슷한 면모로 2인자[* 2018 시즌까지만 해도 정규시즌 좋은 승부를 보인 루키나 스카웃 상대로 포스트시즌만 되면 귀신같이 일방적으로 라인전에서 얻어맞고, 때로는 샤오후나 시예에까지 압박당하기도 했다. 심지어 2019 스프링에도 쿠로의 하위호환인 야가오를 털어버리지 못하면서 업셋당한 적도 있었다.], 정규시즌 양학 전용 소리를 듣던 [[도인비]]가 쿠로와 같은 리그에서 활동한 2019 시즌에는 LPL 우승과 월즈 우승으로 날아오른 것도 쿠로 개인의 평가에 있어서는 아쉬운 부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